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폭'에도 서울대 간 정순신 아들…교육부 "정시에 감점 검토"
지난 25일 국가수사본부장에서 사의를 표명한 정순신 변호사의 검사 재직 시절 모습. 정 변호사는 이번 학폭 논란과 관련해 ″두고두고 반성하며 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연합뉴스
-
[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부의 세습, 상속이 아니라 교육 통해"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김종윤입니다. 읍ㆍ면 지역의 고교에 다니는 학생 이야기라며 페이스북에 오른 글을 소개합니다. “중학교를 읍ㆍ면 지역에서
-
[단독] "학종 교직원 자녀 특혜 확인"···대입쇼크 또 몰려온다
교육바로세우기운동본부 회원들이 지난 8월 30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입시비리 근절을 위한 학종 폐지 및 정시확대 촉구 촛불문화제를 열었다. [뉴스1] 교육부가
-
“우리 애 잘해 달라” 최근 5년간 고교 교사 금품수수 12억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의 교육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유은예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뉴스1
-
문재인 후보 "학원 선행학습, 영업시간 규제할 것"
19일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 세상이 주최한 '2017 대선 후보 사교육 공약 100인 평가단 현장 평가 컨퍼런스'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의 장준호 교수(가운데)가
-
공약 1호는 안보 … 교육·과학기술·창업, 세 가지 혁명 제안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의 인터뷰가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강민석 정치부장(맨 왼쪽)의 사회로 정치, 외교안보, 경제, 복지 분야 전문기자들이 참여한
-
현 고1부터 의학계열 입시에 인·적성 평가 도입
올해 초 5년 전 고려대 의대 성추행 사건의 가해자가 성균관대 의대에 재학 중인 게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었다. 의학계열 학생들의 최소한의 윤리의식을 갖출 수 있는 장치를 만들어야
-
[논쟁] 모병제 도입해야 하나?
논쟁의 초점 최근 육군 22사단 총기사건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사건이 잇따라 일어나며 군 개혁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거센 가운데 모병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
[사설] 대입 비리 가담하면 신세 망치게 해야
김황식 국무총리는 대입 특별전형 제도 개선 등을 공정사회 핵심 과제로 선정해 올 한 해 동안 중점 관리하겠다고 어제 발표했다. 최근 감사원이 농어촌·특성화고 특별전형 부정 입학
-
[노트북을 열며] 안병만·이주호 ‘교육 함선’의 미래는 …
안병만과 이주호. 대한민국 교육을 책임진 교육과학기술부 장·차관이다. 자율과 경쟁이 키워드인 이명박 정부의 ‘교육 함선’을 원만히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교
-
집권 후반기 ‘교피아’ 장악하려다간 개혁 실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주호 교과부 1차관이 인터뷰 중 웃고 있다. 그는 교육 비리로 개혁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연
-
집권 후반기 ‘교피아’ 장악하려다간 개혁 실패
이주호 교과부 1차관이 인터뷰 중 웃고 있다. 그는 교육 비리로 개혁 분위기가 흐트러지는 것을 막기 위해 정면 돌파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연 기자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명
-
[고스톱에 숨은 경영학] 당신은 ‘열고’인가 ‘딱점’인가
“못 먹어도 고!” “폭탄.” “쌌다.” 명절 때마다, 집안마다 한번씩 나오는 소리다. 지난 70여 년 동안 화투는 우리 민족에게 가장 서민적인, 그리고 가장 효율적으로(?) 시
-
[중앙 포럼] 과외도 성장 엔진
교육방송(EBS)의 수능강의 후 사교육비 지출이 지방을 중심으로 19.8% 줄어들었다고 한다. 교육인적자원부가 인문계 고교생 자녀를 둔 전국 학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
[이회창총재 국회연설 전문]
1. 국민의 마지막 기대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그리고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대구에 사는 30세의 어느 주부는 최근 이렇게 말
-
특기생 선발 감독은 손뗀다…비리 근절책
교육부는 검찰의 전면수사로 대학 아이스하키 특기생 선발을 둘러싼 금품수수 비리가 확인됨에 따라 체육특기생 선발비리 근절 방안으로 감독의 학생선발권을 폐지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키로
-
모든 대학 「대입공정관리위」 설치/합격자 발표전 감사 의무화
◎평교수로 구성… 시험과정 감시·감독도/사학 외부감사제 도입필요/감사원 자문기구 부정방지위 건의 감사원장 자문기구인 부정방지위원회(위원장 이세중 대한변협회장)는 8일 대입부정을 막
-
교육개혁 큰짐 오병문 장관
『궁극적으로 인간중심 교육,과학기술 교육,국제이해 교육,평생교육의 실현이 목표입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교육개혁」이란 무거운 짐을 걸머지고 33대 교육부首長에 취임한 吳炳文장
-
대입부정 명단공개 손배소,교원공제회 명예훼손 주장
입시부정 척결이란 명분으로 교육부가 지난 5월과 6월 두차례에 걸쳐 단행한 대입 부정 학부모 명단공개조치가 24일 처음으로 집단손해배상청구소송을 당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송 당
-
스승 죄인시하는 스승의 날(사설)
스승의 날 한주일전에 국민학생 아이들편에 가정통지문이 전달됐다. 통지문 내용인즉 이번 스승의 날을 맞아 학부모의 학교방문을 금지하며 돈봉투는 물론 일체의 선물도 사양한다는 내용이다
-
박태준씨 비자금 밝혀라 질문/양도세감면폭 대폭 축소 답변
◎국회상임위 국회는 11일 재무·국방·교육등 14개 상임위를 열고 소관부처별 업무보고와 정책질의를 계속했다. 재무위에선 국세청 상대로 포항제철등에 대한 세무조사건을 비롯해 세무공무
-
대입부정 근절 극약처방/학부모 명단공개 무얼 뜻하나
◎후유증 무릅쓴 비리척결 의지/일부선 “여론재판” 우려… 사법처리 관심 교육부의 부정·부당입학(편입학 포함) 대학생 및 학부모 1천4백12명의 명단공개는 규모면에서나,공개행위 자체
-
대입부정땐 정원확충 중단/국고지원도/예비합격자 공개 교육부에 제출
교육부는 6일 건국대 입시부정사건을 계기로 입시부정을 저지른 대학에 대해서는 국고지원·정원조정 등에서 불이익을 주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대학입시부정 방지대책을 마련했다. 교육부
-
시리즈 끝내며 좌담회(「예체능입시」를 벗긴다:10)
◎“뼈저린 자성거쳐 해결책 내놔야”/대중과 멀어지면서 부정 싹터/물불 안가리는 부유층 교육관도 문제/도덕적 각성없는 제도개선 효과없어/전문 예능교육기관 설립 시급 서울대 입시부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