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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비례대표 발표] 이상희·박세환 등 '낙천 구제'
한나라당 비례대표 공천은 '집안잔치' 로 끝났다는 평가다. 지역구 낙천자들을 여러 명 구제하고, 전국구 현역의원 상당수를 다시 당선권 내 비례대표 후보로 선발했기 때문이다. 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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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당 바람잡기 안간힘…지도부 부산·대구 총출동
민주국민당은 13일 지도부가 총출동해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 만한 각종 이슈를 꺼냈다. '민국당 바람의 강도가 떨어진다' 는 여론조사에 긴장한 탓이다. 고향(경북 칠곡) 출마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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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비례대표후보 누군가]
◇ 민주당〓비례대표 1번은 서영훈(徐英勳)대표가 예약한 상태라는 게 당내 중론.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은 지원유세를 감안, 비례대표로 가야 한다는 기류지만 "한석이 아쉽다" 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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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00일 앞으로] 3당이 자체분석한 판세
국민회의 김옥두(金玉斗)총재비서실장은 3일 "최근 서울.경기.인천 등 바닥 민심을 점검한 결과 참신한 인물만 공천한다면 이 지역 96개 의석 중 절반 가량을 얻을 수 있다는 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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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장샤오엔 총통부 비서장 혼외정사로 물의
"혼외정(婚外情)으로 태어난 자식이 또 혼외정에…" 대만 징바오(勁報)가 21일 장샤오엔(章孝嚴.57) 총통부 비서장(대통령 비서실장에 해당)의 혼외정사 사실을 단독 보도하자 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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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속빈 강정'에 여야 서로 속앓이
9월9일 국민회의의 신당 발기인 명단 발표로 3당의 새 인물 영입작전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그러나 국민의 심화된 정치불신으로 3당의 인물 영입 그물망에서 대어 구경은 좀체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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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는데 TK 무주공산이 웬말?
중앙 정치판에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할 정치적 맹주도, 막후 조정자 역할을 할 원로도 없다는 요즈음의 TK. 그러나 그 속에서도 정치적 영향력 확대를 도모하는 주자들은 있다. 정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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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선거구제 3당 기상도] 득실계산 분주
여야 3당은 정치개혁 협상의 결과로 중선거구제가 도입될 경우의 손익계산에 분주하다. 의석 2백70석 (지역 2백3석, 비례대표 67석)에 '1선거구 3인' 의 중선거구제를 전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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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영배 총재대행 지명 배경]
'4.7 항명' 하루만인 8일 이뤄진 국민회의 지도부 개편으로 여권 내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역학구도가 상당히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김대중 대통령이 조세형 (趙世衡)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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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全大 앞으로'…지구당개편대회 대장정 돌입
국민회의가 10일 전북 고창지구당 (위원장 鄭均桓사무총장) 을 시발로 지구당개편대회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4월말까지 전국 1백50여개 지구당에서 잇따라 열리는 이번 개편대회는 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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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후보 당선되기까지
지역구 출마 경험이 한번도 없는 아마추어 정치인 이회창후보의 정치 여정 (旅程) 은 3金의 역정과는 많이 다르지만 나름대로 하나의 대장정 (大長征) 이었다. 경선도전의 산악코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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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 난무하는 競選
신한국당의 경선 분위기가 날로 험해지고 있다.대표직 사퇴 문제를 놓고 후보간에 근 두달간을 치고 받더니 그 문제가 일단락되자 이제는 공개적 인신공격까지 나오고 있다.상대진영을 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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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發協, 이회창 대표에 대세論 방치땐 설땅없다고 포문
신한국당의 범민주계 모임인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가 이회창(李會昌)대표에게 연일 포문을 열고 있다.李대표를 아예'적(敵)'으로 여기는 듯한 느낌이다. 18일 李대표 면전에서 대표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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惡材 속출에 청와대 속수무책 - 최대위기 맞은 김영삼 대통령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집권후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 아들 현철(賢哲)씨의 인사개입사실이 밝혀져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가늠키 어려운데 최형우(崔炯佑)신한국당고문의 뇌졸중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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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성총리 입당 손익계산 분주
이수성(李壽成)총리가 물러난 후 신한국당 고문으로 입당할 것이 확실시되자 대선후보군간에 설왕설래가 한창이다.향후 대선국면과 관련,李총리 입당이 미칠 손익계산을 따져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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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선후보 지명은 힘들듯 김종필내각제가 변수- 次期권력의 향방
정치권의 2월25일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취임4주년보다 마지막 3백65일의 카운트다운쪽에 무게가 실려있다.그중에서도 차기권력의 향배는 정치권 최대의 이슈이자 전국민적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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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大選후보 3~4명 압축 검토
청와대등 여권은 한보(韓寶)사건이 마무리되는대로 당정개편등 대대적인 국정쇄신.민심수습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특히 신한국당과 주변의 건의에 따라 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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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을 장식한 말말말-정치권
한총련사태에 이어 무장공비의 침투여파가 하반기를 휩쓸었던 올해는 어느 해보다 북한.안보문제와 관련한 말의 성찬을 이루었다.지난해 삼풍등 사건.사고가 만발,시민의 불안감과 한(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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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대표 발언 관련 '미래지향 젊은 후보論' 묘한 餘韻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 대표의 「젊은 후보론」을 둘러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李대표는 4일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등이 참석한 고위당정회의에서 『우리는 내년 대선(大選)에서 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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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환 상임고문,日정계 접촉 구실 귀국연기에 뒷소리 무성
방미중 「차기대선 영남후보 배제론」 발언으로 당내 대선후보군간의 열띤 논쟁을 촉발한 신한국당 김윤환(金潤煥)상임고문이 귀국하지 않고있다.지난달 16일 한국을 떠난지 벌써 25일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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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주자들 적지 않은 씀씀이 어디서 조달 하나
큰 전투엔 다량의 실탄(實彈)이 소모된다.내년 대선을 앞두고대선후보군들의 씀씀이도 벌써 심상치 않아 보인다.각종 모임에 개인사무실 가동비등 눈에 보이는 것만도 결코 적은 액수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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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독불장군' 경고에 담긴 속뜻
『독불장군에겐 미래가 없다.』 대통령예비후보군(群)의 발언이우후죽순처럼 불거지고 있는 신한국당에 19일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이 던진 메시지다.이날 청와대에서 있은 신한국당의 영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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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신한국당 고문 "與 후보 조기可視化" 배경
『여권후보 조기가시화가 정국안정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 고문의 인터뷰 발언에 대해 한 핵심측근은 31일 『원론적인 얘기다.확대해석하지 말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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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大選후보들의 24時-平天下 향해 종종걸음 修身
청와대로부터 차기 대선관련 발언자제 엄명을 받은 신한국당의 분위기는 요즘 평온하다.모난 돌이 정맞는다는듯 차기 후보군으로거론되는 7명의 당내 중진들이 고개를 숙이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