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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북 석유 공급 줄여
중국이 북한의 핵실험을 막기위해 대북 석유공급을 줄였다고 중국 현지 소식통이 26일 전했다. 북한과 중국의 국경도시인 단둥(丹東) 시내에서 20㎞쯤 떨어진 빠산(八三)유류저장소(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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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000만 명 하얼빈 나흘간 단수로 대혼란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의 소방대원이 23일 길게 늘어선 시민들에게 물을 나눠주고 있다. 하얼빈시는 지린화학공장 폭발사고로 상수원인 쑹화강이 오염되자 이날 0시를 기해 나흘간의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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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관계 '밀월' 넘어 '밀착'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밀월을 즐기고 있다.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양국 관계가) 지금보다 더 좋았던 때는 없었다"고까지 말했다. 양국 간 협력은 군사.우주에서 시작돼 교육.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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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중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 총력전
원유 국제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불안정한 중동정세 등 여러 이유를 생각할 수 있지만 최대 요인 중 하나는 중국의 에너지 수요가 급증한 데 있다. 2004년 중국은 세계 에너지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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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베리아 송유관 1조엔 지원 검토
일본 정부는 러시아가 동시베리아 유전지대의 원유를 수송하는 송유관을 일본이 제안한 나홋카 루트로 결정할 경우 1조엔(약 10조원) 정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도쿄(東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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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석유는 고유가에 웃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석유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고유가 시대를 맞아 순이익이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석유의 진겅(陳耕)회장(사진)은 지난 16일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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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산 원유 수출용 송유관…러시아, 나홋카 노선 확정
러시아 정부가 시베리아산 원유 수출용 송유관을 시베리아 타이셰트~나홋카 노선으로 최종 확정했다. 자국에 유리한 노선 결정을 위해 뛰어온 중국과 일본의 '송유관 전쟁'에서 일본이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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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국가 홍보 한마당' 대사관의 국경일
▶ 9월 3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중국 건국기념일 행사 참석자들이 중국 발전 상황을 소개한 사진을 보고 있다. 김태성 기자 지난달 30일 오후 6시30분 신라호텔의 다이너스티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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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러시아 원유 잡아라"
중국 원자바오(溫家寶)총리가 21일부터 5일 동안 러시아를 방문, '에너지 외교'를 펼친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프라드코프 총리 등을 만나 러시아산 원유.천연가스를 장기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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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홍수…中, 환경 재앙에 떤다
▶ 1998년 8월 중국 전역에 밀어닥친 폭우로 전국적으로 250여명이 사망한 가운데 18일 중국 최대 유전인 헤이룽장성 다칭 유전이 수몰 위기를 맞았다. [중앙포토] 기원전 양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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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新 중국 공략법 "아낌없이 준다"
▶ 일본국제협력기구(JICA) 소속 일본인 여성대원이 지난 2월 중국의 구이저우(貴州)성 산두(三都)현에서 동네 아이들과 모여 앉아 활짝 웃고 있다. 중국 아이들은 JICA 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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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km 지하 송유관 있다
[도쿄=연합]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다칭(大慶)유전에서 북한 안주(安州)부근까지를 연결하는 지하 송유관의 존재가 밝혀졌다고 일본 요미우리(讀賣)신문이 14일 북.중 관계 소식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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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유국은?…'러시아'
러시아가 세계 최대 산유국으로 떠올랐다. 러시아는 지난 3분기에 사우디아라비아(하루 8백30만배럴 생산)를 제치고 하루 평균 8백67만배럴을 생산, 세계 최대 석유 공급 국가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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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일본, 시베리아 송유관 노선 싸움
러시아 시베리아 동부 유전인 앙가르스크를 겨냥한 송유관 노선을 둘러싸고 중국과 일본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러시아는 앙가르스크 유전의 생산량 제한으로 다칭(大慶) 으로 이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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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동북아 에너지 안보 전쟁]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동북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뉴욕의 무역센터를 주저앉힌 9·11 테러와 이라크전 이후 더욱 거세졌다. 문제의 핵심은 러시아의 사할린과 이르쿠츠크,시베리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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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동북아 에너지 안보 전쟁] "러시아 파이프라인 노선 쟁탈전"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동북아의 신경전이 치열하다. 뉴욕의 무역센터를 주저앉힌 9·11 테러와 이라크전 이후 더욱 거세졌다. 문제의 핵심은 러시아의 사할린과 이르쿠츠크,시베리아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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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러시아 원유 1500억달러어치 2030년까지 구입
중국이 2030년까지 총 1천5백억달러(약 1백80조원)어치의 원유를 러시아에서 공급받는 두건의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먼저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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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송유관 中·日라인 함께 건설
러시아가 시베리아와 중국.일본을 연결하는 아시아 송유관 건설 계획을 확정했다. 미하일 카샤노프 러시아 총리는 14일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논란을 빚어온 아시아 송유관 건설 계획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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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유전~연해주 연결 원유 파이프라인 추진
[도쿄=오대영 특파원]일본·러시아가 동시베리아와 극동연해주를 연결하는 원유 파이프라인을 공동 건설키로 합의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니혼게이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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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의 현실주의 외교
냉전 종식 후 국제정치에 나타난 두드러진 변화들 가운데 하나는 러시아의 추락이다. 그 중에서도 군사력 약화는 극적(劇的)이라고 할 만하다. 소련 해체 직후 2백80만명이던 병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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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中·인도와 안보동맹 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 중국과 인도 순방에 나서면서 과거 그가 제안한 '러·중·인도 삼각 안보동맹'의 현실화 여부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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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때 화병 68억원에 팔려
[홍콩=이양수 특파원]외교관·언론인 출신의 미국인이 소유해 왔던 청대(淸代)화병 '분채감람병(粉彩橄欖甁)'이 7일 홍콩 소더비 경매장에서 청대 자기로서는 역대 최고가인 5백32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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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 아시아 근로자들의 우울한 시간
호주 시위대가 존 하워드 총리 모습의 인형을 불태우고 있다. 아시아 노동계는 높은 실업률과 고용 안정성 저하 및 국가 경기 침체로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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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거품 통계 요리’를 한 이유
중국은 여러가지 압도적인 숫자를 자랑한다. 장구한 역사(5천년)를 가진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줬다(현재 중국의 소비자는 12억명 이상). 지난해 상당수 국가가 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