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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유출? 中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데...”
중국 다롄(大連·대련)항 전경 [사진: 셔터스톡] 기술유출 문제요? 옛날얘기죠. 중국에서도 하루가 멀다고 기술 이슈가 변합니다. 중국 업체도 따라가기 버거울 정도입니다. 신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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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커 "ATMㆍ사이버머니ㆍ도박사이트" 금융범죄 돈벌이 나서
“믿을 건 핵(核)무력뿐”이라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도 높은 경제제재로 외화벌이가 여의치 않자 사이버공격 범위를 금전 탈취로 확장했다. 해외 금융기관에 침투해 외화를 강탈하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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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적 일본인들 "아베, 전쟁 범죄 사과하라.." 中 방문, '731부대 죄증관' 헌화
일본 패망 후 중국에 남겨져 성장했던 일본인들이 아베 총리에 전쟁범죄 사과를 촉구 했다. 사진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일본군 731부대 죄증관 모습. [중앙포토] 2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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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나라에 공자는 없다
━ 차이나 포커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대국(大國)의 관음증(觀淫症)은 무죄고, CCTV 설치하는 것을 도와준 자는 유죄다. 대문 밖 전봇대에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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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추위 절정 … 한반도 전체가 ‘꽁꽁’
눈폭풍이 몰아친 22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브리스톨의 브로드 거리 언덕길에서 타이어 썰매를 타고 내려온 시민의 얼굴이 온통 눈으로 덮였다. 이 지역에는 지난 20일부터 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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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없어도 곳곳에 한국제품 … 아무르강 따라 한류 꿈틀
1 극동 러시아 지역의 젖줄 아무르강은 하바롭스크에서 남쪽에서 흘러온 우쑤리강(왼쪽 아래)과 만난 뒤 크게 방향을 틀어 북동쪽으로 흘러간다. 중국과 러시아를 가르는 국경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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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노소프 “발해 수도 상경성은 ‘만주의 폼페이’ 될 것”
1930년대 하얼빈의 고고학과 자연과학자들. 하단 왼쪽 끝은 신석기시대를 연구한 루카시킨, 하단 오른쪽 둘째가 포노소프. 상단 왼쪽 둘째는 말갈문화를 발견한 젤레즈냐코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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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야불리 클럽메드] 강추위가 선물한 '솜털 스키장'
해발 470m 헤이룽장성 국립공원 한가운데 있는 클럽메드 야불리 리조트에는 18개의 슬로프가 있다. 오후 4시면 불어오는 칼바람에 더 이상 스키를 탈 수 없지만 밤엔 또 다른 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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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상처 헤집으면 화해는 불가능
거꾸로 가는 아베의 일본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일본군 731부대 유적지에는 일본군이 중국인과 조선인을 상대로 잔혹한 생체 실험 한 모습이 전시돼 있다(왼쪽). 아베 총리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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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일제 731부대 만행 세계유산 추진
중국 정부가 세계문화유산 등록 후보로 선정한 하얼빈의 옛 일본 관동군 731부대 유적지. [중앙포토]중국 정부가 일제 관동군 731부대 터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 추진 후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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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장’ 된 우수리스크 합작구
블라디보스토크에서 4일 북쪽으로 자동차를 타고 한 시간 반을 달려 도착한 우수리스크.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중국 하얼빈행(行) 철도가 지나는 교통의 요지다. 시내 ‘중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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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북방 실크로드’ 전략
중국-러시아의 우호를 상징하는 우수리스크의 ‘중국경제무역합작구’에 세워진 조각상. 지난 8~9일 열린 블라디보스토크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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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만리장성은 왜 고무줄이 됐을까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요하(遼河)와 송화강(松花江) 유역엔 조선민족의 발자취가 남아있다.” “두 나라 역사학자의 일부 기록은 진실에 그다지 부합하지 않는다. 중국 역사학자 등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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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라" 백인 학원강사 미행해 집 앞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 강사들의 모임 대표를 맡았던 미국인 A씨는 ‘KEK(Kill White in Korea)’라는 단체로부터 받았던 충격적인 e-메일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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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밀려나는 한국의 시베리아 진출
시베리아 철도를 따라가며 한국·중국 사이에 벌어지는 시베리아 경쟁을 눈여겨본다. 출발지 블라디보스토크. 옛 소련 잠수함이 전시되고 있는 항구로 매일 여러 대 버스가 중국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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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밀려나는 한국의 시베리아 진출
시베리아 철도를 따라가며 한국·중국 사이에 벌어지는 시베리아 경쟁을 눈여겨본다. 출발지 블라디보스토크. 옛 소련 잠수함이 전시되고 있는 항구로 매일 여러 대 버스가 중국 관광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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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1 고조선 후예들이 외부의 공격으로 몰려 집결한 곳으로 후에 선비족 발상지로 알려진 알선 동굴. 헤이룽장성과 몽골이 접하는 지역에 있다. 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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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족도 고조선의 한 갈래, 고구려와 형제 우의 나눠
1 고조선 후예들이 외부의 공격으로 몰려 집결한 곳으로 후에 선비족 발상지로 알려진 알선 동굴. 헤이룽장성과 몽골이 접하는 지역에 있다. 선비족은 AD1세기께 이곳을 떠나 초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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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2 | 영차이나가 몰려온다
그들이 온다. 인터넷을 사랑하고, 자유를 사랑하고, 29위안짜리 티셔츠를 사랑한다. 당당하고 활기 찬 ‘샤오황디(小皇帝)’다. 1980년 이후에 탄생한 ‘바링허우(80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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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 간 건 강아지와 나뿐” 조선족 마을에 조선족 딱 1명 ②
#3 관리할 사람 없어 조상 무덤까지 파내아직도 조선족만 살고 있는 ‘희귀한’ 조선족마을도 있다. 헤이룽장성 상즈(尙志)시 교외에 위치한 월성촌을 찾은 것은 점심께였다. 상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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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 간 건 강아지와 나뿐” 조선족 마을에 조선족 딱 1명 ①
조선족마을에 조선족이 없다? 중국 동북3성 곳곳의 조선족마을이 점차 한족마을로 바뀌고 있다. 학생이 없어 폐교한 조선족학교도 늘고 있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술국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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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수령이 중국 공산 혁명에 기여한 곳” 김정일, 아버지 팔아 ‘대가’ 요구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지난달 26~30일 방중은 김일성 주석의 항일운동 유적 둘러보기로 시작해 그것으로 끝났다. 일정 중간에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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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111일 만에 방중] 남쪽 귀국길 예상 깨고 북쪽으로 올라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29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에 출현함에 따라 그의 방문 목적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28일 창춘을 떠나 곧바로 귀국할 것이란 일반의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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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중국 대표적 쌀 생산지 하얼빈 방문
중국을 방문 중인 김정일(얼굴) 북한 국방위원장이 29일 전용열차를 타고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얼빈의 한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이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