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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서희, "남자배우들이 출연 거절 했죠"
행복을 손에 쥐고도 불행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이 많다. 이번주 취중토크 주인공은 현재의 행복을 만끽하고 있는 배우 장서희(34)다. 그는 꽤 오랜기간 조연생활을 했다. ‘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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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카메라로 바라본 세상 23. 대학원 진학
미국에서 유색인(有色人)이 번듯한 직업을 갖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인종차별이란 보이지 않는 벽이 있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직종이 기자다. 언론사에서 기자를 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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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아웃 그후 6년, 홍석천의 깊어진 변신
커밍아웃 이후 캐스팅 제의가 전무하다시피 했던 그에게 대단한(?) 기회가 찾아왔다. 영화 '퍼즐'로 첫 주연을 맡은데다, 거친 조폭으로 파격 변신한 것. 사람들이 아무리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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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변천사] 다이알 비누, 송월타올을 아시나요
2006년 10월 6일은 민족의 큰 명절 추석이다. 고향에 내려가는 사람들도 2000만 명에 달한다. 고속도로에서 밤을 지새워 피곤하지만 오랜만에 부모님 얼굴을 보면 죄송하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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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겁나는 '나홀로 명절족' 는다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나홀로'족이 늘고 있다. 생계가 어려워, 취업이 안 돼, 이혼을 해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는 우리 사회의 한 단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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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고 조종사 구하는 '붉은 베레'있다
지난 26일 남해 해상에서 실시된 '생환훈련'에 구조요원으로 참가한 최부용 하사가 바다에 뛰어들어 임무 중 추락한 전투기 조종사를 구조하고 있다. 아래 사진은'내 목숨 버려도 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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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18년간 탈영 … 남은 건 후회뿐"
탈영병(脫營兵)을 아시죠. 이런저런 이유로 군부대를 뛰쳐나와 복귀하지 않은 병사를 말합니다. 대부분은 수개월 안에 잡히거나 자수를 하죠. 하지만 탈영병 이경환(39)씨는 무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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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년 만에 "오빠 … 살아계셨군요"
18일 이스라엘의 야드바셈 홀로코스트 기념관에서 사이먼 글라스버그(左)가 헤어진 지 65년 만에 만난 여동생 힐다 실릭의 볼에 입을 맞추고 있다. [예루살렘 AP=뉴시스] 독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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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의소곤소곤연예가] 먹을 복 타고난 이혁재 "우량아 대회서 분유도 탔죠"
요즘은 아이 하나 낳고 키우는 것도 부담스러워 심지어 결혼도 미룬다고들 하지만, 예전에는 더 어렵고 힘든 세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산(多産)이 미덕인 시절이 있었다. 심지어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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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은 섹시 모바일 화보를 왜 찍었을까?
모두에게 선망 받는 아나운서의 자리를 박차고 당당히 연기자 변신을 선언한 임성민. 얼마 전 그녀는 비키니 차림의 섹시 모바일 화보로 장안의 화제를 일으켰다. 그녀의 몸부림은 무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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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키운 가장 큰 힘은 부모님에게 배운 성실성"
"오늘의 내가 가능했던 것은 부모님 덕분입니다. 스탠퍼드와 하버드에서 배운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그분들께 배웠으니까요." 지난달 말 미국 시애틀 인근 레드몬드에 있는 마이크로소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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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부터 아파트 매입자금 출처 신고 의무화
9월 말부터 서울 강남.서초, 경기 과천.분당 등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실거래가로 6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살 때는 자금조달계획과 해당 아파트에서의 거주 여부를 시.군.구청에 신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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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평 땅이라도 투자를 시작하는게 중요하다"
벌써 20년도 전, 인천에서 직장을 다니며 방송통신대학에서 공부도 함께 할 때였다. 부모님이 평당 3만원에 판 집 앞 밭이 2년 만에 30만원으로 가격이 올랐다. 건축경기는 호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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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다시 출발! 시속 330km 고속 인생
달리는 방식을 바꾼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한때 '폭주족의 대부'로 통했던 이맹근(47)씨. 그는 지금 정식 레이서 겸 아마추어자동차경주대회 프로모터입니다. 그보다 스물일곱 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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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켜본 송진우 "18년 한결같이 몸 다듬고 연구하고 …"
송진우를 가까이에서 지켜봤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관리가 철저하고 항상 연구하는 선수"라는 점을 강조한다. ▶한용덕(한화 투수코치) 송진우와 빙그레(한화) 입단 동기다. 송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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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로 시작한 인생, 끝을 봐야죠"
"싸이 1촌 신청하면 다 받아줘요." 16승4패, 평균자책점 2.25, 탈삼진 169개(모두 1위)로 프로야구 마운드를 '평정'하고 있는 류현진(19.한화.사진). 당당한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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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드라마 게시판 겁나서 못들어가"
SBS 주말드라마 '사랑과 야망'(극본 김수현, 연출 곽영범)에서 착한 딸 선희 역으로 출연중인 이유리. 그녀의 연기에 대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데, 정작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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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CEO와 Bar Talk] "한국 사람 자기 감정 너무 속여"
로버트 로만 J. 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총지배인 “무엇으로 시작할까요?” 로버트 로만 J. W. 메리어트 호텔 총지배인이 물었다. 그는 “가볍게 맥주로 시작하는 건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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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고이즈미의 '엘비스 참배'
서울의 한낮은 아직도 덥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 소식과 이에 분노한 한국인을 다룬 뉴스를 대할라치면 마치 찜통 속에 들어있는 기분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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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주장,저런하소연] 나를 변화시킨 '맞춤형 교육'
내가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걸로 기억한다. 중학교 들어가서 처음 치른 시험에서 당황스럽게도 낙제점수를 받았던 과목이 하나 있었다. 바로 '수학'이었다. 그때 받았던 그 점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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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캠프에서 만든 꿈, 세계로 펼치고 싶어"
지난 7월 30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작지만 다부진 체격을 가진, 하지만 큰 포부를 품은 아이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속속 모여들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모습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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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 없는 영혼' 작가 공지영
펴냈다 하면 베스트셀러! 공지영 신드롬! 가히 2006년 출판계의 키워드다. 다른 소설가의 작품이 별다른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에, 실용서가 아니면 팔리지 않는 척박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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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 17명 한국 땅 찾다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국가보훈처 초청으로 방한 중인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서대문형무소를 방문해 대형 태극기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에 와 보니 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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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민 "아나운서시절 기사나면 혼나"
임성민은 우리 연예계에서 참으로 독특한 존재다. 1991년 이병헌 노현희 등과 KBS 공채 탤런트 시험에 합격했으나 집안의 반대로 그만두고, 94년 다시 KBS 아나운서로 방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