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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예보영광을 후진들에게…경희대 탁구코치로 복귀한 이에리사
이에리사(30)가 경희대 여자탁구팀을 맡아 다시 탁구일선에 나섰다. 지난 4월 제38회 세계탁구선수권대회(스웨덴 외테보리시)에서 한국여자팀의 성적부진에 책임을 지고 국가대표 코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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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안전한 시민생활을 위한 캠페인|낮에는 사장
원기상사-. 서울 상도4동 간선도로변 2층 양옥집에 들어선 단종건설업체사무실. 차고를 개조한 4∼5평크기의 사무실에서 여상을 갓 졸업한 단발머리 차림의 경리사원이 연방 울려대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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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의 헤어스타일 3가지
학교문을 나선 후 새로이 직장생활을 시작한 여성들이 신경을 쓰게 되는 것 중 하나가 헤어스타일. 숱이 지나치게 적거나 뻣뻣한 머리면 더욱 간단치가 않다. 아침 출근 시간에 쫓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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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현대 칠전팔기
고려증권(남자)과 현대(여자)가 최종결승 3연전의 첫판을 승리로 장식, 정상고지에 한걸음 다가섰다. 1만5천여 관중의 열광속에 1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결승 1차전경기서 남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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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68)-민족말살정책
남총독은 신사참배를 거부했다해서 1937년 9월 광주의 숭일·수피아학교, 목포의 정명·영흥학교를 폐교시키고 이어 순천의 매산, 담양의 광덕학교를 폐교시키고 교장인 선교사를 추방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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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발사 생각보다 쉽다"
가정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가정이발 강좌가 주부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YMCA가 3년간 장수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정이발 강좌는 주부들과 유학생,이민을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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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빙글』로 6년만에 히트|가수 나미양
가수 나미양이 부른 뉴웨이브풍의 선곡 『빙글빙글』 (박건호작사·김명곤작곡)이 그녀의 이색적인 머리모습·율동과 어울려 새해 들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발표된지 두달도 채 못됐는데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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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 이발하기
지난 여름은 어지간히 무더워 이젠 좀 끝났으면 하면서 지겹게 보냈다. 그토록 무더웠던 여름 탓인지 오는 가을이 유달리 반감기만 하다. 시원한 바람과 상쾌한 기온은 무언가 새로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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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타임즈지 교포응원사진 1면에 게재
○…1백30만부로 미서부지역의 최대방행부수를 갖고있는 로스앤젤레스타입즈지가 7일자 (현지시간)l면머리에 우리 교민들의 응원사진을 5단22cm크기로 실어 그동안 미국언론이 취했던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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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이틀동안 계속 비가 내리자 집안에 있기를 답답해 하던 딸아이가 겨울부츠를 꺼내 신고 커다란 우산을 쓰고 밖에 나가 정말 물에 빠진 생쥐모양을 하고 다니기에 야단을 치며 집안으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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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료 주당 10∼12만원
브라문관의 샛별들로 장안의 인기를 독차지하고있는 『남매』(KBS제2TV)와 간난이』(MBC-TV)의 히로인 민태원(신강국교5년) 최문선(동명국교4년), 김수양(풍납국교5년) 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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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단발머리 다시 유행
○…영국출신의 가수「올리비어 뉴튼-존」(35)이『올해의 멋진 헤어 스타일』의 주인공으로 뽑혔다. 지난주 워싱턴 DC에서 63차 연례회의를 가진 전미국 이미용사연합회에 의해 결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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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로나마 우리국력 알리자"
지난2일자 세유청논 「국력과 스포츠를 읽고 세아이를 가진 주부지만 외국생활을 통해 그동안 느껴봤던『우리나라의 국력』에 대한 의견을 감히 맞대어 펴본다. 뉴욕시의 근교. 아들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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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교장선생님
아이들을 데리고 모처럼 고향에 다니러 가던 길이었다. 붐비는 대합실 인파속에서 참으로 오랜만에 만나 뵈었던 모교의 교장선생님. 인자하시고 말쑥하신 모습은 여전했으나 주름살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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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순에 텍스타일작가로 변신 독문화원서 첫 귀국 전시회|전 디자이너 서수연씨
해방이후 초창기 한국양장계를 이끌면서 활발한 활동을 펴왔던 패션디자이너 서수연씨(66). 70년 외아들인 공학박사 전중환씨 (43)를 찾아 홀연 독일로 떠났던 그가 13년만에 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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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살 여아 실종 6일째
승복차림의 30대 여인이 집 앞에서 놀던 3살 된 여자 어린이를 안고 달아난 뒤 6일째 돌아오지 않고 있어 경찰이 유괴사건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다. 지난 10일 하오3시10분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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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시착 중공여객기 탑승객 한국서 이틀째|피곤한 듯 꺼칠했지만 겁먹은 표정 없이"여유"
중공여객기가 불시착했을 때 이날이 마침 어린이날이라 가족들과 놀러 왔던 관광객과 시민 등 1천여 명이 몰려 있었다. 목격자 현영길씨(30·상업)에 따르면 점심을 먹고 ○○기지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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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화 이후 남·녀학생 모두 청바지 즐겨 입어
교복자율화이후 서울시내 중·고교생들은 남학생은 점퍼를, 여학생은 재키트를 즐겨 입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KBS 라디오 서울『아침의 792』가 지난달 7일부터 4일간 서울시내 남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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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의 애정싸움
고교 3년 생-장고머리 소년과 단발머리 소녀가 어이없는 애정다툼을 했다. 2홉 짜리 소주를 4병이나 마시고 옆의 친구들이 장난기로 던진『K는 너 없는 사이 다른 여학생을 사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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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사업가들의 열변 박명자
『화랑업이 힘든것은 사실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적인 화가가 나올수 있다는 생각이 저를 계속 이끌어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국내최장수화랑으로 정상의 위치를 굳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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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 풍속
때는 남성미용시대다. 요즘은 외국엘 가도 「바버숍」이라는 간판을 보기 드물다. 이발소가 아니라 남성 미용실. 그 간판도 「헤어드레싱 살롱」, 이발사는 「헤어 스타일리트」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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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유행
미국 청소년들 사이에 단발(크루 커트) 풍조가 다시 유행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미국 부모들은 『머리 좀 깎아라』 하고 말하던 것을 이제는 『제발 머리 좀 길러라』하고 애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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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년들 「까까머리」 갈수록 늘어
좀처럼 물러나지 않을듯이 기승을 부렸던 비를즈의 후예를 자처한 장발족도 80년을 고비로 급격히 쇠퇴, 최근 미국에는 선원식의 까까머리가 새로운 남성 헤어모드로 각광을 받고있다. 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