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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너무 겁내지 말라"
대한내과학회의 추계학술대회가 18일 워커힐 호텔에서 개막됐다. 이번 학회에서는 네차례의 심포지엄을 비롯, 모두 4백65편이 발표된다. 이 가운데서 당뇨병 심포지엄(19일하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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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로 세수해야 오래 산다|일서 백세 이상 노인조사 [장수10훈] 발표
『저 단백질과 짠 음식을 피하고, 녹황색 야채와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라. 또 적당한 운동 을 꾸준히 하고, 즐거운 취미생활을 찾아라. 이것이 곧 강수로 통하는 길이다.』 일본 국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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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취 어떻게 막나|술깰때 물마시면 신장해친다
연말은 술자리가 찾아지고 간이 바쁜 계절. 모임에서 한잔 두잔 마시다보면 소위「술이 사람을 마신다」는 주인이 되게 마련이다. 이때 집중적으로 시달리게 되는 인체 기관은 간.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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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컨디션」좋아야 제실력발휘
대학입학학력고사(22일)가 이제 5일 앞으로다가왔다. 실력은 이미판가름난 셈. 지금부터는 시험 당일 누가 최상의컨디션으로 제실력을 발휘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막바지를 향한 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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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꿀 생산풍성...생산·유통과정과 살때의 요령|분석않곤 가짜가리기 어렵다
벌꿀은 아직도 식품이라기 보다는 약이라는 인식이 두텁다. 그 희소성과 고가성때문이기도 하지만 벌꿀이 지닌 영양이 다른 식품보다 무수한 까닭이다. 특히 로얄제리라는 풍부한 단백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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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인과 성인병
사망률의 규모와 사망원인에 대한 통계는 국가발전계획의 중요한 지침이 되며 국민의 건강관리에 절대적인 자료가 되므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나라에서 매번 얼마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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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지대에도 초지조성 가능입증
『산은 귀중한 단백질원이다. 식량 무기화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농수산당국의 대책은 충분한지 염려가 된다. 우리에게는 자원은 없지만 우수한 인력과 산이있다. 이 2대자원을 활용,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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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속 머리손질
여름은 강렬한 햇볕과 바닷바람등으로 모발이 손상을 받기 쉬운 계절. 그러나 브러시와 빗을 잘선택해서 올바로 사용하면 항상 윤기있고 건강한 두발은 물론 두피도 양호한 상태를 지속시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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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젖소 유방염 많아 쉽게 변질한 우려
우리나라 젖소의 상당수가 유방염에 걸려 있으며 시판중인 우유의 35%에서 백혈구 죽은 세포(고름)가 대량으로 검출돼 이 때문에 우유가 빨리 부패되고 영양가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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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크기 1인당 30ℓ적당 안쪽에 선반많아야 쓸모있다 |공진청, 여름철 성수품 구입-사용요령 발표
소비자들이 냉장고·전기믹서·선풍기등을 살때는 요령이 필요하다. 또 안전을 위해 사용상 유의점은 꼭 알고 있어야 한다. 공업진흥청은 이같은 점을 일깨워주기 위해 「소비자품질정보」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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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의 눈물
2%의 소금, 약간의 단백질, 살균작용을 하는 라이소자임, 알칼리성. 눈물의 성분이다. 사람이 하루에 흘리는 눈물은 1g도 안된다. 겨우 0.7g. 갓난아기에게 눈물이 없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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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주론 매실주가 적합" - 전문가들에 들어본 우리 나라 술의 맛
우리 나라만큼 술 종류가 많은 나라도 없다고들 말한다. 그런데도 외국관광객에게 선뜻 내놓을 만한 나라 술(국주)이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86년과 88년의 국제적 스포츠행사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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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스트레스를 조심하라|입맛 당기면서 체중줄고 피로감|우리나라 환자수는 총인구의 3∼3·5%…구미보다 많아|근치힘들어…끈기 있는 섭생·치료를
◇…최근들어 당뇨병환자가 부쩍 늘고 있다. 현재 당뇨병환자는 총인구의 3∼3·5%선인 1백15만∼1백35만명정도. 생활이 윤택하고 비만층이 많기 때문에 당뇨병환자가 많은것으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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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식은 생후3개월부터|모자보건 급식개선책 심포지엄
튼튼한 어린이는 나라의 기둥이다. 건강하게 아기를 기르고자하는 것은 모든 어머니의 공통된 소망일 것이다. 임신에서 출산을 거쳐 수유에 이르기까지 어머니의 건강은 아기의 건강과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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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의 건강 관리
시험 1개월을 앞둔 지금으로서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이 건강 관리다. 어떻게 하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시험에서 제 실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까. 허갑범 교수(연세대의대·내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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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의 체력관리(9)|영향|좋아하는 음식을 찾아 영양균형 잃기 쉬워 때 맞춰 식사하고 단백질·비타민 보충중요
최근 전세계적으로 노령인구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지만 여기에 따른 부작용도 적지 않은 것 같다. 능률을 제일로 치는 사회의 흐름 때문에 노인들은 빠른 속도로 소외되어 자신의 일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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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영양|전세열 한강성심병원 임상영양연실장
2년전 일이다. 논문발표를 위해 학회에 참석하는 필자를 앉혀놓고 자상하게 참고말씀을 주시던 A소장의 부음이 불과 3시간 뒤 학회에 참석한 필자에게 전해졌다. 아침만 해도 그렇게 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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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풍토·기호 따라 지방마다 차이|궁중음식 연구원서 조사
우리네 음식 맛을 정해준다는 장(간장과 된장)을 담그는 법이 지방마다 다른 특색을 지니고 있음이 밝혀졌다. 문화재관리국의 의뢰를 받아 궁중음식연구원(대표 황태성)에서 지난해 9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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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구강|젖니 관리 (9)
『어려서부터 부모의 사랑과 물질적인 혜택을 받으면 가지런한 이를 갖게 된다』는 얘기가 있다. 이런 얘기는 과학적인 근거가 없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전혀 틀린 얘기도 아니다.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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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많이 섭취하면 추위 덜 탄다
요즈음처럼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한겨울에는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열량이 한 여름에 비해 크게 늘어난다. 필요로 하는 영양소의 종류도 약간씩 차이가 나게 마련이다. 한겨울을 따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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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틈이 운동…불안 씻어야
입시작전의 성공은 실력에 달렸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력을 뒷받침할만한 건강이 없으면 좋은 실력도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그 때문에 입시에 있어서의 건강은 제2의 실력으로 결코 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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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덥고 짜증나는 여름… 건강관리는 이렇게 | 몸은 쾌적하게, 마음은 느긋하게
인간은 계절이 바뀌어 환경이 달라지는데 따라 적응해 나가는 능력과 지혜를 갖고 있다. 한국사람은 겨울의 영하 20도, 여름의 영상 30도 등 대략 섭씨 50도 내외에서 정상적인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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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이기는데는 보리밥이 좋다|여름철의 식생활
무더위가 계속되는 한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또 자칫 식욕을 잃어 쉽게 피로를 느끼는등으로 체력을 유지하기가 힘이 든다. 따라서 무더운 날씨에 적응시켜 영양가는 높으면서도 부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