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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vs 정동영, 대선 땐 둘 다 쓴맛 봤지만 총선 단맛 한 사람만 본다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16일 서울 동작구 남성중학교에서 배드민턴 동호회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웃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서울 한수 이남(漢水以南)의 한가운데 자리한 서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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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이재오 초접전 ‘혼돈의 수도권’
그래픽 크게보기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 공천된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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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례대표 ‘강부자’ 후보로 채울까
당을 깰 듯 위태롭게 진행돼온 한나라당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규택·한선교 의원이 배제되면서 본격화한 박근혜 전 대표 쪽의 반발은 김무성 의원의 탈락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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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비례대표 ‘강부자’ 후보로 채울까
당을 깰 듯 위태롭게 진행돼온 한나라당의 지역구 공천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규택·한선교 의원이 배제되면서 본격화한 박근혜 전 대표 쪽의 반발은 김무성 의원의 탈락으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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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현-이재오 초접전 ‘혼돈의 수도권’
그래픽 크게보기 서울 은평을에 출마한 문국현 창조한국당 대표가 이재오 한나라당 의원을 상대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 공천된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 전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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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모임 “무소속 연대로 출마”
공천에서 탈락한 친박근혜계 의원들이 14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이날 한나라당 탈당 기자회견을 한 김무성 의원이 전화를 받고 있다. 오른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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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 핵심 이혜훈 탈락 땐 박근혜 대응수위 달라질 듯
이제 남은 건 서울 강남 벨트다. 한나라당은 14일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영남권 공천 내정자를 포함해 110곳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미 확정된 106곳을 포함해 모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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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메랑 된 ‘공천 쿠데타’ 민주 호남 물갈이 커지나
“잘하고 있다. 저희는 이제 가난한 집에서 있는 일이고 그쪽은 부잣집이니까 여유가 있죠. 한나라당이 잘하고 있다. 부잣집에서 하는 일이다.” 14일 통합민주당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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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영남 현역 25명 탈락
한나라당 박희태·이강두·김무성·김기춘·정형근·박종근 의원 등 현역 의원 25명이 18대 총선 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3일 영남 지역 전체 68개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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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3선 이상 무더기 탈락 … 친이도 친박도 ‘피의 13일’
경남 남해에서 5선을 한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은 지난해 경선 때 이명박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조언한 ‘6인회의’ 멤버였다. 한나라당 내에선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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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탈락자 “구락부 만들어 무소속 출마”
과연 박재승의 칼날은 매서웠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박재승)는 12일 정동채(3선·광주 서을), 김태홍(2선·광주 북을), 한병도(익산갑), 이광철(전주 완산을), 채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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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3명 나온 1번지 손학규의 ‘종로 승부수’
뉴스 분석 12일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의 서울 종로 출마 선언은 23년 전 ‘이민우의 추억’을 떠오르게 한다. 1985년 2·12 총선 때 신민당 이민우 총재는 전국구 1번을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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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입’ 나경원 서울 중구 출마
한나라당 나경원(사진) 대변인이 ‘정치 특구’인 서울 중구에서 재선을 노리게 됐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2일 나 대변인을 이 지역에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했다. 비례대표 의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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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은 인연 … 승부는 승부” 손학규 대항마 박진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2일 오전 9시 서울 종로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지 여섯 시간 만에 한나라당은 대항마를 발표했다. 당 공천심사위가 확정한 후보는 박진 의원. 종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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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나는 북쪽 맡을 테니 남부 책임져라” 정동영에 전화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가 12일 당사에서 종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종로에 공천 신청한 유승희 의원을 위로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통합민주당에선 12일 하루 동안 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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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새 정부 산하기관장 물갈이 시동거나
3월 12일 '6시 중앙뉴스'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공기업과 정부 산하기관 단체장들을 대폭 교체하겠다는 내용을 주요 이슈로 다뤘습니다. 어제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에 이어 오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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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정동영 ‘서울 투톱’ 나서나
총선을 앞두고 민생 탐방에 나선 통합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10일 부산 자갈치시장을 방문해 산낙지를 들어보며 상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통합민주당 안 두 거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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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 무소속 출마, 4·9총선 태풍의 눈으로
공천 물갈이가 총선을 앞둔 정당들이 승리를 위해 택하는 양지라면, 탈락자들의 반발은 그늘이다. 이처럼 물갈이는 필연적으로 명암을 낳는다. 그래서 물갈이 여파에 따른 공천 탈락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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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이삭줍기 잘하면 50석도 가능”
자유선진당의 총선 전략판에는 ‘충청’이란 두 글자가 또렷이 새겨져 있다. 충청 지역 기반을 충분히 활용해 이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다는 ‘충청 올인’ 전략이다. ①“충청을 석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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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재승 효과 살려 80석 넘기자”
‘한나라당의 개헌의석(200석) 확보를 저지하라’. 총선을 한 달 앞두고 통합민주당에 떨어진 지상 과제다. 민주당은 박재승 공천심사위원장이 주도한 ‘공천 쇄신’ 이후 지지율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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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회복은 ‘진검승부’뿐…지역구 전선으로
7일 오전 여의도 자유선진당사. 세 번의 대권 도전 경험이 있는 74세의 이회창 총재가 당내 공천심사위원들 앞에 앉았다.“왜 예산-홍성에 출마하려 하나.”(천기흥 공심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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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친구’ 97만 명…오바매니어의 힘
46세의 흑인 상원의원이 미국 대선에서 일으키고 있는 돌풍은 놀라움 그 자체다. 버락 오바마는 ‘수퍼 화요일(2월 5일)’ 이후 3월 버몬트주 프라이머리까지 파죽의 12연승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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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탈락 11인 반응
박지원당과 국민은 내 출마 원해 공천심사위원회는 정치기구이지 법을 심의하는 기구가 아니다. 당 대표도 희생양을 만들지 말자고 했고, 최고위에서도 결의한 상황이다. 내가 표현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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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공천 심사 막바지 … 뚜껑 열린‘영남 화약고’
영남은 한나라당의 근거지다. 2000년과 2004년 총선에서 한나라당은 영남 지역구를 사실상 싹쓸이했다. 지금도 지역구 68곳 중 62곳의 현역 의원은 한나라당 소속이다. 영남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