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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시대 내무장관의 달라진 지방순시
내무부장관의 지방순시 모습이 임명직 단체장 시대때와 크게 달라졌다.이런 현상은 7일 강운태(姜雲太)내무부장관의 대전시.충남도 방문에서 두드러졌다. 종전 임명직 시절에는 30만 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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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 맞더라도 4구는 안주겠다" - 박찬호
LA다저스 선발 확정된 박찬호 -언제 선발투수 확정소식을 통고받았나. “오늘(28일) 경기에 앞서 감독 방으로 불려갔다.클레어 부사장,빌 러셀 감독,데이브 윌러스 투수코치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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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前내무 '총리가 후배라' 사표- 개각 뒷얘기
재임 4년을 갓 넘긴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5일 개각으로 24번째 내각을 손질했다.평균 두달에 한번꼴로 개각이 이뤄진 셈이다. 총리.경제부총리만도 여섯번째.재임 평균은 10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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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펠레 호나우도 FIFA 올해의 선수로
.제2의 펠레'호나우도(20.브라질)가 역대 최연소 나이로 국제축구연맹(FIFA)이 뽑는.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호나우도는 21일 지난해.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라이베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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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가요무대' 현철등 스타6명 송년무대
월요일 밤10시만 되면 40대이상 남자중 많은 사람들이 만사젖혀놓고 TV 앞에 앉는다.KBS-1TV.가요무대'를 보기 위해서다.“트로트를 이렇게 많이 들을 수 있는 프로가 없잖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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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FM 'FM대행진' 새 진행자 최은경씨
요즘 출근길 자가운전 직장인에게 특히 인기있는 KBS2 FM『이숙영의 FM대행진』(오전7~9시)방송이 끝나면 이숙영 못잖게 톡톡 튀는 목소리가 느닷없이 튀어나와 『앞으로도 주파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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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에 흩어진 메모
1.진급을 위한 메모 『91년 공군 중장이던 나는 다음해 대장으로 승진되지 않으면 계급 정년에 걸려 군복을 벗을 수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 빠졌다.당시 나의 유력한 경쟁자로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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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이양호는 없는가
핵문제 타결의 마감시한이 초읽기에 들어간 95년4월 북한은 한국형 경수로는 못받겠다며 『전쟁불사』운운의 협박을 자행했다. 급기야 4월4일 우리 군은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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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빨간 피터의 고백" 권혁풍
권혁풍(41)은 요즘 연극인생을 새롭게 맞은 기분이다.대학로의 카페 떼아뜨르 뚜레박 소극장에서 출연중인 『빨간 피터의 고백』 때문이다. 중.고교 학생들이 이 연극을 보러 대거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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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루이스 100m 출전-브뤼셀그랑프리육
[브뤼셀 AFP=연합]칼 루이스(미국)가 오는 24일 벨기에브뤼셀에서 열리는 96 국제육상경기연맹(IAAF)그랑프리육상선수권대회 남자1백 경기에 출전한다. 애틀랜타올림픽 멀리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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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X2" 토니역 진수현
진수현(25)은 오디션에 강한 배우다.연극배우의 시작이 94년 3월 뮤지컬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의 오디션을 통해서였다.물론 누구나 그렇듯 출발은 단역이었다.95년 8월 『광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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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2.方外.괴짜 문인들
오상순(吳相淳.1893~1963)은 시대와의 불화가 빚어낸 대자유인이었다.목재상 아들로 태어나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을나와 전도사 활동을 하던 그는 1920년 김억.남궁벽.황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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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개원식.金대통령 연설 이모저모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이날 개원연설은 지난4일 준비했던 연설문안과 내용에서 많은 차이를 보여 주목을 끌었다.당초 연설문에는 문민정부의 치적을 강조하는 내용이 많이 포함됐으나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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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 메이드 인 코리아' 성황리에 마쳐
한국록을 대표하는 록밴드 9팀이 출연한 「락(樂)메이드 인 코리아」 공연이 지난달 29일 서울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그대에게』등 세곡을 연주한 「넥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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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權도전 大勢.순리에 따르겠다-박찬종 전의원
▷『뷰캐넌 승리는 전세계에서 보수가 정치의 중심으로 자리잡은것을 의미하며,우리나라에서도 보수가 정치의 중심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다.』-김종필(金鍾泌)자민련 총재,미국 뉴햄프셔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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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닮은 신참 쿼터백 거백 美NFL 뜨겁게 달군다
『엘비스는 아직 죽지 않았다.프레슬리 대신 거백이 나타났다. 』 종반에 접어든 미국 프로미식축구리그(NFL)가 혜성처럼 등장한 신참 쿼터백 엘비스 거백(24.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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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95년 톱스타 만남-최희준.룰라
『인생은 나그네 길』이라며 어려웠던 시절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한국 대중가요의 상징 최희준(崔喜準.59)씨.지난해부터 한국을 온통 댄스음악으로 들끓게한 인기 그룹「룰라」.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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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철동시대51.93년 동양증권배 결승2.
조치훈은 건너편에 엉거주춤 앉은 이창호를 지그시 본다.이례적인 일이다. 일본에서의 趙9단은 대국개시 30분이나 1시간 전쯤부터 대국장 입구의 의자에 앉아 명상하곤 했다.고개를 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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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구 구청장.副구청장.의장대구서高 출신
대구시중구 구청장과 부구청장.의회의장이 60년대 후반 폐교된고교의 동문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강현중(姜玹中.61)구청장과 김의진(金義鎭.58)부구청장,이훈(李勳.53)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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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로찾기
그런 희경을 어떻게 해보려고 뭇 의대생들이 다가왔지만 희경은코에도 차지 않았다.그런 도도한 희경의 자세에 남자들은 오히려더 매력을 느끼고 환장했다.희경의 미모는 심지어 다른 의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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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종석 홈경기 5승무패 승률.방어율 1위
「무쇠팔」염종석(廉鍾錫). 92년 17승을 따내며 신인왕에 오른 이후 지난해 4승8패등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던 염종석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재기했다.방위병으로 복무하고 있는 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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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기억하세요" 히로인 이주영
강호동의 짝사랑 파트너→특집극 조연으로 술집에서 노래하는 신참가수→미니시리즈 『사랑을 기억하세요』의 춤추는 히로인. 데뷔 6개월만에 MBC미니시리즈의 주연을 맡는 행운을 안은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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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代문화가 없다?
50년대 후반 김동리(金東里).이어령(李御寧)간의 논쟁으로 시작된 신구(新舊)세대 간 문학논쟁은 60년대 막바지까지 끊임없이 되풀이됐다.논쟁의 내용과 성격은 달랐지만 이들 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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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방송 금기깬 코믹 토크쇼 안방서 화제
코미디 프로가 금기시돼왔던 아침방송에 본격 코믹 토크쇼가 상륙,방송중이다.MBC가 지난 7일부터 월~금요일 아침8시50분에 방송을 시작한 『세상엿보기』. 온 집안이 바쁜 아침시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