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제주 조랑말
한때 멸종위기를 맞았던 우리나라 유일의 토종말인 제주조랑말의혈통 정립을 위한 연구가 천연기념물 지정(86년2월8일.제347호)을 계기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마사회
-
삼국시대 금동향로 첫 발굴/우아한 제모습 거의 유지…“세계적유물”
◎부여 능산리서… 건물터도 삼국시대 것으로는 처음으로 금동향로가 발굴되는 등 부여군 부여읍 능산리 백제고분군 옆 건물지에서 국보급 문화재가 대량 출토됐다. 발굴된 금동향로는 보통
-
신석기∼철기시대 유물/북제주군서 대량 발굴
【제주=김형환기자】 북제주군 금영리 1212소재 속칭 「궤내기굴」에서 신석기부터 청동기 초기 철기시대에 이르는 유물이 대량 발굴됐다. 제주도민속자연사발굴관팀은 지난달 28일부터 이
-
대구아파트 공사장서 앉은 채 매장한「굴장묘」첫 발견
【대구=김선왕기자】대구시 상인동 보성 은하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지석묘7기와 마제석검3점, 석촉30점, 홍도2점 등 청동기시대 유물이 대량 출토됐다. 보성주택측의 의뢰로 1일부터 발
-
(110)농공 도시 꿈 부푼 교통요충
대가야의 찬란한 문화유적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대가야의 도읍지로 선조 들의 높은 뜻과 슬기가 서려 있는 가야문화의 본고장이자 명현의 고장인 경북 고령읍이 전통적인 농업도시에서 공업
-
가야 봉토 축조 방법 첫 확인|동아대 조사단, 경남 창령 교동 고분군서 토기 등 대량 출토
대형 고분 밀집 지역으로 일제 시대 일본인들에 의해 집중 도굴된 경남 창령군 교동 고분군이 처음 우리 손으로 발굴돼 봉토의 축조 방법, 석실의 구조와 형태 등을 확인하는 성과를 거
-
다라국 금동관(분수대)
가야유물들은 백제나 신라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독자적 전통을 가지고 있다. 신라토기의 꼭지는 대체로 투박하고 두툼하게 올라가는데 비해 가야토기는 중간에 단추처럼 들어가 있는 「단추
-
순장대용 하니와 "신라숨결 가득"-일본의 뿌리 한국문화(제5부)
관동 학술조사의 주요대상 중 하나는 5, 6세기경 일본열도에 나타난 고분군과 주변에 부장된 하니와(식륜 : 흙으로 만든 인형)였다. 일본의 대표적 고분은 대개 3세기말에서 4세기초
-
일산 신도시 개발 지역 선사시대 볍씨 등 발굴
【수원=김영석 기자】일산 신도시 개발 지역 토탄층에서 목탄·볍씨·오이씨·박씨·토기·짐승 뼈로 된 연모 등 선사시대의 자연 및 문화 유물이 대량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가야유물 대량발굴
【김해=허상천 기자】경남김해 대성동고분에서 가야시대철제무기를 비롯한 유물 1천여점이 대량 발굴됐다. 경성대발굴조사단(단장 김무조)은 10일 『대성동 고분군에서 파형동기 6점을 비롯
-
신라 초기 철기제작관련 유구 발굴
신라국가형성과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평가되는 경제력의 근간인 철의 일련 생산공정 관련유적이 대량 발굴됐다. 경주 황성 동 유적발굴조사단(단장 이난영 국립경주박물관장)은 20일 경북
-
가야갑옷·투구 등 출토
【부산=연합】부산시 복천동 사적273호 고분군에서 가야지역 최초의 완전한 형태로 된 4세기대 갑투(갑옷과 투구) 1벌과 5세기대 갑주 3벌, 큰칼 2점, 화살 통·마구류 등이 대량
-
