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재미 작가 강준식 씨가 본 「소련 속의 교포실태」|상당한 생활수준

    교포들의 생활수준은 일반적으로 평균 소련인의 그것보다 높다. 이것은 특별히 교포들의 직업수준이 소련인 보다 높아서 라기 보다는 한국인 특유의 근면성 때문이다. 직업수준은 블루칼러가

    중앙일보

    1982.06.30 00:00

  • 27억 포기한「큰손」은 김상기씨 수양아버지

    전 조흥은행 명동지점 차장 김상기씨(39) 89억 원 예금유용사건이 표면화되자 27억 원을 포기했던「큰손」은 자살한 김씨가 수양아버지로 떠받들던 최 모씨(62)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일보

    1982.06.05 00:00

  • 기득권노려 5억짜리를 5천만원에 맡고 알맹이는 뺏겨|1억원짜리 LNG공사 건설첩체 "뜨거운 수주전"

    대우 엔지니어링은 지난79년 정부가 LNG 도입의 타당성을 조사할 때 누가 보아도 5억원은 넘는 조사용역을 4천8백만원에 따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다. 뒤이어 80년부터 시작된 아

    중앙일보

    1982.03.04 00:00

  • 당을 옮겨달라 성화로 고민

    ○…민한당은 당 살림 축소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우선 여의도의 당사부터 4대문안으로 옮겨달라는 당원들의 성화로 고민 중. 이태구 부총재는 『전세금 2억원으로 들어있는 현 당사(8백평

    중앙일보

    1982.02.18 00:00

  • 「새시대 새정치」시운 전해본 한해|정치부기자 방담으로 엮어본 제5공화국 정치현장

    제5공화국 출범-. 대변혁의 사후처리와「새시대」전개의 시발이라는 점에서 기대와 의구속에 지내온 금년의 정치무대에는 유달리 역사적이랄수 있는 사건이 많았다. 더러는 소기의 목적을 달

    중앙일보

    1981.12.18 00:00

  • 안보담당 보좌자리가 단돈천불에 흔들흔들

    단돈1친달러(70만윈)로 미국대통령의 안보담당특별보좌관이란 어마어마한 자리가 흔들리고 있는것은 미공직자의 청렴결백의무가 얼마나 엄격한가를 보여주는 한 보기이다.「낸시」여사와의 회견

    중앙일보

    1981.11.18 00:00

  • IC전쟁

    미국과 일본은 요즘 소리없는 전쟁을 하고 있다. 현대산업기술의 최첨단분야인 IC (집적회로) , LSI (대규모집적회로)등 반도체를 놓고 바로 일본열도에서 공방전이 치열하다. 반도

    중앙일보

    1981.08.08 00:00

  • 「비닐·하우스」채소재배|중간상 농간에|농민들 발굴러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한 봄채소 출하가 본격화되면서 또다시 중간상인들의 농간이 고개를 들고있다. 상인들은 「비닐·하우스」단지에 내려가 채소류를「밭떼기」로 매점, 2∼3배의 폭리를

    중앙일보

    1980.04.15 00:00

  • 나무와 동거동락 19년

    ○…단돈7만원으로 나무심기를 시작한 청년이 19년만에 79년도 조림왕에 뽑혔다. 화제의 주인공은 이태성씨(45·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991의1). 이씨가 나무를 심기 시작한

    중앙일보

    1980.04.0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66화 화교(40)|아사원 문 닫다

    판결이유는 이러했다. 즉 아사원이 주주들의 공동소유로서 서씨 명의로 신탁등기 했다는 주장과 딸 노서씨가 정당한 상속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정할만한 근거가 없고 ②한성화교협회발행의

    중앙일보

    1979.11.05 00:00

  • 1원짜리 공사

    도시 요즘 1원이 돈일까? 요샌 그걸 구경하기조차 어렵다. 은행창구에서도 괄시받는다. 내줘도 받아가기조차 귀찮아한다. 아무짝에도 소옹이 없는 것이다. 착한 어린이가 가령 길바닥에서

    중앙일보

    1979.07.30 00:00

  • 세태|전시용 「바캉스」와 「사재기」는 자신의 양심부터 좀먹는다

    작년인가, 한문으로 성명 삼자도 못쓰는 어느 여환자가 『역전 내 옷가게로 손님을 끌어들일 때는 욕도 많이 먹었는데 요새 차를 사고 운전기사를 두었더니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사모님하

    중앙일보

    1979.07.13 00:00

  • 일제채권 95만원 청구소|한푼도 받을 수 없다 판결

    일제 때 거액송금수표와 애국채권(액면 95만3백5원)을 한국은행에 맡겼다가 은행측의 분실로 되돌려받지 못해 소송을 낸 이춘근씨(69·서울 강남구 성내동13의5)가 1심에서 겨우 9

    중앙일보

    1979.04.28 00:00

  • 분수안맞는 아파트분양광고…평당 단돈57만원

    분양가 「단돈」 57만5천원I. 「아파트」등 주택건설업체로는 국내에서 이름깨나 나있는 S사가 경기도부천전철역앞에 새로지은「아파트」를 분양하면서 최근 각일간신문에 낸 광고문안이다.

