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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비난 전단 뿌리러 가던 민간단체 … 경찰, 가스총으로 위협해 저지 논란
김일성 101회 생일(15일)을 맞아 민간단체들이 북한 체제를 비난하는 내용의 전단(삐라)을 살포하려 했으나 정부가 이를 저지하면서 무산됐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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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북매체에 민감 … “본때 보이겠다” 몇 차례 위협
26일 오후 데일리NK 홈페이지에 서버 접속장애를 알리는 팝업창이 떠 있다.26일 홈페이지 마비 사태를 겪은 북한 관련 단체들은 북한에 대해 비판적 내용을 다뤄온 매체란 공통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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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평통 “남북관계 단절” 발표 다음날 개성공단 정부 관계자 8명 곧바로 추방
개성공단 내 남북교류협력협의사무소에서 근무하던 통일부 당국자 8명이 26일 오후 북한 측의 추방 조치에 따라 남측으로 귀환했다. 북한 관계자는 오전 11시5분 사무소를 방문해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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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5·24 천안함 선언 - 국내외 전문가 반응
북, 과거엔 심리전 중단 애원할 정도 이제는 국제사회의 규범에 맞지 않는 북한의 행동을 끊을 시점이다. 북한이 우리 대통령의 단호한 모습을 보아오지 못했기 때문에 나름대로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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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천안함 침몰해역서 대북 전단 50만 장 살포”
대북 전단 살포를 중단하라는 북한 군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남한 내 대북 인권단체들이 19일 천안함 침몰 해역에서 김정일 비판 유인물을 북쪽으로 날려보낸다.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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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황장엽 X만도 못한 … 가족 등 2000명 숙청하라”
황장엽 전 북한 노동당 비서는 1997년 2월 베이징에서 한국 망명을 신청한 직후부터 끊임없는 테러 위협에 시달려 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당시 황씨에 대해 “배신자여 갈 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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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개성공단도 ‘자산 동결’ 나서나
박임수 국방위원회 정책국장을 비롯한 북측 군부 관계자 8명이 19일과 20일 개성공단 실태조사를 하겠다며 입주업체와 시설을 돌아봤다. 사진은 최근 대좌에서 소장으로 진급(한국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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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북한 냉·온탕 … 내부 혼선 때문 ?
북한 군부의 회담 제의는 ‘금강산·개성공단을 오가는 남측 인원의 원만한 통행보장 등이 필요하다’는 우리 정부 요구에 북측이 호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21일 개성에서 끝난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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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북한 군부 … 뒤통수 맞은 정부
북한은 지난 21일 개성공단관리위와 입주업체에 “24일 개성에 들어와 면담을 하자”고 제안했다. 정부는 북측과의 대화에 기대를 걸며 100여 명을 들여보냈다. 하지만 소개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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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당분간 삐라 살포 중단 … 북 태도 살필 것”
대북 전단(삐라) 살포를 주도해온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3일 “대북 전단 살포를 당분간 중단한 뒤 북한의 향후 조치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이는 북한에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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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사나이 박상학 "삐라 살포 3개월간 중단하겠다"
‘삐라 뿌리는 사나이’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3개월 동안 대북 삐라 살포를 중단한다”고 했다. 가파르게 치닫던 남북 삐라 국면에 갑자기 적막이 찾아든 느낌이다.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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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과 오바마 정부를 동시에 노리나
북한이 남북 육로 통행을 12월 1일부터 제한·차단하고, 핵시료 채취를 거부하며, 남북 당국 간 연락 창구를 폐쇄하겠다고 위협했다. 한·미에 동시다발적 압박을 가함으로써 정치·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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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 역사 ‘판문점 핫라인’ 끊겨 … 남북 관계 위기 오나
북한 인민군 한 병사가 사격훈련을 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5일 이 사진을 공개하면서 인민군 총사령관(김정일)이 이 부대를 방문, 사격훈련 장면을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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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존엄 건드리면 남북관계 전면 차단”
북한은 16일 남한 정부가 “우리의 존엄을 훼손하며 무분별한 반공화국 대결의 길로 계속 나간다면 부득불 북남 관계의 전면 차단을 포함해 중대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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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 강경책으로 재미 본 북한 실리 노리고 남으로 포문 돌려
북한이 미국으로부터 테러지원국 해제를 얻어낸 지 나흘 만인 16일 포문을 남한으로 돌렸다. 이날 노동신문을 통해 ‘최고 존엄 훼손’을 거론하며 ‘6·15 선언, 10·4 선언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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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날아간 전단 10만 장 … 남북관계 새 뇌관
북한인권운동가 수전 숄티와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가 북한 노동당 창당 기념일인 10일 인천 서해상에서 ‘사랑하는 북녘의 동포에게’라는 제목의 전단을 풍선에 담아 북한으로 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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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손님맞이 평양 대대적 정비
북한이 6월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평양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비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또 지난 4월 10일 이후 비무장지대(DMZ) 일대에서 확성기와 전단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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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 41년만에 첫 “완전 휴전”
◎북,대남확성기 비방 중단…심리전 방송 안보내/우리측도 자제 김 장례식이후 계속될지 관심 1백55마일 휴전선을 사이에 두고 대치한 남과 북이 53년7월27일 휴전협정 조인이후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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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앉으니 쏠쏠한 수확/남북총리 서울회담 나흘 결산
◎「3각 정상회담」 이정표 세워/북,대남자세 안바꿔 「예상했던 답보」 제1차 남북 고위회담은 남북간의 현격한 입장차이를 재확인했으나 양측이 대화를 계속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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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김원기·이철용 공소장(전문)
피고인 김대중은 평화민주당 총재, 동 김원기는 동정당 원내총무인바, ◇피고인 김대중=가, 1988년 9월 초순경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대하빌딩 내 당시 평화민주당 총재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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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도발의 격화
지난 10월의 북괴 노동당 대회에서 김정일의 후계체제가 굳어지고 대남 공작 담당자들과 군부의 지위가 격상된 사실을 보고 북괴의 대남 도발이 앞으로 격화되리라는 예측이 많았었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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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등 24명 공소장 전문
죄명 가, 내란 음모 나, 내란 선동 다, 계엄법 위반 라, 계엄법 위반 교사 마, 국가보안법 위반 바, 반공법 위반 사, 외국환 관리법 위반 ※이름·나이 직업·죄명 순 ◇피고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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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태 악용, 선동 격화 북괴 책동 즉각 중단하라"
정부 대변인 이광표문공장관은 25일 「북한 공산 집단의 최근 책동에 대한 성명」을 발표, 『최근 우리 사회의 내부 혼란 조성과 국가 전복을 위해 갖은 비방·허위 모략선전·선동을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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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소요·선동 배후서 조종
학원침투간첩단사건 발표와 함께 있은 중앙정보부 김기춘국장과의 문답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이번 사건의 수사경위는? 답=대판을 중심으로 한관서지방에는 재일동포 60만명중 50%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