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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까 말까"…강남권 집부자 우왕좌왕
서울 강남권에 살면서 시가 10억원 이상 고가 아파트를 두 채 이상 가진 사람들은 요즘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분양가 인하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등 정부의 잇단 집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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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하락 대세" "하락세 일시적"
요즘 화두는 집값 전망이다. 노무현 대통령은 23일 신년특별연설에서 “이번에는(집값이) 반드시 잡힐 것”이라고 단단히 말했다. 노 대통령 발언이 이번에는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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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한' 무주택자 '당황하는' 다주택자
오는 9월 분양가 상한제 및 원가공개, 청약가점제 등이 한꺼번에 실시된다. 다양한 제도 시행을 앞두고 무주택자들은 '느긋'해진 반면 다주택보유자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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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 우대하는 청약가점제 사실상 모든 아파트에
이르면 9월부터 사실상 모든 아파트에 청약가점제가 적용될 전망이다. 2008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었던 청약가점제의 실시 시기가 이르면 9월로 앞당겨지고 민간택지의 중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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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지역 양극화 심해질 듯
올 한해는 정부의 섣부른 시장개입에 따른 정책실패, 그리고 500조원이 넘는 시중의 단기 유동자금이 대체 투자처를 찾지 못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과열현상이 지속됐다. 올 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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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빌려 집사기 꿈도 꾸지마라?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기가 점차 힘들어지고 있다. 대출금리가 크게 오르는 데다 감독당국이 대출을 옥죄는 방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다주택 보유자에 대한 대출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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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소득 5000만원이면 2억원까지 대출 가능
자기 집이 있더라도 빚이 많거나 소득이 적으면 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워졌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을 해줄 때 주로 담보 가치에 따르던 관행에서 벗어나 고객의 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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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가산금리도 올린다
돈을 빌려 주택을 구입했거나 하려는 사람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게 됐다. 은행들이 우대금리 폐지에 이어 가산금리까지 본격적으로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금리의 바탕이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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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REALESTATE] 재건축 투자 유의점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의 투자 매력은 무엇보다 공급 부족에 따른 반사이익이다. 재건축 단지 외에는 강남권에 새 아파트를 지을 땅이 부족해서다. 용적률 규제 등으로 일반 분양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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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망하는 날] ① 내년 부동산 버블 꺼지나
부동산값이 천정부지다. 환율은 급전직하다. 내년이면 대선이다. 사람들은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정부는 괜찮다고 한다. 1997년 외환위기 직전과 비슷한 장면이다. 96년 거품경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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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내년이 진짜 무서워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내년에 더욱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집값 급등과 과표적용률 상향 조정으로 인해 종합부동산세 부과대상자와 금액이 올해보다 대폭 증가하기 때문이다. 종부세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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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테크도우미] 자녀와 세대분리하면 종부세 부담 덜 수 있어
얼마 전 김모(59)씨가 찾아왔다. 그는 앞으로 늘어날 보유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양도소득세를 생각하면 걱정부터 앞선다고 했다. 그는 본인 명의로 서울 송파에 아파트(시세 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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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586만채 공급, 절반이 투기자 몫
지난 15년간 586만채가 새롭게 공급됐지만 무주택자에게 돌아간 주택은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집 부자들의 추가 구매를 막지 못한다면 주택공급이 확대되더라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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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내집 마련 11 ~ 12월이 좋으려나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 전세 사는 주부 김영숙(40)씨는 내년 초 전세기간 만료를 앞두고 고민이다. 전셋값이 오르는 것을 보고 '아예 사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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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장만 11~12월이 좋으려나
서울 마포구의 한 아파트에 전세 사는 주부 김영숙(40)씨는 내년 초 전세기간 만료를 앞두고 고민이다. 전셋값이 오르는 것을 보고 ‘아예 사는 게 낫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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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에도 전세대란이 예상되는 이유
내년도 봄 전세 대란을 우려한다. 서울의 경우 수요공급원리와 인센티브 효과를 볼때 그렇다. 왜 그런지 하나하나 설명해보자. 먼저 전세값이 안정화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수요공급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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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0평형대가 '애물단지'라고?
10월 초순께 입주를 시작하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 역삼아이파크 아파트. 이 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이 역삼동 개나리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것으로, 10평~54평형 541가구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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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타는 내집 하반기가 '찬스'
상반기 서울과 신도시 아파트값이 당초 예상과 달리 초강세를 나타냈다. 다주택자 세금 부담 증가 등으로 인기지역의 '똑똑한' 한 채를 가지려는 경향이 두드러진 데다 판교 분양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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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mUp역시경제다] 2006 펀드 맑음, 부동산 흐림
'주식형 펀드 투자를 늘려라. 투자 목적의 부동산은 파는 게 낫다'. 올해 재테크에 대해 전문가들이 내린 결론이다. 본지가 은행 25명, 증권 15명, 부동산 10명 등 모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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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입 경제] 강남, 월세 수익은 꼴찌
집값이 비싼 서울 강남 지역이 월세 수익률에서는 꼴찌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민은행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9월 기준 강남(한강 이남 11개구)의 평균 월세 이율은 0.8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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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밀도 재건축도 휴(休)~
낡은 중층(10~15층) 아파트 가 몰려 있는 서울 고밀도지구의 개발기본계획이 잇따라 확정되고 있지만 이 지구의 재건축.리모델링 사업 추진이 모두 게걸음이다. 재건축은 기대했던 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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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수도권 외곽까지 가파른 상승
▶ 8·31 대책 이후 분양권 급매물이 부쩍 늘어난 수도권 외곽의 한 입주단지. 박원갑 기자 서울.수도권 전세 시장이 예사롭지 않다. '8.31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아파트 전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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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1 부동산 대책] 집 마련할 사람은
기존 택지 확대, 구도심 재개발, 송파 신도시 개발이 공급대책의 큰 틀이다. 재건축 규제 완화는 중장기 과제로 미뤘고, 신도시는 송파 국.공유지만 내놓았다. 보유세 중과 등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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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부동산 대책 내걸며 편가르기 말라
부동산 관련 통계가 마구잡이로 쏟아지고 있다. 최근 건설교통부와 행정자치부, 국세청은 앞다퉈 서울 강남이 투기의 온상이며 극소수의 부자가 전국의 땅을 독식하고 있다는 자료를 공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