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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질 것은 따지는 통상정책 펴야(위기몰린 한국수출:중)
◎덤핑제소 당하면 너무 쉽게 수출포기/해외생산 늘리고 업계 공동대응 필요 무역장벽의 파고가 높아지면서 정부·업계가 대책마련에 부산하다. 우선 정부부터 태도가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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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정부 보호무역 신호탄/철강 고율 덤핑예비판정의 배경
◎자동차 등 주요 수출품에 악재/“정치적 판정” 업계서 강한 반발 미국 상무부가 28일 한국산 등 19개국의 철강판재류에 대해 고율의 덤핑예비판정을 내린 것은 미 정부의 대외통상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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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드높아지는 반일 목소리-일본이 다 삼킨다 공포의 유럽
【베를린=유재식·파리=배명복 특파원】 일본에 대한 유럽인들의 찬탄이 공포로 변하고 있다. 유럽인들이 일본의 경이적인 경제성장을 황홀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동안 어느새 일본은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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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총력전에도 작년 수준서 턱걸이|조선·신발만 호조 대부분 부진|업종별 분석
수출이 올 한해 계속 부진하다. 수출업계가 연말 총력전을 벌이고 정부도 수출독려에 연일 나서고 있으나 전체수출은 당초목표를 크게 벗어나 작년수준을 겨우 웃도는 선에서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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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강세에도 경쟁력 제자리/수출상품 가격차 줄어(초점)
◎임금ㆍ유가 오르고 부품수입 증가/일은 동남아서 값싼 제품 역수입 최근의 엔화강세ㆍ달러화 약세가 앞으로 계속 지속되더라도 한국의 수출경쟁력이 86∼88년 당시의 엔고시절과 같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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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년 몸부림 못다 이룬 민주화
김호진씨(고대 교수·정치학) 한성신씨(연대교수·경제학) 김동일씨(이대교수·사회학) 김천주씨(대한 주부클럽 연합회장) 경제발전과 88서울 올림픽·민주화 추진 등의 자랑스런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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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한국경제 (5) - 부문별 전문가 토론 시리즈
▲유득환 국장=수출부진이 심각합니다. 1·4분기 수출 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9·3%인데 올해 수출목표 7백억 달러를 달성하려면 15·6%는 신장되었어야 했습니다. 수츨은 경제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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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마다 원화절상“몸살”
지방수출을 주도하는 울산·창원·구미공단과 대구섬유업계·부산수출공장들이 원화절상 비상에 걸려 중병을 앓고 있다. 지난 7월이후 계속 절상된 원화가 마침내 환율6백원대로 들어서자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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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원사수출중단 방침에 업계비상
폴리에스터사·나일론사·면사·아크릴방적사등의 품귀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주요공급국인 대만이 오는 9월부터 대한 원사수출을 중단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올하반기부터원사부족현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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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절상 급템포…수출업계 비상
원화의 상승속도가 빨라지면서 국내 수출산업에 비상이 걸리고 있다. 원화의 대미달러 환율은 지난 10일 이래 매일 1원20선 폭으로 절상돼 15일에는 달러당 8백39원60전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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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황 알리듯 연일 톱뉴스
미일반도체전쟁이 불을 뿜음에 따라 일본뿐 아니라 국내 반도체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이번 미국의 대일보복조치는 미국이 마음만 먹으면 무슨 일이든 할수있다는 힘의 과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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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오토바이용 가죽옷 생산-오아시스 인터내셔널
우리나라에는 아직 없지만 일본만 해도 매년 여러가지 종류의 오토바이 경주대회가 열려 젊은 스피드 광들을 사로잡는다. 그중 가장 유명한 것이 스즈카 그랑프리 대회. 세계 각국에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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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뜻대로 섬유수입 규제확대|다자간 섬유협정(MFA)타결의 의미
다자간섬유협정(MFA) 연장협상이 기존협정(MFAⅢ)의 만료시한을 하루 넘긴 지난 1일 힘겹게 타결됐다. MFA는 세계섬유교역에관한 기본원칙을 정해놓은 국제협정이다. 따라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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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특혜관세 축소
수출의 어려움이 가중되고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한특혜관세혜택이 하반기부터 더욱 줄어들게 되었다. 올 7월부터 1년간 적용될 새 일반특혜관세운용계획에서 미국은 우리상품에 대해 7개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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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손해" 상살할 돌파구 찾아야
컬러TV 덤핑문제가 일단락났다. 제소된 지 1년반만이다. 금진호 상공부장관은 이번 재심확정판정과 관련, 『「혹 떼려다 혹 붙이는 어리석은 짓」이라는 비난의 굴레를 벗을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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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쇼크와 미 무역마찰 교훈과 대응책
컬러TV 덤핑 홍역은 여러 면에서 정부·업계에 교훈을 주고 있다. 혈맹 미국이 이럴 수가 있느냐는 원망에서부터 아직도 초기 수출 때의 예외적 대우를 받으려는 생각, 미 보호무역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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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서 덤핑마진율 높아진 경우 많다
다음은 미 상무성 고위당국자와 본사 장두성 워싱턴 특파원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한미간의 무역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미국의 대한규제조치는 다른 어느 나라 보다 엄격해졌다.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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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의 재고 약속 ″다음에〃보자는 것|무협고문변호사 김석한씨가 풀이한 TV덤핑 판정
미 워싱턴에 있는 애널드 앤드 포터 법률회사에 근무하고 있는 김석한 박사는 무협의 고문변호사로 대미로비창구를 맡고 있다. 최근에 한미간의 경제현안문제로 걸려있는 컬러TV 덤핑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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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양보다 질을
잇단 수입규제조치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현격한 인식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상황판단이 다른만큼 때로는 대화불통현상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지난2월중순 미대통령통상사절단을 이끌고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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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한 무역 공세 선거용만은 아니다
한국산 컬러TV에 대한 덤핑판정을 포함한 한국수출상품에 대한 미국의 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은 지난 2년동안 계속되어온 미국경제의 불황 뿐 아니라 금년에 치르게된 총선거와 직접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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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섬유수입 규제
섬유류 수입에 관한 미행정부의 새로운 규제강화는 이 조치의 주된 관심대상인 신흥수출국과 수많은 개도국들의 무역신장 노력에 새로운 장애가 될 뿐 아니라 종국에는 미국소비자의 이익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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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채산성의 악화
올해 수출 업계는 지난해보다 나아졌지만 여전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 마지막 목표 달성을 위한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재의 추세로는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이라는 전망이 일반적이나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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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랭군사건직후의 방한|안보확인 이상의 뜻 지녀|미의회등 설득도 쉬워져|군사차관 회생·방산제품수출에도 호의적
「레이건」미국대통령의 방한은 물론 KAL기참사나 랭군만행이 발생하기전에 계획된것이지만 결과적으로 이들사건이 조성한 긴박한 분위기 때문에 보다 큰 상징성을 갖게되었다. 백악관과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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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품목별 통상협상
지난 6일부터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 한미섬유협상에 이어 오는 15일부터는「컬러」TV와 신발류에 대한 협상이 있게 되는 등, 한·미간에 일련의 품목별 통상협상이 잇달아 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