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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건설적 역할 하겠다”
중국 외교부는 26일 북한의 불능화 조치 중단 선언에 대해 6자회담 당사국들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면서 중재 노력에 나설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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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와대 참모들, 자기들만 독야청청”
김대중 정부 시절 소통령·대(代)통령으로 불렸던 'DJ 심복' 박지원 의원이 21일 민주당에 복당했다. 복당 후 중앙SUNDAY와의 첫 언론 인터뷰에서 그는 이명박 대통령 주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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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역시 ‘북한’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의 25일 정상회담 핵심 의제는 북한 문제였다. 특히 이 대통령은 후 주석에게 북한에 억류된 6·25 국군포로와 중국 내 탈북자 문제 해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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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와대 참모들, 자기들만 독야청청”
감옥, 동물은 다 자살할 것-어떻게 지냈나.“인고의 세월을 보냈다. 감옥으로, 병원으로. 재판받는 재미로 살았다, 허허.”-2년 가까웠던 감방 생활은 어땠나.“얼마 전 목포 바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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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외교 60년’ 폄하해선 안 된다
한 나라의 외교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의 하나로 흔히 지정학적 위치를 들고는 한다. 『두 개의 한국』 저자로 유명한 오버도퍼 교수는 그의 저서에서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를 “잘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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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추미애 민주당 의원 인터뷰 전문
2004년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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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횡·무·진 ‘시골의사’ 박경철의 직격인터뷰 추미애 민주당 의원
2004년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 이후 당시의 정통 야당이었던 구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민주당의 잔다르크라 불리던 추미애 의원이 눈물의 삼보일배로 총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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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김용표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 外
◇대회=김용표한국교수불자연합회 회장(동국대 교수)은 18일부터 20일까지 평창 오대산 월정사에서 ‘2008 한국교수불자대회’를 연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열리는 올해 대회는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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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한국과 강력한 동맹관계 유지”
미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노리는 미국 민주당의 집권 청사진을 담은 정강정책안이 공개됐다. 민주당은 9일(현지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서 정강정책위원회를 열어 이 안을 마련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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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인권문제를 다시 들고 나온 부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마지막 아시아 순방은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이 지역에 대한 미국의 경제·안보적 관심을 재확인시켜 주었다. 그러나 부시 대통령이 마지막 아시아 순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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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칼럼] 껍데기의 나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나는 ‘천재성과 집단성’이라고 말하겠다. 장이머우 감독의 천재성을 좇아 TV의 화소처럼 점점이 살아 움직이는 수천 명의 집체적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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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연일 북한 인권 거론 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이 연일 북한 인권 문제를 언급하고 있다. 6일에는 한·미 정상회담 공동 기자회견과 공동 성명을 통해 북한에 인권 상황을 개선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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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동맹정신 재확인한 이 - 부시 회담
어제 열렸던 한·미 정상회담은 쇠고기 파동으로 빚어졌던 어수선한 분위기를 일신하고 한·미동맹의 건강성을 재확인했다. 북한 핵 문제, 자유무역협정(FTA), 대학생 교류 등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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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테 홍 방북 성사 배경
레나테 홍 할머니 일행의 북한 방문이 성사된 배경에는 크게 두 가지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먼저 독일 정부가 북한을 상대로 펼친 물밑 외교전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당초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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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걱대는 당·청 “스킨십 소통 강화”
‘소통 부재’ 비판에 직면한 당·청 관계 복원을 위해 청와대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첫 번째 가시적 조치로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의 정례회동이 조만간 부활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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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부시 방한에 맞춰 긴장감 높이기 의도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망 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인 3일 사건의 당사자인 북한 군부가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그러곤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북한은 지난달 12일 현대아산의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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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타 코지 교수 "독도 표기 회복은 미일동맹 황금기의 종식"
일본의 한 교수가 '미국의 독도영유권 표기 원상회복 조치는 미·일 동맹의 황금기가 막을 내렸음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내용의 글을 신문에 기고했다. 도시샤(同志社)대 무라타 코지(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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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외교안보 위기의 근원
나라가 어지럽다. 방치된 난개발 공사판을 보는 것 같다. 기반이 취약한 땅에 건물을 지으려면 기초부터 단단히 다지는 것이 상식일 텐데 생각없이 마구 파헤치다 보니 곳곳에서 안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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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보수' 김용갑 직격인터뷰③] "보수연합 통한 '공룡정당'은 저항의 단초"
“보수연합 통한 ‘공룡정당’은 저항의 단초” - 김 전 의원이 보는 보수진영의 모습도 궁금합니다.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일각에서는 보수의 비겁함을 논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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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잇단 시행착오 왜
이명박 정부가 또 공격받고 있다.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의 의장 성명 삭제를 놓고 ‘세련되지 못한 외교’ 논란이 일고 있다. 왜 이런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 대통령의 한 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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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식의 동물 이야기]철새 비행의 ‘미스터리’
올 3월 말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대만의 타이베이(臺北)동물원에서 두루미 한 마리가 공수돼 왔다. 이름은 ‘단단(丹丹)’. 건강한 모습의 단단이 우리나라를 찾은 것은 특별한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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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대북 특사 파견해야” 이 대통령 “저쪽서 받기 힘들 것”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 해소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북 특사 파견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차명진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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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대북 특사 파견해야” 이 대통령 “저쪽서 받기 힘들 것”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금강산 관광객 피격 사건 등으로 경색된 남북관계 해소를 위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대북 특사 파견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차명진 대변인은 23일 브리핑에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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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3차장실 쇄신·확대 … 대북 정보수집 라인 재구축
정부와 한나라당은 20일 대북 정보 수집 라인을 재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박희태 대표, 한승수 총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