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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 작년 10월 10일께 후계자로 확정”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3남 김정운(26)을 후계자로 확정한 것은 북한 노동당 창건기념일인 지난해 10월 10일께라는 증언이 나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지난해 말 방북한 재일본조선인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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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5세대 지도자 시진핑(習近平) Part Ⅲ
▶지난 9일 중국을 방문한 휴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과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는 시진핑 국가부주석 ◇군대의 여가수와 만남에서 결혼까지 1986년 말 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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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매제 장성택, 공안기관 관장하는 노동당 행정부장 임명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매제인 장성택이 최근 공안기관을 지도하는 노동당 행정부장에 임명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2002년 북한 경제시찰단을 이끌고 남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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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한 전·현직 … 릴레이 칭찬
중국의 정치 지도자들은 싸울 때 싸우더라도 화합이 필요한 시점이면 적극적으로 뭉친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그의 전임자 장쩌민(江澤民) 전 주석의 최근 행보가 이를 잘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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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뱌오 부활시킨 중국의 과거사 정리
중국 인민해방군 10대 원수의 한 사람으로 항일전쟁 때 혁혁한 공을 세운 뒤 마오쩌둥(毛澤東)을 상대로 쿠데타를 계획했다가 숨진 린뱌오(林彪)가 사후 36년 만에 명예를 회복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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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연구원 「2005년도 한반도 정세 전망」
Ⅰ. 국제정세 전망 1. 국제테러와 갈등의 지속 2005년에도 세계 여러 지역에서 민족주의적·분리주의적 세력의 활동에 따른 정치적 불안, 인종·종족·종교간 갈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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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0]
1971년 1. 4 : 노동당 중앙위 비서 양정섭, 최용건 병문안차 동독 향발(9일 귀환). 1.22 : 외무성, 미국이 인지 전역에서 「침략전쟁을 확대」하고 있다고 「성명」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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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中 우정' 강조…관계복원 청신호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右)이 2001년 1월 베이징을 방문해 장쩌민 당시 중국 국가주석을 만나고 있다. [중앙포토] 북한과 중국의 전통적인 우호관계가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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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진타오 '온건 개혁' 청사진 밝힐듯
후진타오(胡錦濤.사진) 당 총서기 겸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1일 중국 공산당 창당 82주년을 기념하는 연설에서 어떤 말을 할 것인지에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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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16차 당대회 D-7]장쩌민'권력 열쇠'물려줄까
중국이 새 국제 정치 질서에 걸맞은 젊은 지도부를 짜느라 부산하다. 오는 8일부터 일주일간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제16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16大)가 그 무대다.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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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주특구-북한전문가에듣는다]고유환 동국대 교수·북한학
신의주 특구 지정과 초대 행정장관에 네덜란드 국적의 화교 자본가 양빈이 임명된 것은 북한 지도부의 개혁·개방 의지를 서방세계에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북한 당국이 신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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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당 중앙委에 기업가 영입 허용
중국의 성공한 기업가·자본가가 권력의 핵심부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7일 중국 공산당 고위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폐막된 베이다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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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공산당원,장쩌민에 집단 반발
[홍콩=이양수 특파원]장쩌민(江澤民) 중국 국가주석의 지도노선에 대한 공산당 내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보수파 당원들에 이어 군(軍)과 퇴직관리들까지 반발에 가세하면서 당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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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너도나도 최고위원 출마
한나라당 강창희(姜昌熙)의원이 4일 오전 최고위원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후엔 서청원(徐淸源)의원이 출판기념회(저서 『쿼바디스 코리아』)에서 출마 의사를 밝혔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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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개 대표론' 학습 붐
7월의 중국은 장쩌민(江澤民)주석이 지난 1일 중국공산당 창당 80주년 기념식 석상에서 강조한 3개 대표론 학습 열기로 가득차 있다. 중국공산당이 선진 생산력과 선진 문화,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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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마음속 차기후보]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DJ)대통령이 1일 차기 대선 후보의 요건으로 "우선 국민을 하늘 같이 받들고 정도(正道)를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밝혔다. 경남신문.충청일보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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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낮은 단계 연방제' 의 본색
남북한이 6·15 남북공동 선언 제2항에서 남의 연합제안과 북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안이 서로 공통성이 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이 방향에서 통일을 지향시켜 나가기로 합의함에 따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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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규약 개정 안할듯
당 규약 개정 가능성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북한 노동당의 제7차 당대회가 올해 안에는 개최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노동당 창건 55주년 기념일(10일)이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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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적십자회담 결산]
결렬 위기까지 갔던 금강산 2차 적십자회담이 막판에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박기륜(朴基崙)수석대표 등 남측 대표단은 23일 저녁 북측에 '회담 결렬' 을 선언하고 회담장 철수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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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영남 위원장 11월 서울 올듯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은 내년 3월께, 김영남(金永南)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서울 방문은 오는 11월 중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고 정부 당국자가 15일 전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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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답방 11월 유력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서울 답방(答訪)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정부 고위 당국자가 21일 "오는 9월 金위원장의 방문 날짜가 결정될 것" 이라고 언급하면서다. 이것은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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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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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련의 실패한 정상회담]
정상회담은 실패하기도 한다. 상대방에 대한 지나친 우월감이나 섣부른 판단이 원인이다. 회담을 열기 전보다 관계가 악화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1953년 스탈린 사망 후 소련과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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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총재·부총재 경선후보 초청토론회
한나라당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 가 주최한 5.31전당대회 총재.부총재 경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26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주기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