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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 산업 얼굴 제체, 벤츠 떠나다
디터 제체 다임러 그룹 회장이 22일 공식 퇴임했다. 제체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의 부활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자동차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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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에 취해 조직 내서 군림한 카를로스 곤, 제왕적 CEO 몰락의 정석
22일 도쿄 거리의 대형 스크린 앞에서 행인들이 자동차 회사인 닛산의 이사회가 카를로스 곤 회장을 해임했다는 뉴스를 보고 있다. [AFP=연합뉴스] 일본 닛산자동차 이사회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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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성손락씨 外
▶성손락씨 별세, 김진욱씨(KT WIZ 프로야구단 감독) 모친상=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3410-6915 ▶윤태진씨(전 인천 남동구청장) 별세, 윤대중씨(MQ디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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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시동건 '노동이사제'…낙하산 방지냐 경영권 침해냐
━ 문재인 정부가 시동 건 노동 이사제 국민연금을 등에 업고 이사회에 노조 측 인사를 참여시키려는 금융노조의 시도는 일단 무산됐다.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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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tech New trend] 요즘 차, 고단수일세
독일 부품사 ZF가 개발한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랜드로버 ‘이보크’의 차량 계기판. 9단 변속을 의미하는 숫자 ‘9’가 적혀 있는 계기판 사진에 그래픽을 합성했다. [사진 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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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포르셰 한국법인 설립 … 국내 시장 직접 공략
고성능 자동차의 대명사인 포르셰가 ‘포르셰코리아’를 설립한다. 포르셰가 슈투트가르트 스포츠카를 공식 수입사로 선정하고 한국 시장에 진출한 지 8년 만이다. 사장은 김근탁(53)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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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이준용 대림 명예회장이 여천NCC에 간 까닭은
이찬원 중앙일보시사미디어 기자 서울 남대문로 상공회의소 빌딩에 본사가 있는 여천NCC. 이 회사 기획팀의 김모 팀장은 팀원들과 회식을 한 지 6개월이 훨씬 넘었다. 지난 9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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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닛산·GM·포드차도 우리 와이퍼 씁니다”
캐프는 세계 5대 와이퍼(차량 유리 닦는 장비) 생산업체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와이퍼가 모두 캐프 제품이다. 일본 마쓰다·닛산과 미국의 GM·다임러 크라이슬러에도 와이퍼를 공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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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로 하랄트 베렌트 선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신임 대표이사로 하랄트 베렌트(Harald Behrend, 46세)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하랄트 베렌트 신임 대표이사는 2007년 10월 초에 취임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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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⑥] 지구촌 누비는 ‘글로벌 코리안’ 산실
“한때 서울대가 서울고등학교의 본교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서울대에 많은 학생을 입학시켰다.”서울고 출신 한 인사의 말이다. 서울고 출신들은 단순히 공부만 잘했던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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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만난 글로벌 자동차 CEO
한국은 아시아 시장 허브 "한국은 중국과 더불어 아시아 시장 전략의 허브다." 톰 라소다(53.사진) 크라이슬러 그룹 대표이사 사장은 디트로이트 모터쇼가 열린 7일(현지 시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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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기인' 김항진 서영정밀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청은 '8월의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항진(사진) 서영정밀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밀기계 가공 업체인 이 회사는 자동차 브레이크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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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르노·닛산, GM지분 20% 인수나서 카를로스 곤의 '차차차 빅뱅'
'구조조정의 전도사'로 불리는 카를로스 곤(사진) 르노-닛산그룹 회장이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 제너럴모터스(GM)와 자본 제휴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프랑스의 르노, 일본의 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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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암참 5월 만난다 … 외국계 세무조사 관련 주목
국세청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AMCHAM) 대표부와 5월 1일 만난다. 암참의 요청에 따른 회동이다. 이번 만남은 국세청이 뉴브리지캐피털 등 외국계 투자 기업을 대상으로 세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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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신영 外
◆ ㈜신영 ▶대표이사 회장 정춘보 ▶전무 나세찬 송성호 정춘배 ▶상무 이환영 ▶신영에셋 상무보 박세진 ◆ ㈜대농 ▶전무 박영준 ▶상무 김인성 ▶상무보 박계성 오진양 ◆ 중외제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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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기업 '국적 포기' 는다
국적을 포기하는 유럽 기업들이 늘고 있다. 유럽연합(EU)의 기업을 뜻하는 '범유럽회사(SE)'로 전환하면 개별 국가의 회사법이 규정하고 있는 고율의 세금 등 각종 불이익을 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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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년 '다임러 맨' 슈렘프 회장 올 연말 물러난다
독일 다임러크라이슬러 그룹은 28일 최고경영자(CEO)인 위르겐 슈렘프(사진) 회장이 12월 31일자로 조기 퇴진한다고 발표했다. 후임에는 현재 그룹 자동차 계열사인 크라이슬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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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거물들 비밀리에 모였다
▶ 빌더버그 회의가 열린 독일 남부 뮌헨 인근의 도린트 소피텔 호텔. 지난 5일 독일 뮌헨에서 동쪽으로 60㎞ 떨어진 작은 마을 로타하 에거른. 188개의 객실을 갖춘 도린트 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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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GM주식 2800만주 매입 발표한 커크 커코리언
15년 전 크라이슬러사 주식 매집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국의 억만장자 커크 커코리언(87)이 이번엔 제너럴 모터스(GM) 주식 매입에 나섰다. 그가 이끄는 투자회사 트라신다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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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새희망] 화의졸업 화승·기린 등 부산업체들
▶ 기린 과자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제품을 손보고 있다. 송봉근 기자 화의졸업에 성공한 부산지역 업체들이 새출발의 의지를 다지면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고부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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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재계의 '대표 한국통'
주한 재계 관계자들 중에는 한국이 좋아 7~8년 이상 머무르는 '한국통'이 많다. 임기가 제한돼 있어 어쩔 수 없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는 외교관들과는 다른 점이다. 윌리엄 오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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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라운지] 주한 외국인 스터디 그룹
▶ 지난 5월 주한 독일대사관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저먼 아워’엔 30여명이 참석했다. 미카엘 가이어 독일대사(오른쪽에서 다섯째)와 폴 에커트 로이터 통신 서울 특파원(오른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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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을 가다] 中 긴축에도 현대車는 '씽씽'
지난 9일 중국 베이징(北京) 중심가에서 동북쪽으로 40분 거리에 위치한 순이(順義)구의 베이징현대자동차 공장. 쏘나타와 아반떼 라인에서 중국인 노동자들의 마무리작업이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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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동차협회장 송승철씨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2004년 정기총회를 열고 송승철(47) 한불모터스(푸조 수입판매원) 대표이사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