    중앙일보

    1979.04.02 00:00

  • "무주택자 0%"… 18년만에 이룬 「싱가포르」의 주택혁명

    도시국가인 「싱가포르」가 세계적으로 크게 자랑하는 것의 하나가 바로 주택개발정책이다. 서울보다도 약간 작은 조그마한 섬나라 「성가포르」가 주택문제에서 안정을 누리고있는것은 정부의

    중앙일보

    1979.01.31 00:00

  • "「6년 버스」를 놓칠 수 없다" 10대 총선…무소속「러시」

    무소속이 10대 총선의 큰 변수로 등장하고 있다. 김진만·김재정·최치환·이후락씨 등 중량급 무소속의 출마바람으로 시작된 무소속「러시」는 전직의원 등의 출마, 공화·신민당의 낙천반발

    중앙일보

    1978.11.25 00:00

  • 「피묻은 바지」발견만으로|진범단정은 부당

    궂은 일이라면 남보다 앞강서는 마음씨 좋은 형 때문에 20대의 동생이 살인범으로 몰러 억울한 옥살이를 하며 5차래나 재판을 받는 등 곤욕을 치렀다. 대법원 형사부는 21일 이찬구씨

    중앙일보

    1978.07.22 00:00

  • 해마다 가을이면 장이 선다 북부독일의 헌책시장

    신학기를 앞둔 9월 하순의 서독 「니더작센」지방에선 헌책을 사고 파는 이른바 「벼룩시장」이 명물로 등장한다. 아무리 검소하기로 유명한 독일이지만 책까지 헌것을 찾는 지방은 「하노버

    중앙일보

    1977.10.19 00:00

  • (2)근로자들의 천국

    『암소 갈비 한짝 2「달러」』. 목축의 왕국으로 1억5천3백만 마리의 양과 3천3백만 마리의 소를 키우는 호주라곤 하나 갈비 한 짝이 단돈1천원이라니 싸다. 『어째서 2「달러」 뿐

    중앙일보

    1977.09.10 00:00

  • 한일은 본점 건물 철거 공사 대림에 1원 낙찰

    한일은행 본점(중구 남대문로 2가 130) 신축을 위한 현 건물 철거 공사가 대림산업에 떨어졌다. 5일 상오 11시 서울 부동산 사무실에서 열린 최종 추첨에서 3일 1원으로 응찰,

    중앙일보

    1977.09.05 00:00

  • 죽어가고 있는 한강

    시정과 낭만이 넘치는 『잔잔하고 푸른 물결」의 「다뉴브」강』도 심한 오염 때문에 회색으로 변해 버린지 오래된다고 한다. 「라인」강이나 「템즈」강과는 달리 「다뉴브」강의 소생이 가장

    중앙일보

    1977.06.20 00:00

  • (1783)제52화 서화백년(89)|이당 김은호

    6·25사변이 터지자 나는 누님의 권으로 27일 저녁 식구들과 함께 마지막 통근차를 타고 부곡철도관사에서 살고 있는 누님 집으로 1차 피난을 했다. 여기도 안전치가 못해서 퇴계원

    중앙일보

    1976.11.18 00:00

  • 도전 누명 벗은 법정싸움 3년

    무면허 전기가선업자를 고발한 사람이 엉뚱하게 도전범으로 몰렸다가 3년간의 끈질긴 법정 투쟁끝에 누명을 벗었다. 대법원형사부는 18일 한전의 전기를 훔쳐 썼다하여 절도혐의로 약식기소

    중앙일보

    1976.09.18 00:00

  • 방위성금 35만원

    TBC-TV 1일밤 「쇼는즐거워」에 출연한 원로스타인 김진규씨가 방위성금 35만원을 전달했다. 김씨는 성금을 기탁하면서『돈이 남는 것은 아닙니다만 요새는 단돈10원이라도 어떻게 보

    중앙일보

    1975.08.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