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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받은 그녀의 전화에 들통난 사기
명문대 출신에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부유한 집안의 독신자라고 속여 여성들을 상대로 결혼을 빙자해 성관계를 맺고 1억원 상당의 돈을 뜯어낸 30대 남자가 전화를 잘못받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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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코드 제대로 읽어라"
청와대가 최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화물연대 포항지부의 철강업체 출입문 봉쇄조치에 대한 관계부처의 허술한 대응을 호되게 질책한 것을 계기로 盧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알리는 작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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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잘 챙기면 돈이 돼요
독자 궁금증 막판 정리 연말정산 서류 제출 마감일이 코앞에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긴가민가 헷갈리는 문제들 때문에 미처 준비를 마치지 못한 사람도 상당수 있다. 지난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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修能에 멍드는 아이들
대학입시철이 다가왔다. 어느해 한파가 몰아치던 겨울, 대입면접실의 긴장감 속에서 대면했지만 단 한번의 입시성적만으로 자신을 평가하지 말아달라고 자기주장과 소신을 당당하게 피력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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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지역'의 남용
어느 기업의 사원 모집 때 e-메일로 제출된 서류의 주소란에 '특정지역'이라고만 적은 사람이 있었다. 담당자는 회사와의 첫 대면이라 할 수 있는 원서에까지 이런 장난을 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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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 관련업계 시너지 효과를]애니메이터 學位만 있고 교육 부실
◇대학과 업체=전국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는 현재 4년제 57개·3년제 5개·2년제 52개 등 1백14개에 달한다. 그러나 애니메이션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 수 있는 설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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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창 꺾고 철벽 방패로 변신
새까만 밤하늘로 사라졌던 하얀 공이 발밑으로 떨어진다. 골키퍼와 1대 1이다. 공을 덮치려는 골키퍼를 가볍게 제쳤다. 이제 발만 갖다 대면 골이다. 순간,갑자기 골대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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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는 다양한 시각 필요"
신간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는 교육계와 출판계에 파장을 일으킬 '뇌관'으로 지목된다. 보다 충분한 논의를 위해 이 책의 책임집필자와 기획자를 현행 제1종 국사교과서 집필위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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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초등생용 학습지시장 쟁탈전 후끈
지난해 학습지의 시장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10%가량 늘어난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보고있다. 학습지시장은 지난 98년이후 매년 이정도 규모로 확장되고있다. 현재 전국의 학습지 회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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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재미교포와의 e-메일 연결 결혼
20대 한국인 처녀가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인 재미교포와 e-메일을 통한 사랑을 주고받은 끝에 선뜻 결혼식을 올려 교포사회에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남영기(27)씨로 장애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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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인기 확산… 업체들 제품 알리기 온힘
자녀들을 가르치는 열의는 경제상황의 부침과는 관계가 없는 것 같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학습지 업체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과외공부 효과를 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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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 불구 학습지시장 경쟁 후끈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학습지 업체들이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유아 및 초등 학습지가 전체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신규업체들의 진출도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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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키 거장 타마사부로의 소년 성희롱 사건
세번째 스캔들의 주인공은 일본 가부키 세계의 거장 ‘반도 타마사부로’이다. 최첨단의 일본에서 가부키가 여전히 그 전통과 존재감을 자랑하며 신성시되고 있다는 사실은 신기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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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학교선 자폐아 외면
서울 K초등학교 3학년에 다니던 이명호(가명)군은 지난 7월 집에서 멀리 떨어진 장애인 특수학교에 통학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자폐아인 명호가 수업시간 중에 들락거리자 이를 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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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교과서 내달 출시
무거운 교과서 대신에 전자책이 담긴 단말기 한대로 학교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전자책 전문업체 티아이엠(TIM.대표 이정수)은 단말기에 스마트 카드를 꼽아 다양한 교육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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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교과서 내달 출시
무거운 교과서 대신에 전자책이 담긴 단말기 한대로 학교수업을 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전자책 전문업체 티아이엠(TIM.대표 이정수)은 단말기에 스마트 카드를 꼽아 다양한 교육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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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스테이지] 카바레 20여곳을 뒤진 사연
조명감독 임재영(48) 씨가 최근 가장 많이 다닌 곳은 캬바레다. 서울 장안동이나 신사동 일대 20여곳의 카바레의 정보라면 그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렇다고 '물' 좋은 곳을 찾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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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스테이지] 조명감독 임재영씨
조명감독 임재영(48)씨가 최근 가장 많이 다닌 곳은 카바레다. 서울 장안동이나 신사동 일대 20여곳의 카바레에 대한 정보라면 그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렇다고 '물' 좋은 곳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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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잉크 충전방… 대학가에 3∼5평 '인기짱'
잉크 충전방은 프린터용 카트리지의 잉크를 충전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종이다. 현재 국내에 보급된 컴퓨터가 1천5백만 대를 넘어섰고 프린터 보유대수도 1천만 대를 넘어선 상황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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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도 이제 인터넷 시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온라인 대학원인 사이버카이스트가 인터넷으로 입학식을 치른다. 1일 사이버카이스트(대표 한태숙)에 따르면 이 대학원은 오는 3일 개최하는 첫 입학식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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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 시장 쟁탈전 뜨겁다
학습지가 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은 저렴한 비용으로 과외공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전국의 학습지 회원은 6백만 정도로 추산되며 시장규모는 3조원에 달한다는게 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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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사이버대학 1,400만명 '북적'
사이버 대학이 가장 보편화한 곳은 미국. 온라인으로 대학 또는 대학원 강좌를 수강 중인 학생이 1천4백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예컨대 피닉스대는 애리조나주의 사막도시인 피닉스에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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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지·인터넷과외 인기 상한가
"다른 것은 다 줄여도 애들 교육비만은 그럴 수 없다." 자녀들의 교육비로 가장의 허리가 휘는 게 우리나라 현실이다. 뜨거운 교육열은 60년대 이후 고도성장의 원동력으로 꼽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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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연예인이야? 축구선수야?"
요즘 선수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경기하러 나가는지 몰라 ―. 한국 축구계의 맏형 이회택이 답답하다고, 후배들을 향해 모처럼 一喝했다. 우직하게 자신을 연마하는 선수가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