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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 퇴역 경비함 무료 임대
해양경찰청은 23일 올해로 사용 연한이 끝나는 퇴역 경비함 4척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키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원할 경우 내년부터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 대상 선박은 2백t급 경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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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엽제' 미국 책임 없다?
"미국은 한국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에 법적인 책임이 없다" 는 윌리엄 코언 미 국방부장관의 발언에 우리는 동의할 수 없다. 지금까지 드러난 당시의 살포 경위를 따져 보아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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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 발표] 한·미 고엽제 책임 줄다리기
비무장지대(DMZ) 고엽제 살포 책임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국방부는 17일 "미 2사단이 최초로 고엽제 사용을 제기했으며, 한국군도 주한 유엔군사령부에 요청한 것으로 추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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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자치경찰제 내년 도입
광역자치단체인 시.도 단위로 자치경찰제를 도입하되 광역단체장의 직접관리권은 배제하고 간접관리권을 부여하는 절충형 자치경찰제가 내년부터 도입될 전망이다. 경찰은 모든 사건.사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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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잠수정 침투등 국지도발때도 미군 적극 지원 합의
한.미 양국은 북한의 전면전에 대비해 미 증원군의 배치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물론 잠수함 침투 등 국지 (局地) 도발에 대비, 양국의 연합대응 태세를 대폭 강화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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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반잠수정 격침소식에 국방부 안도
○…18일 새벽 대간첩작전이 성공을 거두자 미사일 오발 및 불발탄 폭발, 조명탄 오발, 판문점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병 북한군 불법접촉 등으로 의기소침했던 국방부는 모처럼 희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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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간첩선 왜 놓쳤나”천용택 국방장관 질책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천용택 (千容宅) 국방장관으로부터 강화도 북한 간첩선 사건에 따른 대간첩작전 상황과 사후조치 등에 관해 보고받았다. 千장관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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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간첩선 문제점]침투잦은 해로에 방어망 허술
동해로 침투한 북한 잠수정이 그물에 걸려 발견된 지 5개월만에 서해에서 북한 간첩선이 강화도 남단까지 들어왔다 군의 추격을 뿌리치고 북한으로 달아났다. 간첩선의 최초 발견부터 북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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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영안 준장 등 흉상 제막식
대간첩작전중 전사한 기무부대원 고 (故) 오영안 (吳永安.) 준장과 고 소병민 (蘇秉珉) 중령의 흉상제막식이 6일 경기도고양군 기무학교에서 이남신 (李南信) 기무사령관과 전.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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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경찰 총기 사용 절도있게
피의자 검거 과정에서의 경찰관 총기 남용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에서는 13일 오후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난 차량을 몰고 달아난 피의자를 붙잡느라 경찰이 대학병원 건물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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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잠수함 한국근해에 배치…북한 동해침투 대비
북한의 동해안 침투에 대비하기 위해 미군 핵잠수함과 함정 등이 한국 근해에 배치된다. 주한 (駐韓) 미군사령부는 20일 한국군의 대간첩수색작전을 지원하고 북한의 해상침투를 막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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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잔당 수색 대규모 작전 종결검토
무장간첩의 내륙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 및 매복작전을 벌이고 있는 군당국은 18일 이후 대규모 수색작전을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17일 "작전 6일째지만 특별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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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동해 미스터리를 벗겨라
우리나라 국민들 가슴에는 동해 (東海) 미스터리에 대한 불안이 짙게 깔려 있다. 북한 잠수정들은 어떻게 그렇게 동해를 자신들 앞바다처럼 헤집고 다니는가. 한국 정부가 햇볕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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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장간첩 시체 발견…동해 또 비상
12일 발견된 시체에서는 체코제 기관권총과 수중 송수신기, 사각수류탄에 통신문건.해도 등 북한 무장간첩들이 지니는 장비가 대거 발견됐다. 군 당국은 특히 침투용 추진기가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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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장관회의 대화록]
새 정부 들어 처음으로 안보관련 고위 관계자들이 9일 내곡동 안기부청사에 모였다. 이날 확대 안보관계장관회의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개최된 것. 심상치 않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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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지방자치 경찰제 찬반양론
경찰조직 이원화 문제가 현안으로 떠올랐다. 현재경찰의 정보.수사.경비등 업무는 중앙경찰이, 교통.방범 등의 대민서비스업무는 지방경찰이 맡는다는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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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95년 무장간첩 출몰지역에 반공공원 12월완공
충남부여군석성면정각리에 대간첩작전중 숨진 경찰관들의 희생을 기리는 반공공원이 다음달 문을 연다. 부여경찰서는 지난 95년10월 경찰과 남파 무장간첩들이 처음 총격전을 벌인 정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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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특집 MBC.SBS 드라마 눈길
한국전쟁이 일어난지 47년.지상파 방송사들은 올해도 어김없이 특집 프로그램들을 내보낸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MBC와 SBS가 마련한 드라마.MBC의 3부작'바람과 강'(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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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공대 시범
대간첩작전과 대테러작전등 특수임무를 수행하는 육군 용호특공부대원들이 22일 오전 충남연기군 훈련장에서 특공종합훈련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경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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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머리 숙인채 총쏘지는 않아요
.쾅,드르륵,드르륵-'. 수류탄 작렬음에 이어 K-2소총이 불을 뿜었다.지난해 10월17일 짙은 안개로 3 앞을 분간하기 어려웠던 오전 1시25분임진강 철책. 전날 오후 11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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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특검 둘러싼 잡음
북한 잠수함공비 토벌작전에 대한 합참의 특검이 시작됐다.이번토벌작전은 그 기간이나 동원병력,아군의 희생규모 등으로 볼 때결코 성공한 작전이라고 볼 수 없는 만큼 앞으로 똑같은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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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들 눈 청와대로만 향해 있어-국방委 초점
2명의 공비 사살과 함께 대간첩작전이 막을 내리고 있다.그러나 8일 국회국방위는 국방부측이 서둘러 내리려던 장막을 걷어버리고 말았다. 사살된 사병을 「탈영」으로 처리해버린 믿지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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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구멍뚫린 安保' 집중 砲化
국민회의가 7일 「구멍 뚫린 안보」에 집중 포화를 퍼부었다. 국방위 의원들과 당 안보특위 위원들의 긴급간담회에서 『국민불안을 더이상 방치할 수 없다』『이 정권에 안보를 믿고 맡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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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잔당 2명 사살 관련 군지휘부 표정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는 5일 「무장간첩 2명 사살」이라는 낭보에 기꺼워 하면서도 대령을 포함한 3명 전사등 아군피해가 크다는 비보에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공비소탕작전을 총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