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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4화두더지人生...발굴40년:26.신혼 단꿈도 잠시…
불국사 구품연지 발굴에 경주 안계리 신라 고분군 발굴에 이어 매달리다 보니 1970년이 훌쩍 지나갔다. 이듬해인 1971년은 내 인생에 있어서 여러 의미로 잊을 수 없는 한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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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무대 오르는 '백조의 호수'
유니버설발레단(UBC)이 9월 6~8일 중국 베이징(北京) 전람관(展覽館)극장에서 '백조의 호수'(사진)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중국문화예술유한공사 초청으로 이뤄지는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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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이렇게 바꿉시다 쾌적한 숙식·관광 이렇게 (下) 관광·쇼핑 : 향토색 짙은 문화상품 개발하자
경제적으로도 성공적인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서는 방한한 외국인들이 축구 경기만 보는 것이 아니라 관광과 쇼핑을 하도록 해야 한다. 그러나 10개 개최도시와 주변 관광지는 손볼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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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열풍, 임오년에도 계속될 듯
지난해 방송가를 뜨겁게 달궜던 사극열풍은 새해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우선 2001년 초 방송을 시작했던 사극들이 올해도 그대로 방송되며 사극열풍의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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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큰길 노선변경에 주민 반발
부여지역 주민들이 충남공주~부여간 금강변을 따라 건설중인 백제큰길 부여구간 노선변경에 크게 반발하고 있다. 공주.부여간 지역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백제문화유적 탐방을 위해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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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공무원 훈장 수상자
◇홍조근정훈장 ^이경우(통일원)^한용식(보훈처)^강문조(부산시)^이우석(대전시)^황종태(경기)^민귀식(충북)^양석환(충남)^이건재(전북)^고경주(전남)^故박도순(충북)^이순익^성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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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철도 분기역 지역간 이해대립 표면화
호남고속철도 통과노선대(帶)를 놓고 치열한 설전(舌戰)이 벌어지고 있다.7일 「호남고속철도와 지역발전에 관한 토론회」가 열린 건설회관 회의실은 충북.충남.대전은 물론 강원.전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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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民衆黨출신 운동권3총사 與黨국회의원 당선
제15대 총선 개표 결과 경찰총수등 고위 간부 출신들이 대거당선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 경찰 출신 인사들은 경찰청장(전 치안본부장)을 역임한 자민련의 김화남(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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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시-곳곳 행정 허점.시민들만 골탕
1일 출범한 전국 35개 통합시 대부분에서 통합에 따른 공무원 인사지연,기구개편및 업무분장지연,청사미확보등의 문제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 우리나라 행정이 얼마나 주먹구구식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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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13대總選 물갈이 公薦 월계수 浮上
정치판을 뒤흔드는 4년 주기의 대규모 물갈이 국회의원 공천은권력이동의 클라이맥스와 같다.공천이란 또 정치권력이 구체적인 인물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힘을 겨루는 眞劍勝負이기에 승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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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양계단지 산림훼손 고발로 도산위기 농민 허탈
[扶餘=金賢泰기자]충남부여군으로부터 양계특산단지 지정을 받아국유지에 대단위 양계시설을 하던 농민들이 느닷없이 영림서로부터산림훼손으로 고발당하게 돼 도산위기를 맞고 있다. 충남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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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열흘쯤 지난뒤 평일이 좋다(막오른 대전엑스포/특집)
