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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도, 골프장도 없다 … 시간이 멈춘 동화 속 마을
1 유후다케는 온천마을 유후다케를 지키는 정령과 같은 산이다. 화산이 폭발해 생긴 산이지만 사람을 받지 않는 산은 아니다. 산행이지만 산보마냥 편안하다. 국립공원은 인간이 자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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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엔 중부내륙으로 여행 떠나볼까?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지만 겨울철 바깥 세상은 다양한 즐거움과 낭만을 품고 있다. 강원도 평창군과 영월군, 충청북도 제천군과 단양군, 경상북도 영주시와 봉화군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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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 트레킹 ∙ 일상용 가방 -1
패션 날개 단 백팩, 도심으로 내려오다 뜨거운 여름 등산을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던 등산객들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하나둘 산으로 모여들고 있다. 등산을 할 때 메고 다니는 백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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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송곳봉 오르다가 내려다 보니, 까마득한 바다
울릉도 산행을 즐기는 방법 네 가지를 소개한다. 샌들 신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부터 전문 산악인만 가능한 암벽 등반까지 코스도 여럿이고 난이도도 다양하다. 물론 산행 코스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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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두타산 頭陀山 1404m · 청옥산 靑玉山 1363m
오대산 지나 백복령을 넘은 백두대간이 고적대에 이르러 삼척시와 만난다. 이 고적대 아래 동해시와 삼척시 하장면, 미로면에 자리 잡은 산이 바로 청옥(靑玉)과 두타(頭陀)다. 두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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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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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한인 산악인 시신으로 발견
남미 고봉 원정 등반을 앞두고 혼자 산행에 나섰던 미셸 유씨가 실종 나흘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8일 낮 실종된 유씨를 찾기 위해 참여한 한미산악회 소속 김용석(오른쪽)씨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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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트레일 코스] 북한강 보이는 17.3㎞ 고갯길 … 먹을거리 단단히 챙겨 나서야
남양주시 화도읍의 문안산의 문바위. 부드러운 산세의 흙산에 우뚝 솟아 있다. 다산길의 5번째 코스는 ‘문안산길’이다. 문안산을 지나는 길이라 붙은 이름이다. 운길산역~이덕형 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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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나들이 3 │ 지리산
지리산 대피소에서 하룻밤 묵었다는 건, 지리산 종주 도전에 나섰다는 얘기다. 그리고 하나 더 있다. 한국 생태관광의 맨 밑바닥을 경험했다는 얘기다. 동틀 무렵 벽소령 대피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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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여행 10 │ 단풍열차
단풍놀이는 기차여행이 안성맞춤이다. 기차만 타고 돌아다녀도 산 속 깊은 곳에 숨어있는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19일 강원도 삼척 신기역 근방에서.이달에도 기차를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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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안의 산 오대산 五臺山 1563m
평창에는 해발 1200m 이상의 고산이 많다. 높이로는 계방산(1577m)이 으뜸이고 가리왕산(1562m)이 버금가지만, 산세로는 오대산이 평창의 주산(主山)이다. 오대산은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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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③ 온양초사산악회
가장 대중적인 운동은 역시 등산.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땀 흘리며 올라 아래를 굽어보는 기분은 더 없이 좋다. 좋은 산 친구들과 동행하면 금상첨화. 천안·아산 등산모임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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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 탐방 ② 천안월드산악회
가장 대중적인 운동은 역시 등산. 경치 좋고 공기 좋은 곳을 땀 흘리며 올라 아래를 굽어보는 기분은 더 없이 좋다. 좋은 산 친구들과 동행하면 금상첨화. 천안·아산 등산모임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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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준 기자의 ‘빨치산루트’ ③ 지리산
●산행정보 지리산은 남한 내륙에 위치한 산 중 최고 높이(1915m)를 자랑한다. 1967년 국립공원 1호로 지정됐다. 바위보다 흙으로 이뤄진, 전형적인 육산이다. 주능선인 성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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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산악연맹 이재호 신임 회장, 2년여간 매월 백두대간 오르는 ‘무서운 등산 늦바람’
이재호 충남산악연맹 신임회장은 천안·아산의 많은 산악회가 연맹에 가입해 산악 보호 활동에 동참하길 희망했다. [조영회 기자]온갖 법정 소송의 한 가운데 서야 하는 변호사.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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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산행이라도 챙길 것은 챙기자
배낭 25~40ℓ 정도가 당일 산행을 하기에 적합한 사이즈. 되도록 배낭이 등에 닿지 않도록 되어 있는 에어 컴포트 시스템을 적용한 배낭을 구매하는 것이 등에 땀도 잘 안 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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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4월 19일
기업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전국 순회설명회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부터 국세청·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38개 지역에서 ‘전자세금계산서 제도 시행 전국 순회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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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⑩ 조훈현과 태백산
이맘때마다 붐비는 산이 있다. 민족의 영산 태백산이다. 태백산에는 단군을 모시는 성전이 있고, 하늘에 제를 올리는 천제단이 있다. 태백(太白)이라는 이름에서도 오랜 세월 이 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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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⑧ 이참 관광공사 사장과 소백산
이참(55)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취임한 지 100일이 임박했다. 8월 3일 취임했으니 오늘로 정확히 95일째다. 최초의 귀화 외국인 출신 공기업 사장이라 하여, TV 탤런트 출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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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⑦ 소설가 김훈과 문경새재
백두대간은 산 줄기다. 그 거침없는 산맥은 땅을 경계 짓고 왕래를 가로막았다. 백두대간으로 인하여 세상이 나뉘고 풍속이 갈리었다. 산 이쪽 사람은 산 저쪽을 동경했고, 산 저쪽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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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⑥ 가수 인순이와 태백 매봉산
해발 1000m 고지의 매봉산 자락을 뒤덮은 드넓은 배추밭. 이즈음이면 매일 이곳에서 배추를 수확해 서울로 보낸다. #1 : 인순이는 예쁘다 이태쯤 전 ‘인순이는 예쁘다’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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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⑤ 박남준 시인과 지리산 노고단
노고단 운해를 보고 왔다. 산꾼들이 왜 운해 하면 노고단을 으뜸으로 치는지 얼추 알 것도 같았다. 이젠 자랑 좀 하고 다녀야겠다. “노고단 운해 봤어? 안 봤으면 말을 하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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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④ 오지철 전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덕유산
해발 1614m 향적봉 문턱에서. 미나리아재비가 활짝 피어있었다.여름이다. 산은 녹음으로 짙푸르다. 이달엔 덕유산에 들었다. 해발 1500m 고지 위에 펼쳐진 시푸른 평원을 감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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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속 백미 구간 ③ 소설가 공지영과 태백 금대봉 코스
금대봉 정상에 오르는 길. 미나리냉이꽃 군락지를 헤쳐 지나야 한다. 6월의 금대봉은 나비가 앞장서고 벌이 쫓아다닌다. 백미대간 6월 코스는 국내 최대의 야생화 군락지 금대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