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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 강한 장신
강호 브라질과의 준결승에서 멋진 선제골을 넣은 김종부는 찬스만 주어지면 절대 안놓치는 장신골게터. 8강진출의 고비인 호주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어 이미 진가를 인정받기도 했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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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이야기제79화육사졸업생들김창룡의 육사입교
김창룡이 이리로 박기병대위를 찾아갔을때 3연대장은 김백일소령이었고 행정장교는 김종오대위였다. 마침 3연대가 신병을 모집하고 있었기 때문에 박대위는 김창룡을 이리 연대에 다시 입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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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공격형 세터」가 없다
한국여자배구가 사상최악의 시련을 겪고있다. 여자배구대표팀은 29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미국·브라질초청 3개국국제친선배구대회 2일째 미국과의 1차전에서 투지만으로 안간힘을 다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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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수비에 틈만나면 기습속공
스페인 월드컵축구대회와 그 주역인 이탈리아는 미몽(미몽)의 한국축구를 일깨우는 멋가지 교훈을 남겼다. 후진 한국축구에 대해 교재로서의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다. 월드컵축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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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브라질우승 틀림없다"
○…포클랜드 전투에서 영국에 패배,자즌심을 크게손상당한 아르헨티나 국민들은 브라질과의 축구전쟁에서 패배함으로써 다시한번 굴욕감을 맛보았다. 아르헨티나 신문들은 지난달 포콜랜드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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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만 드로잉→오석재 헤딩슛|1분 남기고 극적인 동점골
전반에 3꼴을 잃었다면 축구의 경우 승부는 판가름난 것이다. 그러나 할렐루야는 후반에 3꼴을 만회, 3-3무승부의 기적 같은 드라마를 펼쳤다. 제12회 대통령 컵 국제축구대회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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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되찾은 화랑, 한담 즐겨
화랑이 서독에 압승한 후 선수들간엔 오랜만에 웃음과 잡담이 오갔고 코치들은 용기를 되찾은 듯 밝은 표정. 특히 19세의 나이로 대표로 발탁된지 6개월째인 변병주가 2게임에 3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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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란시스코 대회 첫 해트트릭|몰타, 리히덴 슈타인과 비기자 시무룩
화랑은 프랑스와의 대전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심각한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화랑은 최정호의 이탈에다 전원이 모여 훈련을 제대로 한 것이 불과 5일뿐. 김정남 코치는『프랑스와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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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구연맹 규칙개정 「팀ㆍ파울」 8개로
【모스크바18일AFP동양】국제농구연맹(FIBA)은 18일 현행농구규칙을 일부수정, 「팀ㆍ파울」재를 전ㆍ후반 각기 10개에서 8개로 축소조정키로 결정했다. FIBA는 이날「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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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체급 63개국 열전
【파리=이민우특파원】 제10회세계유도선수권대회가 6일「파리」의 「쿠베르댕」 체유관에서 개막된다. 이번대회에는 대회사장유래없는 63개국 4백30여명이 출전, 8개체급에 걸쳐4일간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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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에서 얻은 각고의 열매-남자배구 U대회에서「금」따기까지
한국 남자배구「팀」이「멕시코」「유니버시아드」에서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일본이「쿠바」를 3-1로 꺾어줌으로써 얻은 어부지리라고만은 할 수 없다. 그것은 한국이 결승「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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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수비로 장신전열 무너뜨려 일본, 프랑스 대파 64-49
변칙수비를 구사한 단신의 일본이 장신의 프랑스를 크게 이겨 기염을 토했다. 30일 장충체육관과 서울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8회 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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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 앞날 짊어진 충무, 어이없는 졸전|「브라질」에 4대0으로 완패
9일 서울운동장에서 한국화랑과 미국「프로」의 강호 「워싱턴·디플로매츠」가 격돌, 「골·러시」속에 파란의 역전「드라머」를 펼침으로써 화려하게 막을 올린 제8회 박대통령「컵」 쟁탈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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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의 길목서 야채를 심는「코레아노」|문명근씨 일가 지구 최남단 도시「우스와야」에 산다
【우스와야=송진혁 특파원】남극에서 가장 가까운 남미대륙에서 황무지를 개간, 한국식 농 법으로 야채를 가꿔『신선한 채소는 금보다 더 귀하다』는 남극대륙과 남부「아르헨티나」인들에게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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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말연 일방압도
역시「브라질」은 강했다. 그들은 첫 출전한 제6회 박대통령「컵」쟁탈 축구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임을 과시했다. 동남아의 강호「말레이지아」가 15일밤 그럴듯한 공격한번 펴보지드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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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일)|내일「메달고지 점령」고비
【몬트리올 27일한국신문공동취재단=합동】대회초반에 불안감을 주었던 한국대표선수단은 대회 10일째인 28일 이번「을림픽」을 통해 가장 큰 고비를 맞는다. 이날 한국은 준준결승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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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파죽의 2연승
【리베라=이장우특파원】제1회 「월드·컵」여자배구대회에 출전중인 우리나라는 미국과 「브라질」을 각각 3-0으로 연파, 파죽의 2연승을 기록했다. 예선B조에 속해 있는 우리나라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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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충격 받은 「브라질」축구계|제2의「펠레」「토스타오」은퇴선언에
「브라질」축구계는 축구황제 「펠레」의 대표선수은퇴에 이어 단신의 명「스트라이커」이며 「찬스·메이커」인 「토스타오」가 내년의 「뮌헨·월드·컵」을 앞두고 왼쪽 눈의 강막 질환으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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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향 20년 월남동포 실태
월남동포·납북자 가족 등 실향민들은 누구누구 할 것 없이 최저 21년, 최고 26년이란 긴 세월을 고향을 등지고 부모처자의 소식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분단의 설움을 몸소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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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위 목표 이뤄질까|세계 여자 농구 중간 결산
한국 여자 농구 대표 「팀」은 제6회 세계 여자 농구 선수권 대회 예선「리그」에서 B조의 수위로 결승「리그」에 진출했지만 다른 조 강「팀」들의 예선 「리그」전속과 경기 내용을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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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33)
서울사수의 마지막 저지선인 미아리, 청량리 방어선은 대체로 27일 밤중에 무너졌다. 육공반들이 적탱크를 부수려고 용감히 싸웠으나 중과부적이었다. 삼가리와 미아리고개에서 포격으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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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의 길은 멀다|세계농구 아주 팀의 전적
유고의 세계 남자 농구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은 B조 예선에서 브라질과 선전한 데다가 캐나다를 꺾어 결승 리그 진출이 기대되었으나 이탈리아에 석패, 하위리그에 들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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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캐나다」를 격파 97∼88
【스플리트(유고슬라비아)=장덕상특파원】11일 열린 세계 남자 농구선수권대회 제2일 경기에서「아시아」지역 대표로 출전한 한국은 장신의「캐나다」를 후반에 제압, 97-88로 눌러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