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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증세 없는 무상복지” 정동영 “증세 해야 무상복지”
민주당 손학규 대표(왼쪽)와 정동영 최고위원이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마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오종택 기자] 민주당의 ‘손학규표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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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져도 꺾이지 않는 근성이 이들을 승부사로 키웠다
그는 36살 때 군수가 됐다. 전국 최연소다. 한나라당 깃발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경상도(남해)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6·2 지방선거의 최대 파란을 일으킨 김두관(51) 경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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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 안 치는 게 '朴手' "쉬운 정치 안 한다"
올해 정치인생 12년차를 맞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세종시 논쟁으로 다시 정국의 중심에 섰다. 2012년 대권 후보 1위인 그는 집권을 포기하는 한이 있더라도 ‘원안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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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통과 때“정치생명 걸었다”던 박근혜 전 대표
세종시 문제의 본질은 국가 재원 배분의 효율성 논란이다. 하지만 수정론의 전면에 이명박 대통령이 나서고, ‘원안+α’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에 충돌하면서 복잡한 권력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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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락했던 386 민주당 전당대회로 부활하나
7·6 민주당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정대철·추미애·정세균 후보(왼쪽부터)가 3일 KBS 토론회에 참석해 손을 잡고 있다. 10년만에 야당이 된 민주당이 6일 전당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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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 표현법 달라진 MB “새 정부 출범한다고 북, 긴장할 이유 없다”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당선인 신분으로 고촉통 싱가포르 전 총리 일행을 만나 “새 정부 출범으로 북한이 긴장할 이유가 없다”며 “새 정부는 남북한이 화해하고 평화를 유지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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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햄프셔도 “오바마…오바마…”
5일 뉴햄프셔의 내슈아에서 버락 오바마의 강연을 듣기 위해 모인 지지자들이 500m가 넘는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참석자 대부분이 백인이어서 오바마의 바람을 실감나게 한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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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폭탄 돌리는 ‘이명박 테마주’ … 그 오해와 진실
‘이명박 테마주’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연초 증권시장이 맥을 못 추는 가운데도 이명박 주로 분류된 종목은 이틀 연속 거침없이 올랐다. 일부 종목은 시장이 열리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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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취재] ‘忠淸 나침반’ 아직 흔들흔들
8대 관전포인트 1. ‘昌風’에 충청 민심 또 요동 “자꾸 마음이 바뀌네유~. 나중 누구에게 표가 갈지 모르겄구유~.” 2. 정동영이 범여 단일후보 되면… “글쎄올시다여~.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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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꿈의 계절
지난주 인순이의 노래 ‘거위의 꿈’이 지상파TV 가요순위 1위에 올랐다. 노래 잘하는 가수로 첫손가락에 꼽히는 그녀가 차트 1위에 오르기는 데뷔 30년 만에 처음이란다. 나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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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3수 민노당 권영길 후보 "진보적 정권교체 내걸 것"
민주노동당 대통령 후보로 권영길(66.사진) 경선 후보가 공식 선출됐다. 권 후보는 15일 심상정 후보와 결선투표에서 유효투표 3만6231표 중 1만9109표(52.7%)를 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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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우시시각각] 이명박이 안 보인다
대통령 선거가 있던 2002년 1월의 일이다. 중앙일보는 정치인의 이념·노선 분석을 시도했다. 국민은 자신이 선택하는 정치인의 이념 지향성을 당연히 알 권리가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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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유시민-이해찬, 감동과 부러움 있다"
전여옥 한나라당 의원이 이례적으로 여권의 대선주자인 유시민 이해찬 후보를 칭찬했다. 경선기간 이명박 후보를 도왔던 전 의원은 지난 24일 모처럼 측근들과 술자리를 가졌다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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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될 후보 압도적으로 밀어달라" 박근혜 "감동의 대역전 드라마 만들자"
이명박 후보 일문일답 "오늘도 잘하세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7일 오전 7시20분 서울 가회동 자택을 나서던 길. 부인 김윤옥씨가 이 후보의 등을 토닥였다. 마지막 공식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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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 리그' 조별 경쟁 스타트
대통합민주신당 오충일 대표(왼쪽에서 셋째)가 6일 여의도 당사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희.정균환 최고위원, 오 대표, 이미경 최고위원.[연합뉴스]범여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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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지지율 한자리 17인 '2007년판 노풍' 꿈꾸나
범여권이 대선을 6개월 앞두고 너도 나도 출마 대열에 섰다. 이미 대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출마를 시사한 인사가 6일 현재 17명이다. 범여권 주자 6인 연석회의에 손학규 전 경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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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구시·중통령·친노 친DJ '구호 대결'
4일 열릴 '대선 후보자 연석회의'를 앞두고 범여권 주자들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손학규.정동영.이해찬.한명숙.김혁규.천정배 등 연석회의 참여 의사를 밝힌 6인이 주도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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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해부] 3년 정치침묵 깨고, 7월께 마음속 走者 밀 듯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의 정치적 침묵이 길어지고 있다. 동선도 제한적이고 조용한 편이다. 정치적 빅 이벤트인 오는 12월 대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JP는 충청권에서 여전히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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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산업10大 물결 ①] 외국어 공부 필요없고, 로봇 보편화
샌드위치 경제, 성장잠재력 하락, 임금상승 압력…. 기업은 답답하다.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선뜻 결정하기 어렵다. 새로운 기술에 투자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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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차 투표 압도적 승리 이끈 사르코지 대통령
지난달 6일 대선에서 승리한 니콜라 사르코지(52) 프랑스 대통령이 10일 실시된 총선 1차 투표에서도 압승을 거뒀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런 결과에 대해 "사르코지에게 성장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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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대선주자들 2차 정책토론회 '날카로워졌네'
한층 날카로웠다. 통계와 분석이 맞섰다. 동문서답도 줄었다. 구체적인 대안을 요구하며 설전을 주고 받았다. 진행에도 속도가 붙었다. 규정 시간을 1초라도 넘기면 마이크 전원이 꺼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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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대운하 프로젝트는? 대선 승리 위한 야심 찬 플랜
▶지난 5월 4일 열린정책연구원 주최로 국회도서관에서 경부운하 검증 토론회가 열리고 있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청사진이 처음 공개된 건 1996년 7월 국회 대정부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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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경부운하 정부 조사 보고서 단독입수] 정부 3개 기관 TF팀이 조사
대선을 6개월여 앞두고 한나라당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운하 프로젝트가 정국의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이런 가운데 이코노미스트는 정부가 지난 2월부터 5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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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집권할 것 생각하니 끔찍”
노무현 대통령이 2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참여정부 평가포럼’ 초청 특강에 앞서 환호하는 참석자들에게 손을 들어 진정시키고 있다. (연합뉴스)노무현 대통령이 대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