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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청심, 절용, 병객
오늘 전국에서 3991명의 지방관이 부임한다. 지난달 2일 지방선거에서 하늘의 소명을 받은 이들이다. 개인의 영예요 가문의 영광이며 모교의 광영이 아닐 수 없다. 최소한 오늘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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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P 일곱 사장 이야기 ⑦ 끝 에버테크노 정백운
창업 8년 만에 1000억 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정백운 대표. 그는 신의를 져버리지 않는 신뢰로 기업을 이끌어간다. [조영회 기자] 천안 직산의 충남테크노파크(CTP)가 올해로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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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한 장관, 칼자루 쥐고 공안검사 전진 배치
현 정부 출범 이후 10개월만에 대대적인 검찰인사가 단행됐다. 신임 김경한 법무장관이 칼자루를 쥐고, 지난 정권에서 위축됐던 공안수사 역량을 강화했다. 권력이 바뀔 때마다 권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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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⑥남북관계] 58. 침투,파괴,살상… 도발의 시대
▶ 1968년 1ㆍ21사태청와대 기습을 목표로 북한 124군부대 소속 특수부대원 31명 중 생포된 김신조씨가 경찰에 연행돼 몸수색을 받고 있다. 26명은 사살되고 1명은 자폭,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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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터뷰] 김승규 법무부 장관
▶ 사진=김춘식 기자 김승규(60) 법무부 장관의 취임 일성은 '인간 존중'이었다. 법무.검찰 행정도 "국민의 편에 선 검찰"을 만들기 위한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게 그의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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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되는 몰카파문…'이원호'는 어떤 인물인가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 몰래카메라 사건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몰래카메라의 진상이 어느 정도 밝혀지면서 수습되는 듯했으나 이원호(50·키스 나이트클럽 사장, 구속중) 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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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옥중 결재 막는다
교육감이 비리 등과 관련돼 구금됐을 경우 옥중 결재로 인한 교육행정의 파행을 막기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교육부는 5일 현행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에 '교육감 구금시 옥중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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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출장캠퍼스 개설 확산
대전 한밭대학교는 17일 경북 경산의 한국조폐공사 경산조폐창 내에 오프-캠퍼스(Off-Campus)를 개교,입학식을 가진다. 이곳은 기계공학과(36명)와 전자공학과(22명)등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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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1일, 오늘의 정부주요행사
제 목오늘의 정부주요행사 (7.31) 기 관국정홍보처구 분기타첨부화일[ 오늘의 주요행사 ] o 남북고위급 회담 북한측 대표단 일행 접견(오전) o 총 리, 간부회의(09:00 집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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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초점]여야의 치열한 영입전쟁
16대 총선이 바싹 코 앞으로 다가왔다. 2000년 4월13일이 선거일이므로 석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 게임의 룰인 선거법조차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마음부터 바쁜 예비후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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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무회담…국조권 이견차 못좁혀
여야는 14일 총무회담을 열고 국정조사 범위와 대상 등을 협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여당 지도부는 파업유도 의혹 사건에 대한 단독 국정조사 추진 절차를 밟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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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창 구조조정 강사장 '혼자안했다' 발언
구속중인 강승회 (姜勝會) 조폐공사 노조위원장은 11일 오후 수감중인 대전교도소에서 노조원들과 접견, 지난해 11월말께 강희복 (姜熙復.53) 사장과 대전시내 모처에서 만났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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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중 조폐공 노조간부 '파업유도' 항의 단식
파업 유도설에 항의, 10일 구속 중인 조폐공사 노조 간부들이 단식을 시작하고 대전지역 민주노총 대표 30여명이 자민련 충남도지부를 점거, 농성에 들어갔다. 조폐공사 노조는 대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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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 전사무장 하루 커피값만 10만원 '마당발 로비'
"검찰청 직원치고 그 사람 모르면 간첩이죠. " 대전지검의 한 직원은 "이종기 (李宗基) 변호사의 전 사무장 김현 (金賢) 씨를 아느냐" 는 질문에 대뜸 이렇게 대답했다. 李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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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재소자 직업교육 강화-첫 여성교정관 최효숙씨
국내 교정 사상 최초로 여성 교정관(5급)이 탄생했다. 청주여자교도소 보안계장으로 근무하는 최효숙(崔孝淑.41.사진)씨는 최근 발표된 총무처 시행 5급 일반 승진시험에서 남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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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롯머신사건 검사.피의자 3명모두 국회의원 당선
93년봄 슬롯머신사건 수사때 주임검사와 구속 피의자였던 홍준표(洪準杓)전검사와 박철언(朴哲彦)전의원.이건개(李健介)전대전고검장이 나란히 금배지를 달고 15대 국회에 등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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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수사검사 디 피에트로/이 국민들 “갈채”
◎법정신문 TV장면 시청률 1위/T셔츠·맥주잔에 초상화도 등장 『부정부패의 세계에 대항한 정의의 사도』. 이탈리아 전역이 불법정치자금 스캔들로 소용돌이치고 있는 가운데 신문과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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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씨 “수사 불공정해 묵비권”
◎검찰선 “고민”… 여론은 “촉각”… 「관권선거」수사/“이 지사 행사일정 확보안해 의문/자금살포 규모도 축소왜곡 인상”/한씨 대질한 공무원들 멱살잡고 욕설 ○…구속수감되는 임재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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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못밝힌 집단 변사 미스터리/오대양(추적 ’91:2)
◎세모 사채유입 승강이만 계속/자살타살 규명기대 또한번 물거품/집단부락·공동생활 새로 밝혀 7월10일 김도현씨(38)등 전오대양직원 6명이 느닷없이 경찰에 자수,암매장사건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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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와의 전쟁 1년 김기춘법무에 듣는다
◎“조직폭력 소탕 민생차원서 계속”/강력범 감소율 국민기대 못미쳐 유감/마약단속 강화·보복범죄 없도록 노력 13일로 「범죄와의 전쟁」 1년을 맞게 됐다. 그동안 검찰과 경찰은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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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사장 자수개입 심증”/검찰 중간수사 발표
◎암장범들과 대질신문키로/생계보장·진술등 사전논의/모임내용 유씨 모를리 없어/미국으로 출국한 세모부사장 동생이 “열쇠” 【대전=특별취재반】 오대양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8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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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주 남편 변사현장 훼손/오대양사건 당시
◎신고 미루고 유류품 빼내/시체뒤지며 손목끈 풀기도/“현장에 간 8명 수사해야”/박찬종의원/이기정씨 5일 재소환 수사 【대전=특별취재반】 오대양사건을 수사중인 대전지검은 3일 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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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장군과 육사11기(청와대비서실:10)
◎12·12후 다시 빛본 윤필용/낭인생활도중 사면… 도공사장 취임/청년장교시절부터 “형제”같은 사이 화무십일홍이요,권불십년이란 이런 경우를 두고 한 말인가. 또 인생은 유전이요,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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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 가혹행위 뒤늦게 일부시인 전주교도소|"서비스요인상 선도"여론 곤욕 인천시|화성용의자 진술번복에 난감 경기도경|민자 대구지당 경비전경 많아 "민생치안 뒷전" 눈총
○…전주교도소측이 재소자 집단탈옥사건 직후 시국사범등 재소자 30여명에게 보복성 가혹행위를 했다는 재소자들의 폭로가 지난5일 나오자 전주지검은부랴부랴 진상조사를 벌여『가혹행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