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훈 칼럼] 결국은 ‘살림살이’ 아닌가요 후보님들!
최훈 편집인 동서고금 대선에서 가장 강력한 효과를 미쳤던 구호는 뭘까. 국내에선 “못살겠다 갈아 보자”인 듯싶다. 1956년 자유당 이승만·이기붕 조에 맞선 민주당 신익희·장면
-
핵 기술 이전 '오커스'까지 문 연 美...차기 대선 주자 '숙제' 나왔다
미국이 영국, 호주와 결성한 3자 안보 협의체인 ‘오커스(AUKUS)’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한국 차기 정부가 당면할 수 있는 안보 사안으로 떠올랐다. 당장 차기 대선
-
[에디터 프리즘] ‘말로만 진보·보수’ 타령은 이제 그만
박신홍 정치에디터 정치엔 진보·보수가 있을지 몰라도 정책은 더 이상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다. 20세기 냉전 시대의 유산인 보혁 대결 구도가 한국 정치에선 여전히 유효할지 몰
-
[서경호의 시선] ‘정책의 시간’을 기다리며 2
서경호 경제·산업디렉터 선거판에서 정책 토론이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지난번 칼럼(‘정책의 시간’을 기다리며)을 썼다. 보수도 맞장구칠 만한 진보경제학자의 정책 제언을
-
세번째 도전장 안철수 "놈놈놈 대선 안된다…중간평가하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일 오전 “정권교체를 넘어선 시대교체를 하겠다”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를 선언했지만 중도에 사퇴했던 2012년, 본선에서 3위를 했던 2017년에
-
[김정하의 시시각각]작지만 큰 변수, 안철수ㆍ심상정
당초 내년 3월 대선은 2012년 대선(박근혜 vs 문재인)처럼 보수와 진보가 총결집하는 거대한 양자 대결이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보수는 지난 4월 재ㆍ보선을 계기로 후보
-
[이번 주 리뷰] 북한은 SLBM, 한국은 누리호 타고 우주개발…이재명 국감,윤석열 사과 시끄러웠던 한주 (18~23일)
10월 셋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북한 #SLBM #누리호 #콜린 파월 #탄소중립 #이재명 국감 #윤석열 사과 #대장동 #유류세 #탈원전 #단계적 일상회복 등이다. 2
-
호·불호 극명히 갈리는 남자…이재명 인생 바꾼 '2004년 그 일'
이재명 경기지사(이하 직함 생략)가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확정됐다. 이재명은 10일 최종 누적 득표율 50.29%를 얻어 2위 이낙연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
유승민이 '유승민답게'를 버렸다…"이재명 이길 사람은 나뿐" [스팟인터뷰]
“‘유승민답게’만 하라는 건 무난히 3등 하라는 뜻 아닌가.” 10일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의 대선 캠프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최근 부드럽던 유 전 의원의 이미지가 강
-
이재명 배임 공방…민주당 경선, 마지막 사흘 전쟁
오는 10일 제20대 대선후보 선출을 사흘 앞둔 7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명운을 건 총력전을 폈다. 경선 막판 최대 쟁점으로 부각한 ‘대장
-
[이철호 칼럼] 박근혜를 내려놓아야 박근혜가 산다
이철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또다시 박근혜 선거가 되고 있다. ‘화천대유’와 ‘고발사주’가 대선판을 휘젓고 있지만 국민의힘 경선은 ‘박근혜’가 지배하고 있다. 변수를 넘어 상수로
-
"민주당과 더는 묶일 일 없다"…정의당 대선 경선 4파전
김윤기(왼쪽부터), 황순식, 심상정, 이정미 정의당 대선 경선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양천구 SBS에서 열린 1차 방송토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
-
이재명 본선 직행? 이낙연 반전 시작? 호남 경선이 승부처
━ [SPECIAL REPORT] 추석 이후 세상 - 대선 레이스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내년 3·9 대선이 1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
윤석열·홍준표 2강 구도 ‘검증 싸움’이 판세 가른다
━ [SPECIAL REPORT] 추석 이후 세상 - 대선 레이스 제20대 대통령을 뽑는 내년 3·9 대선이 17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여야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
[이번 주 핫뉴스] 배달은 15일, 종부세는 16일, 암호화폐는 17일 (13~19일)
9월 셋째 주(13~19일)는 날짜별로 시작과 기한이 정해진 뉴스들이 많다. 잘 기억해서 손해는 없고 이득만 있는 한주가 되길 바란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재난지원금)
-
또 종로가 버림받았다...민주당 "대선보다 어려운 승부 될 것"
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가 지난 8일 광주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더불어민주당에선 의원직 사퇴를 결단한 이낙연 전 대표와 만류하려는 송영길
-
9년전 안철수도 땅치고 후회…경쟁력 조사 질문에 숨은 비밀
① “선생님께서는 다음 인물 중 누가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② “만약 대통령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 후보와 다음의 인물들이 맞붙는다면 누구에게
-
[홍성남 신부의 속풀이처방] 지도자에 대하여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한국인의 정치 사랑은 유별나다. 심한 경우 상대방이 싫어하건 말건 정치 이야기에 열을 올리고 자기 지지자에 대한 강변을 털어놓는 바람에 술자리에서
-
'친문 시끄럽고 지저분' 인터뷰 논란에 이재명 "왜곡 보도" 이낙연 "어설픈 변명"
이재명 경기지사(왼쪽)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인터넷 캡처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보도된 조선일보와의 인터뷰 기사에 대해 "왜곡 보도"라는 입장
-
중립기어 풀고 이재명 때렸다···경선 막판 흔드는 친문 부엉이
더불어민주당 신동근(왼쪽부터), 홍영표, 김종민 의원이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에게 정치개혁과 기본소득에 대한 치열한 논쟁 참여를 제안하는 입장문을 발표하
-
범생이 최재형의 '직진 정치'···"친화력 대단" 이준석도 깜짝
사퇴 의사를 밝힌 최재형 감사원장이 지난달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 감사원을 나서며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김경록 기자 “오늘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최재형 전 감
-
프랭클린 격언 지킨 허익범 특검 뚝심…추천한 野도 놀랐다
‘친문(親文)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2017년 대선 당시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포털 기사 댓글 순위를 조작한 혐의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2018년
-
‘김경수 잡은 범’ 허익범···특검팀은 아예 포렌식 자격증 땄다
‘친문(親文) 적자’로 꼽히는 김경수 경남지사가 21일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는 ‘드루킹’ 김동원씨와 공모해 포털 기사 댓글 순위를 조작한 혐의를 인정한 원심 판단
-
김경수 오늘 대법선고, 킹크랩 참관 여부가 운명 가른다
지난해 11월 6일 항소심 당시 “진실의 절반만 밝혀졌다”며 법정을 떠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상고심에서 어떤 ‘진실’을 마주할까.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21일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