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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구로 北 무기회사 '러시아 대표' 제재대상서 제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안이 예상보다 늦게 채택된 것은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러시아 때문이었다. 러시아는 무역 규제 조항에서 추가적 예외 인정 등을 요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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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북한으로 가는 유조차
유엔 안보리의 대북 추가 제재결의안 표결을 하루 앞둔 1일, 북한 유조차량이 북·중을 잇는 중국 단둥의 중·조 우의교를 통행하고 있다. 제재안은 군사 및 핵 개발로 전용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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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봉쇄’ 안보리 표결 하루 연기…3일 0시 표결
북한 4차 핵실험 이후 1일(현지시간) 대북 제재 결의안을 채택키로 했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표결을 하루 연기했다. AP통신등은 1일 “러시아의 요청으로 대북제재안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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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3·1절 메시지…추가 대북 압박 나올까
올해 3·1절 기념사에선 박근혜(얼굴) 대통령의 대북·대일 메시지가 종전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로 박 대통령의 대북 정책이 강경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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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평양의 첫 미국 현직 대통령
장세정지역뉴스부장헌법 제4조(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에 따르면 북한은 미수복(未收復) 지역이다. 이 때문에 1월 6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에서 북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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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트럭 1대도 돈 되는 건 북한 못 간다”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만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 이날 오바마 대통령은 왕 부장과 수전 라이스 안보보좌관의 회담장을 깜짝 방문했다.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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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체제 타격, 비핵화는 두고봐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이 이행되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은 물론 김정은 체제에 상당한 타격을 미칠 것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26일 말했다.이번 제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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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관계 손상 각오한 중국 "주민 생계 영향줘선 안 돼"
“북한과 중국은 일상적 관계를 맺어온 이웃이지만 결의안이 채택되면 교류에 영향이 생길 것이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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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총국 제재 못박은 건 한국 주장 반영한 것”
26일 공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에 따르면 제재 대상인 북한의 개인과 단체는 기존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게 된다. 현재의 제재 리스트에는 개인 12명,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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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미·중 강력 대북제재 합의…사드 전략적 접근을
미국과 중국이 24일(현지시간) 강도 높은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에 합의한 것은 환영할 일이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북한 정찰총국·원자력공업성 등 핵·미사일 개발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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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공군용 항공유 수출 금지 유력
미·중 외교장관 회담 뒤 존 케리 국무장관과 왕이 외교부장은 “중대한 진전(significant progress)”을 한목소리로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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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비핵화·평화협정 논의 병행을” 대화 재개 강조
왕이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의 담판을 통해 난항을 겪던 대북제재의 강도와 내용에 관한 미·중 협의가 큰 고비를 넘어섰다. 북한이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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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정은과 미사일 발사 참관한 김여정…김씨 일가 첫 유엔 제재 대상 오르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난 7일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여동생 김여정(원안)과 광명성 4호 발사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 [조선중앙TV 캡처]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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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안보리 대북제재, 북한 상상 뛰어넘는 끝장 결의안 돼야"
미국을 찾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10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발사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유엔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과 관련해 “이번 결의안은 끝장 결의안이 돼야 한다”고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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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vs 북·중·러…'新냉전' 그림자 드리운 한반도
지난 8일 김일성광장에서 로켓발사 축하 무도회를 즐기는 학생청년들의 모습. [사진 노동신문]한·미·일 vs 북·중·러.북한의 이번 광명성호 발사는 한반도에 ‘신냉전’의 그림자를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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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미사일 발사에 미·일은 "강력 규탄"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7일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자 미국과 일본 등 국제사회가 즉각 성명을 내고 비난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한국시간 8일 새벽 1시 긴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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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6자회담 수석대표 전격 방북"…6자회담 물꼬 트나
6자회담의 중국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외교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가 2일 전격 방북했다. 우 대표는 이날 오후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전했다.북한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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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력, 총체적 접근? 액션 플랜 없는 대북정책
서북도서방위사령부는 북한군의 기습 도발에 대비해 병력과 장비를 가동한 합동작전 훈련을 불시에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병대 장병들이 이날 백령도에서 벌컨포 사격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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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압박은 역효과 가능성” “남·북·미 3자 협의체 가동을”
한·미·일 3개국은 16일 도쿄에서 열린 3국 외무차관협의회에서 북한의 4차 핵실험에 대해 “철저하고 포괄적인 대응”을 통해 실질적인 대북제재 조치를 시급히 취해야 한다는 데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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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워치] 북한 핵실험 도발, 이제라도 합리적으로 대응해야
홍현익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북한의 핵실험이라는 기습 공격을 받은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최선일까. 우선 평화를 위협하는 반민족적인 도발을 자행한 북한을 규탄하는 것은 평론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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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사드 배치 검토” 중국 압박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대국민담화에서 “안보와 경제는 국가를 지탱하는 두 축인데 지금 우리는 이 두 가지가 동시에 위기를 맞는 비상 상황”이라고 말했다. [박종근 기자]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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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주중 북핵담화 … 일본, 대북송금 전면금지 검토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관련해 이번 주중 대국민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0일 “박 대통령이 매년 연초 국정 운영구상을 제시해 왔던 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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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북한에 대해 중대 추가 제재 천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중대 추가 제재’를 천명했다.안보리는 6일(현지시간) 긴급회의뒤 발표한 성명에서 “안보리는 이미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할 경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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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일 외교관들 '인권 으르렁'
“그쪽이나 잘하시지.” 북한과 일본 외교관들이 국제무대에서 한바탕 설전을 벌였다. 인권문제를 놓고서다. 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막을 올린 인권이사회 28차 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