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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정부 반발 물리쳐야 인플레 사냥 가능
이달 21일 주요국 중앙은행가들이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 모였다. 이른바 ‘잭슨홀 미팅’이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뿐 아니라 머빈 킹 영국 잉글랜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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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 수요예측 제대로 했나
장사에는 흔히 목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손님이 쉽게 들러보는 길목을 잡아야 물건을 많이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수요 예측이 중요한 이유다. 그 정확성이야말로 모든 사업의 성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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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cover story] 세련미 넘치는 ‘얼짱 여성 정치인들’
영국 최연소 하원 의원 클로에 스미스(27) “힐러리 클린턴의 정치적 연설보다 그가 입은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바지 정장이 더 주목받는 시대다.” 세계적인 패션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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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가격 들썩 … 자산배분 펀드 투자도 들썩
‘몰빵 투자’. 위험하다는 거 다들 안다. 하지만 수많은 투자처 가운데 어디에 얼마큼 투자할지, 개인이 혼자 정하긴 쉽지 않다.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는 이런 결정을 펀드매니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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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막차 놓쳤다면 하이일드 펀드 타볼 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급등하는 한편으로 채권 가격은 뚝 떨어지고 있다. 미처 주식 투자를 늘리지 못한 투자자들의 속은 쓰리다. 이런 투자자들에게 글로벌하이일드채권 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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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중동도 석유 벗어나 ‘그린혁명’ 동참해야
중동이나 아랍 세계란 말 대신 나는 서아시아(West Asia)와 북아프리카(North Africa)를 포괄한 WANA라는 말을 즐겨 쓴다. 이 WANA 지역 문제는 각국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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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정부가 경쟁 붙여라, 통신요금 내려간다
최근 한국소비자원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국가 간 이동전화 요금을 비교한 결과 한국의 요금 수준이 해외 주요국에 비해 상당히 높은 편으로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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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선 돈 빠지고 CB·BW엔 돈 몰려
막상 주식형 펀드에서 돈은 뺐지만 마땅히 갈 곳 없는 자금은 여전히 증시 주변을 맴돌고 있다. 낮은 금리에 만족하지 못한 투자자들은 주가가 제대로 된 조정을 받으면 뛰어들 기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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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등 분위기 휩쓸리면 내리막길서 브레이크 못 밟아
“외팔이 경제학자를 만나 봤으면 좋겠다.”해리 트루먼 미국 33대 대통령이 했다는 농담이다. 경제학자들은 한 편으로(On the one hand)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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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용 콘텐트, 지상파 방송 첫 진출
인터넷TV(IPTV)용으로 만들어진 콘텐트가 처음으로 지상파 방송 전파를 탔다. KT의 IPTV 서비스인 쿡TV와 중앙일보 인터넷사이트 조인스닷컴이 제작한 ‘TV로 보는 열려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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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속 열차타고 중국간다
2020년 8월,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 김대한 군은 중국으로 배낭여행을 떠나기 위해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다. 한국과 중국을 연결한 해저터널을 ‘씽씽’ 달리는 중국행 열차에 오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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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도 고객에게 눈 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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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경제위기 맞습니까
주변에서 경제위기를 실감할 수 없다는 사람들을 보게 된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대공황과 같은 글로벌 경제위기가 온다고 법석을 떨더니만 고작 이거냐는 식이다. 최근 경제지표가 호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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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지사의 도정 3년… 외자 유치 대박
4월24일부터 27일간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린 ‘2009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에는 200여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을 거뒀다. 사진은 주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는 관람객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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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개발공사 홍인의 사장 “성장거점 도시로 개발”
지난달 16일 첫 삽을 뜬 충남도청이전 신도시가 충남도의 성장거점 도시로 조성된다. 신도시 개발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충남개발공사 홍인의 사장(사진)을 만나 신도시 조성사업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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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자산, 오를 것 보다는 덜 떨어질 것 골라라
문제 하나. 다음 힌트들이 공통으로 설명하는 상품은?① 시장 규모가 2003년 3조3000억원에서 2007년 25조6000억원으로 4년 새 8배 성장.② 2008년 회사의 부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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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읽기 BOOK] 테이트모던·데미안 허스트·사치 … 영국이 ‘현대미술 거인’된 까닭은
창조의 제국:영국 현대미술의 센세이션 임근혜 지음, 지안 512쪽, 2만7500원 2001년 영국의 권위있는 미술상인 터너상은 팝스타 마돈나가 수상자를 발표했다. 평소의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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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옛 ‘한보탄광’에 녹색 허브가 핀다
안씨 부녀(父女)의 꿈이 여물고 있다. 탄광에서 허브를 키우겠다는 야심만만한 꿈이다. 안종범(61) 전 대한석탄협회장과 그의 딸 안미현(34) 미현재 대표가 주인공. 이들은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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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너무 뜨겁다”
중국 증시가 단기간에 급등하면서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월가의 전설’로 불리는 세계적인 투자자 짐 로저스는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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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인터뷰 - 좌우 극한 대결, 해법을 묻다 ③ 이상준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
좌우 극한 대립의 해법을 찾는 중앙일보 기획인터뷰가 세 번째로 이상준(51) 골든브릿지금융그룹 회장을 만났다. 골든브릿지는 3조원대의 고객자산을 운용하는 인수합병(M&A) 전문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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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례식장 화장장’ 적극 추진
경기도가 수도권 화장 ‘전쟁’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 장례식장에 1~2기의 화장로를 설치하는 사설 화장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보건복지가족부는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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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귀농시대 (2) 집·정원 이국적으로 꾸며 관광상품화
“공기 좋고 경치 좋고…. 어느 것 하나 마음에 들지 않는 게 없습니다.” 탤런트 맹호림씨(오른쪽 셋째) 등 남해 원예예술촌 주민들이 맹씨의 집 앞 정원에 모여 환하게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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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엔 삼성그룹주, 곰엔 리버스인덱스
2006년 말. 그해 6월 1200선을 바닥으로 슬금슬금 오르던 코스피 지수는 어느덧 1400선을 회복했다. 잠시 주춤하는 듯싶더니 이듬해 2월엔 전고점(1464.7)까지 뚫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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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이회창 막판 개입에 ‘미디어 발전’ 역주행
한나라당 장광근 사무총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민주당 의원들이 미디어법 표결을 방해했다”며 한나라당의원석에 앉아 투표를 막고 있는 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