-
22대 국회 초선 의원님들, 등원 전에 이 책만은 꼭
━ [기획] 초선의원들 위한 추천서 총선은 끝났다. 당선 축하 인사는 잠깐뿐. 의정활동을 통해 한국 사회의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크나큰 책임이 기다린다
-
[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 꽈배기 유탸오(油條)와 송나라 간신 진회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아침식사 유탸오(油條). 바이두(百度) 중국식 콩국 떠우장(豆漿)과 여기에 찍어 먹는 부드러운 튀긴 꽈배기 유탸오(油條)는 중국인들이 즐겨 찾는 아침 식사다
-
가구 디자이너 임스 부부, 음악 감상에 스타일을 입히다
━ 명사들이 사랑한 오디오 2차 세계 대전은 원자폭탄을 독일 나치보다 먼저 완성한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패권국 지위에 오른 미국은 기술 종주국까지 자처했다. 전쟁이 낳은
-
[소년중앙] 4강 신화·붉은악마 응원 함성 20년 전 영광 재현될 카타르 월드컵
선수와 국민 하나 된 2002 월드컵, 카타르서 다시 ‘오 필승 코리아’ 외쳐요 11월, 전 세계가 축구로 들썩이기 시작합니다. 11월 21일부터 12월 19일(한국시각)까지
-
[팩플] 'IP의 힘' 이 정도? 1년 새 주가 35배 쿠키
팩플레터 103호, 2021. 06. 08 Today's Topic 쿠키로 만든 집, 맛도 있을까? 안녕하세요, 여러분.팩플레터 박수련입니다.🙋 올 상반기 국내 게임업계에서
-
산이 있어 오르듯 베토벤을 거닌다
베토벤이 남긴 피아노 소나타 곡 수는 총 32개다. 1794년 만 스물넷에 소나타 1번을 썼고, 1822년 쉰둘에 32번을 완성했다.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를 위해선 통시적인 이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19)] 박영효의 ‘맹신’이 비극적 결말 불렀다
철종의 사위가 되는 행운을 누렸던 박영효. 그는 젊은 시절에 특히 눈이 잘생긴 미남이었다.박영효는 김옥균과 함께 개화기의 친일 혁명가를 대표한다.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돌이켜볼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⑭] 후대의 비극 부른 세종의 ‘편애’
세종대왕은 긴 설명이 필요없는 조선왕조 최고의 성군이지만 막내아들에 대한 편애로 측근 인사 등에 다소 오점을 남기기도 했다. 드라마 에서 세종대왕 역의 배우 김상경이 신하들과 정사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⑪] 공포심에 찌든 중종, 강제이혼 당하다
[월간중앙] 조선 제11대 임금인 중종은 반정을 통해 왕위에 올랐으나 공신들의 기세에 눌린 나머지 조강지처를 버려야 했다. 뮤지컬에서 중종 역을 맡은 배우(왼쪽)가 열연하고 있다.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⑨]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내몬 부왕(父王) 영조의 금주령
길 가다 개미조차 밟지 못했을 만큼 마음 여렸던 어진 임금… 그러나 소통·신뢰 부재 탓에 아들 죽이는 비극의 주인공으로 조선 제21대 임금 영조는 조선왕조 500년을 대표하는 성군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⑧ - 상왕 이성계의 복수심, 나라를 전쟁터로 만들다
[월간중앙] 1398년 8월 26일 밤에 일어난 제1차 왕자의 난(무인정사)으로 태조 이성계는 권력을 잃고 상왕으로 밀려났다. 정종 1년(1399) 2월 26일 개경으로 재천도가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⑥ - 소현세자를 죽게 한 부왕 인조의 권력욕
