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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et Bubble Economy 아베 이름 딴 정책 예감에 엔고 꺾이고 주가 반등
‘2~3%의 인플레 목표, 무제한 금융완화, 마이너스 금리 정책…’. 다음 달 16일 총선에서 일본 자민당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재가 새 총리로 오를 가능성이 커지면서 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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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일본 자민당의 몰락은 저항 두려워 개혁 포기한 탓”
‘고이즈미의 개혁 사령관’으로 불렸던 다케나카 헤이조 전 일본 경제재정정책담당상은 개혁 의지를 보이지 않는 일본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중앙포토]“자민당의 몰락은 포스트 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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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행은 돈 더 풀어 물가 올려야”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전 총무상은 거침이 없다. 어떤 주제가 나오건 그의 입에선 정확한 통계치와 논리적이고 예리한 분석이 술술 흘러나온다.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상대방이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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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미래' 포럼 오늘 도쿄서 개막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미디어 파트너로 특별 후원하는 제13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이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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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에세이] 일본판 '유시민 의원' 다케나카 총무상
9월에 자민당 총재, 즉 총리를 새로 선출하는 일본 정치권에서 차기 후보로 급부상하는 인물이 있다.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총무상이다. 그의 차기 후보설을 접하는 일본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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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미쓰비시도쿄 - UFJ 그룹 합병
일본의 미쓰비시도쿄(三菱東京)파이낸셜그룹과 UFJ그룹이 14일 합병을 추진키로 선언했다. 두 금융회사가 합치면 총 자산 188조엔(약 2000조원) 규모의 세계 최대은행이 탄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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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자민당] 下. 고이즈미 진로는
참의원 선거 패배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총리는 ‘죽은 몸’이 됐다. 하지만 타고난 승부사인 그가 이대로 주저앉으리라 보는 이들은 거의 없다. 2년여 남은 임기 동안 레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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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의 사무라이' 이번엔 금배지 달다
일본에서 '금융개혁의 검객'으로 불리는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53) 경제재정 및 금융 담당상(장관)이 날개를 달았다. 지난 11일 실시된 참의원 선거에 자민당 비례대표로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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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2003년 4분기 13년만에 최고 성장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 분기보다 1.7%, 연율로 환산하면 7.0% 성장했다고 내각부가 18일 발표했다. 이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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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은행들에 최후통첩 "부실채권 비율 半으로"
일본 정부의 부실 채권 줄이기 작업에 속도가 붙었다.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금융상은 28일 일본 내 11개 주요 은행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3 회계연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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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포럼] 회의장 이모저모
예년과는 달리 세계화 반대 행동대의 대규모 시위가 없었기 때문인지 회의장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평온했다. 그러나 스위스 정부는 6천명의 군인과 5백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검문검색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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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1·9 총선] 下. 경제정책
일본 중의원 선거 결과가 나온 지난 10일 일 금융시장에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지는 않았다. 주가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영향이었고, 외환시장으론 오히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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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APEC회의는 안보포럼"
17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발빠른 '분리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 정부는 16일 자위대에 이라크 파견과 관련된 준비착수 명령을 내렸다. 준비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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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는 "美 뜻대로" 경제는 "마이웨이"
17일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일본 정부가 발빠른 '분리대응'에 나서고 있다. 일 정부는 16일 자위대에 이라크 파견과 관련된 준비착수 명령을 내렸다. 준비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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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당 1150원선 붕괴
2000년 11월 17일 이후 35개월 만에 원화 환율이 달러당 1천1백50원 아래로 떨어졌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 환율은 초반부터 하락세로 출발해 달러당 1천1백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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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續 '고이즈미號' 일본의 미래] 下. 경제 분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22일 "드디어 구조개혁의 싹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2기 고이즈미호' 경제정책의 근간을 짐작케 하는 말이다. 지난 2년반의 구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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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개혁검객' 다케나카 칼 뺏기나
일본 금융난세(金融亂世)에 뛰어든 '개혁 검객'으로 불리는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52.사진)경제재정상 겸 금융상이 이르면 9월께 해임될지 모른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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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소나 사장 "우린 배신 당했다"
"우리는 배신당했다. " 지난 17일 국유화가 결정된 리소나 홀딩스의 가쓰다 야스히사(勝田泰久)사장이 기자회견장에서 힘없이 고개를 떨구며 내뱉은 이 말이 요즘 일본 장안의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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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산업재생기구 출범했지만…정치권이 가장 큰 장벽
일본 금융기관들의 부실채권 정리와 부실기업들의 회생 여부를 결정할 산업재생기구가 우여곡절끝에 2일 출범했다. 산업재생기구는 한국의 기업구조조정위원회에 해당하는 곳으로 주거래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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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회생 놓고 전현직장관 격론
"대담하게 재정을 풀어 경기를 자극해야 한다." "천만의 말씀. 지금은 재정을 동원할 여지가 없다." 다케나카 헤이조(竹中平藏) 경제재정담당상 겸 금융상이 일본을 대표하는 논객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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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증시결산]일본
2002년 일본의 주가를 한마디로 결산해주는 단어는 역시 '최저치'와 '동전주'다. 일본 언론의 시황 속보에는 자주 '버블경제 붕괴 이후의 최저치'라는 표현이 따라다녔다. 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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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부실정리 다케나카팀 급진 자객 기무라 쳐냈다
부실채권을 단칼에 정리하겠다며 칼날을 세웠던 일본 금융청 부실정리 특별프로젝트팀의 급진파 기수 기무라 다케시(木村剛·40)가 결국 낙마하게 됐다. 그를 기용했던 다케나카 헤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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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日銀 총재 누가 되나 이마이 新日鐵회장등 물망
[도쿄=남윤호 특파원] 내년 3월 임기만료를 앞두고 있는 일본은행의 하야미 마사루(速水優·77)총재의 후임자 인사를 놓고 과연 '일본판 그린스펀'을 배출할 수 있을지에 국제적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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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 인위적 퇴출 안한다"
'만만한 염라대왕'. 12일부터 집무에 들어간 일본의 다니가키 사다카즈(谷垣禎一·57·사진) 산업재생담당 특명상을 두고 하는 말이다. 산업재생기구는 일본 정부가 기업부문의 부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