◎하루 7곳이상 벅차… 관람할 전시관 미리 정해야/대중교통 이용이 손수 운전보다도 훨씬 더 편리 세계 각국의 첨단과학 기술과 문화예술을 한곳에 모아 93일동안 선보이는 대전엑스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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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민주 여의도유세 취소/교통체증에 청중동원 과열우려
◎국민당은 내일 “백만집회” 강행/“상대후보 인신공격 않겠다” 김영삼/지역병 타파 「양김회견」 제의 김대중/“현대수사는 관권탄압” 강공 정주영 민자당과 민주당은 11일 당초 예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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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나온 수친다에 야유/5일만에 진정국면 들어선 태 시위
◎잠롱 “사태진정위해 적극 협조”/국왕앞에 무릎꿇은 수친다 의기소침/학생들 야간통금령 거부 시위 계속 파국을 예고하며 부닥치던 태국 집권 수친다 크라프라윤총리세력과 민주연합의 잠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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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 당선목표 “미조정”/공천후 달라지는 지역별 판세
◎무소속 강세 국민당 부상/강원등 “새상황” 57%로 후퇴 민자/인물난 등 겹쳐 1백석 기대 민주 여야가 사실상 선거전에 돌입하면서 상대후보의 역량이 서서히 드러남에 따라 14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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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민주 공천자 발표/민자 237명 전원,민주 1차로 178명
◎탈락 현역 민자 24민주 9명/민자 7일 공천자대회 본격 총선체제로/민주 경합심한 36곳 중순으로 공천미뤄/명단 2면 민자·민주당은 1일 당무회의와 최고회의를 각각 열어 공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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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집기… 반발… 설득… 끝까지 진통/뚜껑열린 공천 무성한 뒷얘기
1일 여야 공천의 뚜껑이 열리자 막판뒤집기 막후 뒷거래등 뒷얘기가 무성하다. 민자당은 3계파의 지분다툼속에서 한지역이 바뀌면 엉뚱하게 다른 곳이 뒤집어져 희비가 엇갈렸고 민주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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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탈락/민자 22민주 10명선/14대공천
◎지분다툼 끝에 소폭 “물갈이”/막판뒤집기등 심한진통/민자 청와대 4자회동서 최종조정/민주 26곳 결정못해 두대표에 위임 민자·민주당은 31일 각기 14대총선 공천심사위의 심사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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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폭 교체” 소문돌자 뜻밖 저조/민자 공천신청 분석해보면…
◎「교통정리」덜된 듯 곳곳서 중량급 격돌/무경합구는 4∼5곳빼곤 사실상 확정/거창 11대 1 “최고”… 익산은 신청자 없어 대조 민자당 공천신청은 당초의 예상경쟁률 5대 1에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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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몸조리」여야 안간힘/「과열광역」집안단속에 분주
◎70곳 무소속출마… 설득엄포 양공/민자/공천자 바꿔 탈당 파문 진화 비상/신민 후보자등록이 끝나가면서 여야는 본격적 선거운동에 나섰다. 여야수뇌부가 모두 지원에 나서 전국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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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뒤늦게 개입 자제/공명선거협 구성… 집회 축소
지방의회 선거법의 허점을 이용해 시·군·구의회선거에 개입하고 나섰던 여야 각 정당들이 중앙선관위의 위법해석과 비판적 여론에 밀려 군중집회를 축소·조정하려는등 다소 자제하는 움직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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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천안∼공주∼부여∼논산∼이리∼목포/호남고속전철 93년착공 추진
◎총 3백74㎞… 98년 개통/천안∼이리간 직선노선 신설/교통부 최종안 내달 확정 정부는 내년8월 착공,98년 개통 예정으로 추진중인 경부고속전철과 함께 총연장 3백74㎞의 호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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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대이동 대책부심 최훈 교통부 수송국장(일요인터뷰)
◎자가용 귀성이 더 고생길/“교통지옥 막는건 국민 자제뿐/98년 고속전철되면 좀 풀릴 것” 「추석대이동」교통전쟁이 시작됐다. 5일 연휴가 계속되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중 고향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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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짧아 하루산행 거뜬
충남의 명산 계룡산국립공원이 새로운 휴양지로 변모하고 있다. 공원지역내에서 이미 온천수가 발견돼 마지막 시추작업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계룡산 진입로공사가 펼쳐지고 있고, 최근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