[월간중앙] 청나라에 볼모로 끌려갈 땐 정신적으로 큰 스트레스 받게 하더니 영구귀국 후에도 끊임없는 의심·견제로 결국 34세에 세상 등지게 해 인조는 반정을 통해 광해군을 축출하고
-
인목대비 김씨, 재물을 탐하다
[월간중앙] 원래 친정은 큰 부자 아니었으나 입궁 후 재산 크게 불려 … 지도자는 인정·이익에 매몰되지 않는 ‘심치체(審治體)’ 지켜야 광해군은 임진왜란 후 명나라와 청나라 사이에
-
[책 속으로] 머리를 맞댄 철학자와 평론가, 영화와 세상 어떻게 변해왔나
찰리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1936). 근대 사회의 주인이 아니라 불행한 손님으로 전락한 인간을 풍자한다. [사진 Everettdigital/Alphaphoto] 씨네샹떼 강신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③ - 명성황후, 무당 신령군(神靈君)에게 미혹되다
[월간중앙] 1948년 간행된 , 한말 정국의 이면비사(裏面秘史) 소개… ‘진짜 수호신’ 백성의 충성심 외면한 고종 부부의 비참한 말로 고종황제와 명성 황후는 일개 무녀에 미혹돼
-
신명호의 ‘조선왕조 스캔들’ …효종의 ‘남다른 우애’가 부른 비극
권력자의 친인척일수록 겸손과 근신을 배우게 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교척속(敎戚屬)’이다. 그렇게 하지 못해서 권력자와 그 주변이 공도동망(共倒同亡)하는 경우를 역사를 통해 확인
-
조선사 최고권력 여종의 국정농단 파노라마
2007년 개봉된 영화 의 한 장면. 보통 궁녀는 “아는 것을 말하지 말고, 들은 것을 기억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던 약자였지만 여종에서 궁녀가 된 성종조 조두대는 당대의 권력실
-
[백가쟁명:유주열] 갑오년의 마삼국지(馬三國志)
알렉산더 대왕의 말 갑오(甲午)년의 설날이 닥아 왔다. 음력 문화권인 동양의 전통 명절이 일본에서는 명치유신 이후 완전히 사라졌으나 중국에서는 “춘제(春節)”로, 우리나라에서는 한
-
"믿고 읽을 수 있는 교양 역사서 만들겠다"
`민음 한국사` 시리즈 1, 2권 표지. [사진 민음사]민음사가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5000년 역사를 총 16권으로 집대성하는 ‘민음 한국사’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내 대표적
-
[BOOK] 차이나 파워 비밀 담긴 중국 역대 왕조 흥쇠록
천추흥망 거젠슝(葛劍雄·갈검웅) 엮음 정근희 옮김, 따뜻한 손 전 8권 464 ~ 500쪽, 각 권 1만9800원 “옛 것을 거울로 삼으면 흥망을 알 수 있다.” 당(唐) 태종의
-
[새로 나온 책] 복지국가 만들기 外
학술 ◆복지국가 만들기(박근갑 지음, 문학과지성사, 375쪽, 1만5000원)= 한림대 사학과 교수인 저자가 예순의 나이에 내놓은 첫 저작. 예산·이념 문제로 오락가락하는 얄팍한
-
교양의 폭 한뼘 더 넓혀준 ‘2008 올해의 책’ 뽑았습니다
책은 깃발과 같다. 우리가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를 정직하게 보여주고 갈 방향까지 가늠케한다. 2008년 한 해 동안 우리와 함께 한 책은 어땠을까. 중앙일보는 한 해를 정리하며
-
유럽·북미·아시아 사진가 50여명 … 옛 서울역사서 국제 사진 축제
랄라 에세이디 , 모로코 여인들 #10, 152×121㎝, digital c print.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사무국 제공]옛 서울역사에서 대형 사진축제가 열린다. 13일부터 내년
-
[깊이읽기] 그때도 '세계화 갈등' … 구한말 다시 보자
1980년대 이후 유행한 용어가 '해방 공간(1945~48년)'. 분단. 전쟁 등 현대 한국이 그 공간에서 싹텄다는 점에서 '현대사의 자궁'으로 평가받는 것이다. 시선을 넓혀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