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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 전 태광 회장 자택 압수수색…계열사 동원해 수십억 비자금 혐의
이호진 경찰이 이호진(사진) 전 태광그룹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를 포착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 전 회장이 특별사면을 받은 지 71일 만이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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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태광 이호진 사면 71일 만 자택 압수수색…횡령 혐의
'황제보석' 논란을 빚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지난 2018년 12일 서울고등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항소심 1회 공판을 마치고 법정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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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리 논설위원이 간다]한국 반도체의 시작 강기동, 그는 코리안 프로메테우스였나
지난 1974년 국내 첫 반도체 공장을 세운 강기동 박사를 지난달 만났다. 몇몇 숫자를 혼동하기는 했지만 아흔의 나이에도 수십 년 전 일을 또렷이 기억하고 있었다. 전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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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중증·응급 심뇌혈관질환 치료 선도해 사회 안전망 구축
병원 탐방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 갈수록 어려워지는 혈관 치료 여러 전문의가 경험 쌓고 공유 골든타임 내 수술·시술 이끌어 장기육 서울성모병원 심뇌혈관병원장은 “지역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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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대동맥폰’ 단톡방 불났다…사망률 20→3% 해낸 환상의 팀 유료 전용
터지거나 찢어지기 전까지 아무런 전조 증상이 없는 병. 하지만 일단 발생했다 하면 병원 도착 전 사망률이 30~40%에 이르는 병. 응급수술을 받더라도 사망률이 20%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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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수술 어려웠던 아버지, 15년 더 살게 해준 분”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노환규 전 대한의협회장 페이스북 캡처] “2차 수술 후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저를 보면서 ‘너무 완벽하게 잘 되었다’고 말씀하시곤 씩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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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겐 신이셨다"…아산병원 의사 마지막길, 추모 나선 환자들
주석중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2차 수술 후 중환자실에 누워있는 저를 보면서 ‘너무 완벽하게 잘 되었다’고 말씀하시곤 씩씩하게 걸어가셨던 모습이 아직 생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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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동맥류 터질 확률 1%, 직경 10㎜ 넘으면 치료해야
━ 라이프 클리닉 최근 여러 가지 이슈들로 인해 국민의 뇌동맥류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뇌혈관은 다른 혈관들에 비해 크기도 작고 얇을 뿐 아니라 근육층이 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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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의 짜릿한 스파이크… KB손해보험 3연승 질주
3일 우리카드전에서 서브를 넣는 KB손해보험 니콜라. 사진 한국배구연맹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쾌조의 3연승을 달렸다. 니콜라 멜라냑(23·세르비아)이 콜라처럼 시원한 공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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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의사와 환자
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사람은 언제부터 자신의 노화를 알까요. 저는 지병을 갖고 있음을 발견하면서 제가 늙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10년 전의 일입니다. 개인종합병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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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스텐트로 혈관 확장, 색전술로 암 치료…인터벤션 영상의학 분야 다양”
현재 의료의 트렌드는 ‘최소침습, 최소 절개’다. 덜 째고 상처를 덜 내면서 치료한다는 의미다. 치료 효율성에 집중한 방향 같지만 핵심은 최상의 치료 결과다. 절개 부위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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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맞아도 걸리는 델타+, 그래도 백신 맞는 한가지 이유
서울 동작구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사당종합체육관의 접종실에 주사기 모양의 조명이 들어와 있다. 국내 코로나19 1차 접종자수는 지난 3일 2000만명을 돌파했다. [연합뉴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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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전문의 24시간 대기, 혈관 응급환자 '골든타임 치료' 총력
시화병원 의료진이 모여 수술 난도가 높은 고령의 복부 대동맥류 환자를 위한 최상의 치료법을 찾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에서 근무하는 김모(55)씨는 얼마 전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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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3D 프린터 활용한 대동맥류 수술, 시간 확 줄고 후유증 거의 없어
대동맥류는 대동맥 벽이 약해지면서 혈관이 풍선처럼 부풀다 터지는 중증 질환이다. 증상이 모호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흉부와 복부에 걸쳐 광범위하게 발생하는 흉·복부 대동맥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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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진단·치료 분담해 동시 진행, 심장 질환 '골든타임' 잡는다
지난달 24일 오후 10시40분. 평소처럼 주말을 보내던 조모(53)씨에게 갑자기 가슴을 쥐어뜯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찾아왔다. 식은땀이 흐르고 숨이 막혀 몸을 움직이기조차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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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영양분 배달 동맥은 유산소 운동, 노폐물 운반 정맥은 종아리 단련
우리 몸 곳곳에 뻗어 있는 게 혈관이다. 혈관이 닿지 않는 곳은 거의 없다. 혈관이 손상되면 우리 몸은 온갖 질병의 위험에 놓인다. 혈관 상태가 건강의 척도인 셈이다. 혈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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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바이러스 다스리는 이 약재…이집트 미라에도 써
━ [더,오래] 박용환의 동의보감 건강스쿨(73) 보쌈을 먹고 나니 수정과 한 잔을 내 온다. 계피 향을 살짝 느끼며 한 모금 하니 속이 편해지고 기운이 더 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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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맥 이상 땐 치명적…가족력·고령자 정기 CT 검사를
━ 라이프 클리닉 대동맥(大動脈)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혈관이다. 심장과 직접 연결돼 온몸에 혈액을 공급하는 주요 통로다. 대동맥은 혈액을 막힘 없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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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1명이 20억 '최다 건보혜택'···1억 넘게 쓴 환자도 8500명
건강보험공단은 지난해 1억원 이상 건보 적용을 받은 환자가 85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지난해 건강보험에서 가장 많은 진료비를 지원한 환자는 40대 혈우병 환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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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레츠 고 9988] 심장수술 98세 “이래저래 죽긴 마찬가진데, 수술하길 잘했어”
서울 서대문구 '독일 병정' 이우천씨가 아파트 단지를 걷고 있다. 3년 전 95세 때 네 시간에 걸쳐 심장수술을 받았고 지금은 막걸리를 즐길 정도로 정상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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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배임’ 이호진 전 태광 회장 “술집 간적 없어” 눈물…檢 7년 구형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차 파기환송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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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보석 논란' 이호진 보석취소…남부구치소 수감
'황제보석' 논란을 빚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2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항소심 1회 공판을 마치고 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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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보석 논란' 이호진, "재벌이 떡볶이 먹냐는 얘기도 들었다"
횡령·배임 등 경영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차 파기환송심 1회 공판에 출석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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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보석 논란' 이호진측 "떡볶이 먹는 재벌, 불쌍하게 보기도…"
'황제보석' 논란을 빚고 있는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12일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항소심 1회 공판을 마치고 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