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관 보안

부관「페리」호를 통해

관세청은 일본을 통한 불순분자의 잠입을 방지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연말까지 부관「페리」호를 통한 자동차수입을 전면 중단시키기로 했다. 관세청은 이 조치가 8·15사건이후 국내보안

사고원인 의견대립

【동경=박동순 특파원】 해금강호 침몰사건 원인규명에 대해 한국선원과 일본선원은 사건발생 2일이 지난 2일 현재 사고원인을 두고 심한 의견대립으로 맞서 국제해난심판이 불가피할 것 같

친일 고관집을 습격|데모대, 일부는 점거

또 다른 수백명의 청년들은「호텔·인도네시아」 와 친일 정객으로 알려진「수하르트」대통령의 보좌관「스크포·후마르다니」장군 저택을 습격하려 했으나 군경의 최루탄 발사로 투석전을 벌였다.

북한대표단 미국에 첫발

【유엔본부=김영희 특파원】15명으로 구성된 북한「유엔」「업저버」대표단 중 11명은 3일「에어·프랑스」077편으로「파리」에서 이곳「케네디」공항에 도착, 북한 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KAL편(15일 상오) ▲윤석만씨(「코트라」 「뉴요크」주재이사) 부임하러 ▲등도태보씨(일본작가) 친지방문 마치고 ◇JAL편(15일 낮) ▲사전휘개씨·일호공씨(일본외무성 미주국

반국가단체 조직 불온인쇄물 살포|고대생등 11명 구속 첫 공판

서울형사지법 합의8부 (재판장 권종근 부장판사)는 21일 상오10시 고려대학교 노동문제연구소 사무국장 김낙중(37)이 중심이 된 국가보안법 및 반공법 등 위반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주한 이선박회사에 배달된 봉투에 폭발물 같은 금속 발견

12일 하오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309의8 주한 「이스라엘」대사관(대사「예후다·호람」·42) 은 「이스라엘」선박회사 「아이젠버근」 한국지점(중구 저동 쌍룡「빌딩」15층)에 도착한

불꽃튀는 동구권의 첩보전|미국무성 차관보가 밝혀

【워싱턴 AP 동화특신】미 국무성 보안 담당관들은 동구 공산권에 주둔하는 고위 미국 외교관이 신고 있는 구두 뒤축에서 비밀히 장치된 소형 도청장치를 발견했다. 보안 담당관들은 또

"파장의 월남 진출…유종의 미 거두자」|「사이공」서 재월 한국인 간담회 개최

작년까지만 해도 월남 경기를 가리켜 이미 파종을 쳤다고 사람들은 말했다. 그러나 금년들어서부터는『칠(타) 종마저 없다』고 익살맞게 표현해야 할만큼 월남 경기는 최악의 고비를 겪고

(371)|「스탈린」의 죽음 (5)|소련과 6·25( 2)

1949년 3월 초순에 「크렘린」 당국자들은 북한과 중공 집권자들을 「모스크바」로 불러들였다. 이때 중공은 만주를 거의 휩쓸며 대륙 지배를 눈앞에 두고 있었으며, 남한에는 대한민국

문 선장 14일 인도

소련정부는 역류중인 동맹호 선장 문종하씨를 오는14일 상오10시「사할린」의「후르무스 크」항에서 일본해상보안청선박「사로베쓰」호에 넘겨주기로 했다고 주일대사관이 11일 외무부에 보고해

67년 방영 중 소 수상「코시긴」 「브」와의 전화 영국서 도청

【런던2일AP동화】1967년 2월 13일 새벽 일찍 「런던」의 한 호화로운 「호텔」방에서 소련 수상 「알렉세이·코시긴」이 국제전화를 하고 있었다. 전화를 받는 사람은 「모스크바」의

미 대사관원 미치게 하려 소련서 초단파 충동공격

【워싱턴 11일 로이터동화】소련은 모스크바 주재 미 외교관들을 미치게 하기 위해 주 모스크바 미 대사관을 초단파 충동으로 공격하려 했다고 칼럼니스트 잭·앤더슨씨가 11일 말했다.

공산권 기항 허가

정부는 지금까지 국가 보안법 등으로 금지해온 동구권 등 공산 국가에 대한 우리 선원들의 기항을 곧 허가 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교통부 당국자는 각 국의 외국 선박에 취

동성호 선원14명 귀국은 20일께

【동경=조동오특파원】제55 동성호선원 석방결정 통고를 소련으로부터 받은 일본외무성은 8일 선원인수를 위해 해상보안청 당국과 협의한 끝에 선원을 인수할 순시선을 오는 12일께 보내

소, 동성호 선원14명 석방

【동경=조동오특파원】소련은 지난 5월31일 「캄차카」반도근해에서 조업 중 소련함정에 의해 피납 억류되어있던 한국원양어선 제55동성호(92t·선장 문종하·41)의 선원15명 중 선장

동해서 일 기자 3명 실종

【동경 30일 동화】서일본신문사 「세스나」 비행기가 30일 하오 신문기자1명과 사진기자2명을 태우고 대한해협의 소련함정의 동태를 취재하러 떠난 채 행방불명이 됐다. 이 비행기는 서

배후에 고정 간첩도

학원 침투 대규모 간첩 단을 조사중인 육군 보안사는 지난 19일 용의자 김병섭(32)을 심문한 결과 대남 고정 간첩임이 밝혀졌다고 22일 발표하고 서울대학원생 한상진(26)을 반공

닉슨 외교 그 형성 과정 속의 역관계 (1)|국무성의 약화|뉴요크·타임스 지=「테렌스·스미드」기

닉슨 미 대통령은 재임 2년 동안 주로 외교 면에서 활발한 노력을 전개했다. 2년이 지나는 동안 외교 면에 나타난 「닉슨·스타일」또한 뚜렷해졌다. 「뉴요크·타임스」는 닉슨 외교의

한눈으로 보는 남과 북|국립공보관서 [반공전시회]

남북한 비교 전시회가 20일부터 서울 태평로 국립공보관에서 열려 『한눈으로 보고 숫자로 견주어 보는』생생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반공연맹과 육군보안사령부가 마련한 이 전시회는

「우루과이」주재 미 외교관 2명 피납

【몬테비데오(우루과이) 31일 로이터동화】2명의 미국 외교관과 1명의 「브라질」외교관이 31일 한시간도 못되는 사이에 연달아 무장괴한에게 납치된 사건이 일어났으나 그 중 미국 외교

쟁의 어떻게 풀리나

철도노조의 노동쟁의가 매듭짓자 부두와 운수노조가 오는 8월 9일을 시한으로 연합전선을 펴고 파업을 선언했다. 지난 1월 20일 외기노조 인천 P0L지부의 감원반대 쟁의를 시작으로

국내 주요기관 사진·전화번호부 등 대남 공작장비 3억여원어치 밀수

【동경=조동오특파원】「페스트」「콜레라」 등 전염병균과 대남 간첩용품을 북괴에서 주문 받은 「야나기다」(유전)상사의 대북괴 밀무역 사건은 2일 하오 일본 각의에 보고되었고 외무부의

(10)캄보디아서 돌아온 박정환소위 수기

군형무소에 수감된지 4개월만인 68년 11월19일아침, 감방장이 우리를 호명했다. 공판을 받으러 간다는 것이었다. 나는 실감이 나지않는 느낌으로 수갑차인채 다른 20여명의 죄수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