평양 지방 말을 표준어로「다듬은 말」제정|소련 연해 주 일대서 발해시대 유적 대량출토
북한은 문화정책에 따라 평양 말을 표준어로 하고 일상화된 외래어나 한자말을 한글로 바꾸어「다듬은 말」이라고 이름 붙여 주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평양서 발간되는「문화어학습」지는
-
경기도 미사리 수몰되는 선사 유적지 발굴
한강개발사업으로 일부가 수몰되는 경기도 광주군 동부읍 미사리 선사유적지에 대한 발굴이 9월부터 착수된다. 미사리 유적은 지난 60년대 서울대 김원룡박사팀에 의해 일부가 발굴되어 B
-
86년 문화계를 결산한다 문화부기자 방담
문화현상을 시간의 마디를 따라 재단하긴 어렵지만 86년 한해의 문화계를 결산해볼 시기가 됐습니다. 올해의 문화계는 각 분야에서 새로운 성과와 바람직한 경향도 적지않았지만 충격적인
-
일본의 뿌리 한국문화|「탈춤」 빼 닮은 녹도 「가면 춤」
필자는 규슈(구주) 민속조사에 나섰다. 한정된 지역이지만 현장 위주로 조사했다. 7월21일후쿠오카(복강)를 거쳐 사가(좌하)에 도착했다. 우선 아리타 (유전) 로 들어갔다. 좌하시
-
고구려유적의 보고 집안|중공의 관광지 개방 계기로 알아본다
집안은 어떤 땅인가. 4백여년간 고구려의 수도였던 중국길림성 집안(현재는 집안으로 표기)을 중공당국이 관광객들에게 개방하겠다는 최근의 외신보도는 우리의 관심을 끌고있다. 학자들의
-
경주용강고분 통일신라왕·왕족릉확실|2개월예정 발굴착수…학계 큰 관심
경주시 용강동 통일신라고분은 과연 화려한 벽화를 가지고 있을 것인가?. 또 신장상등 조각품들이 쏟아져 나올 것인가?.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이 16일부터 2개월여에 걸쳐 최초로 통일신
-
한국 구석기연구 "불신" 씻었다|최근 강릉·단양발굴을 보고… 임효재
그간 고고학상 거의 관심권 밖으로 소외되었던 강원도 해안지역이나 충북내륙지역에서 근래에와 의외로 엄청난 양의 구석기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불과 4반세기전만 하더라도 단 한점 만
-
(8)문화교류|고대사 분야 등 학문연계 깊어|자료 교환·공동연구작업 절실
중공당이 중공 건국 30주년 때 10년 간의 대재앙이었다고 선언한 문화대혁명은 오함의 사극 『해서파관』에 대한 비판에서 비롯된다. 모택동이 유소기 등 「수정주의자」의 타도를 외치며
-
신라건국 설화 입증귀물1|전한대 동경 등 발굴2
그 동안 사학 계가 고심해온 선사 무문토기시대 문화와 신라 문화사이의 상황을 정확하게 증거 할 원 삼국시대 유물이 대량 발굴되었다. 경북 경주시 조양 동에 있는 초기 철기시대의 유
-
암사동에 첫 야외박물관 건립|선사시대 주거형태를 복원
우리나라 최초의 「야외선사유적박물관」이 서울 암사동 선사유적지에 건립된다. 문공부 문화재관리국은 30일 선사시대의 주거형태를 복원하고 발굴된 현장유물들을 전시, 학생들의 역사공부
-
1,500여년만에 신비의 「베일」벗는 가야문화(부산 복천동 고분군 발굴
부산시 복천동산 50 옛 동래성을 2백m쯤 뒤에 둔 야트막한 야산 가야고분군에서 1천5백여년전 우리 나라 남해안일대를 지배했던 가야인의 숨결이 당긴 유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길이
-
한대이전의 역사 고쳐 쓸 대발견
【동경=박동순특파원】 속보=『지피지기면백전백승』이라는 유명한 「손자병법」이 손무와 손빈 두사람에 의해 쓰여졌고, 그 병법서도 2종류가 있었다는 사실이 중국산동성의 약2천2백년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