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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북쪽은 중세, 남쪽은 현대 … 세계서 드문 대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광화문의 역사와 복원을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영국 찰스 왕세자 자선재단의 지원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2007년 촬영을 시작한 이 다큐는 내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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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클래식 책 고르려는데...
우연일까요. 책에 대한 질문이 상담실에 이어졌습니다. 아이디 ‘peterpan’을 쓰는 분은 “클래식 책을 고르기 어렵다”고 했고, 이현중씨는 “감성적 음악 감상 대신 곱씹는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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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감독 리잉 상영관 인디스페이스
10억감독 조민호출연 박희순·박해일·신민아·이민기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최후의 한 명에게 10억원의 상금이 주어지는 서바이벌 게임쇼에 남녀 8명이 참가한다. 아무도 없는 서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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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의미, 이순신 매력 세계에 소개”
게이코 방(44·사진). 일본계 미국인이다. 성이 방씨인 것은 남편이 한국인이기 때문이다. 이 밖에도 그는 한국과 인연이 깊다. 그는 1990~92년 CNN방송의 서울특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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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숨기고 가상 스토리 ‘페이크 다큐’ 광고가 뜬다
아프리카 밀림에 사는 스마모트족은 대대로 눈에서 빛을 내는 부엉이를 키운다. 야간 사냥 때 손전등 대용으로 쓰기 위해서다. 그런데 부족의 야간 사냥을 동행 취재한 촬영진은 신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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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Biz] 스토리는 돈이다 … 브랜드 역사도 훌륭한 이야깃거리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 “스토리를 어디서 찾느냐고요? 개발자와, 그리고 소비자와 더 많은 대화를 나눠 보세요.” 불황 때 먹히는 마케팅이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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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핸드폰,레볼루셔너리 로드,문프린세스 윤디 리 피아노 리사이틀 시간 2월 18일 오후 8시 장소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가격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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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레디~ 액션” … 영화 만들며 상상력·표현력 키워
“컷! 악수를 하는 것보다 가까이 다가서서 어깨를 다독여야 하지 않을까.” “야, 그러려면 포옹하는 게 낫지. 그게 더 실감나잖아.” “에이~화해하는 장면인데, 쑥스러워하고 어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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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어르신들 역사다큐 만들다
독립운동가 다큐멘터리 제작에 참여한 안산 은빛둥지 소속 노인들이 시사회 성공을 자축하고 있다. 오른쪽 위 사진은 염석주 선생. [사진=정영진 기자]98년 전 국권을 빼앗겼던 국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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잿빛 청춘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나의 노래는 감독 안슬기 주연 신현호·민세연·윤세민 상영시간 80분 개봉 4월 25일 제작연도 2007‘나의 노래는’ 아무런 꿈도 없이 ‘생존’하는 갓 스무 살 청춘의 초상을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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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친구들 '계속 웃겨주길 바래'
토요일 예능 버라이어티쇼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MBC ‘무한도전’이 4월 초 100회를 맞는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하는 여섯 예능인의 유쾌한 ‘리얼 성장쇼’. 한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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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친구들,‘계속 웃겨주길 바래’
매주 토요일 저녁이면 익숙한 친구들이 안방에 놀러 온다. 다음달 초면 만남이 100번째가 된다. 동창 누구와 이렇게 자주 만났으랴. 80분간 웃고 떠들고 눈물 흘리는 속에 누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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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의 친구들 '계속 웃겨주길 바래'
토요일 예능 버라이어티쇼의 최강자로 군림하는 MBC ‘무한도전’이 4월 초 100회를 맞는다. ‘대한민국 평균 이하’를 자처하는 여섯 예능인의 유쾌한 ‘리얼 성장쇼’. 한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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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영화감독 이치카와 곤 ‘도쿄 올림픽’ 관객 1800만
‘버마의 하프’와 ‘도쿄 올림픽’ 등의 영화로 유명한 일본의 거장 이치카와 곤(市川崑·사진) 감독이 13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렴으로 숨졌다. 92세. 1948년 ‘꽃이 피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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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글로벌 미디어 허브’ 로 뜬다
싱가포르가 ‘글로벌 미디어 허브(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앞장서 세금을 감면해 주고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각종 지원책을 편 결과 세계적 미디어 기업이 속속 둥지를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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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한국판 CSI' 안방극장 달군다
1970~80년대를 관통한 이들에게 영원한 ‘반장’은 탤런트 최불암이다. 회색빛 바바리코트에 입에 문 담배, 찡그린 얼굴…. MBC ‘수사반장’ 의 ‘박 반장’(최불암)은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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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으로 승부”…규제엔 몸 낮춰
송창의 tvN 대표는 끝내 인터뷰를 고사했다. 지난달 18일 국정감사 문광위 방송위원회 국감장에서 공개 질타를 당한 여파가 여전한 듯했다. tvN의 개국 1주년 기념행사(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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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케이블 ‘TV영화’ 르네상스 시대 열리나
정초신 감독의 ''색시몽''에서 여성 탐정으로 활약한 세 여주인공 김지우·서영·강은비 (앞에서부터).지난주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주간 인기 검색어 4위를 차지한 ‘색시몽’. 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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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박제되지 않은 감동’ 전달 리얼 스토리 광고가 뜬다
일상의 감동이 기업광고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삼성그룹의 '엄마의 발등은 파랗다'(上)와 SK텔레콤의 '하늘 음성'.리얼 스토리가 주는 감동은 어떤 논픽션보다도 강하다. 그래서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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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인문·사회 外
◆아는 것과 다른 맥아더의 한국전쟁(정일화 지음, 미래한국신문, 412쪽, 1만8000원)=한국전쟁 발발부터 인천상륙작전, 중공군과의 전투 등을 여러 자료를 토대로 복원해내며 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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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이스키 미술의 진수
오늘날 우즈베키스탄을 비롯해, 카자흐스탄, 타지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지역에는 약 55만명의 한인이 살고 있다. 일제 치하를 피해 러시아 연해주에 모여살던 한인 17만 여명이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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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방대법 ‘온실가스 재판’ 환경론자들 승리
유엔의 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IPCC)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로 금세기 말이면 북극 빙하가 사라지고 세계는 가뭄ㆍ폭염ㆍ폭우ㆍ해빙 등 심각한 기상 재앙과 맞닥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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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TV편성표] 한국 최초의 장편애니 '홍길동'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40년 전 여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앞에서 일대 혼란이 일어났다. 경찰 기마대까지 출동해 혼란을 수습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모였다. 모두 대한민국 최초의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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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사라진 한국 첫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 돌아왔다
1967년 제작된 한국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홍길동’의 포스터(右)와 영화 속 한 장면(左). 원래 컬러로 제작됐으나 이번에 발견된 필름은 중간 작업을 위한 복사본으로 흑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