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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사기 처벌 강화"…대법원, 13년만 사기 양형기준 손본다
이상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장이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제131차 양형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세 사기, 보이스피싱처럼 청년과 노약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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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코주름으로 신원 확인”…1600억원 가로챈 다단계 일당
A회사 관계자의 차량을 경찰이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테마파크와 암호화폐 코인 등 반려견 플랫폼 사업 투자를 내세워 다단계 영업을 한 이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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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산업도, 소비자 보호도 망쳤다…현 정부의 직무유기 [Law談-구태언]
필자는 암호화폐의 본질이 중립적인 의미의 ‘토큰’이라고 생각한다. 토큰이라는 기술 장치 위에 ‘계약’이 얹어지고 그 계약의 성질에 따라 토큰의 법적 성질과 용도가 달라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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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살며 모은 돈인데…" 노인·주부 230명 울린 땅투기단
대구지검, 부동산 사기범 29명 적발 연합뉴스 개발 가능성이 없는 토지를 헐값에 사들인 뒤 개발 호재가 있는 것처럼 속여 3~6배 높은 가격으로 팔은 일당이 검거됐다. 소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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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회사를 우량회사로 둔갑시키고 주식 팔아…3600명 울렸다
범인들은 범죄 수익을 은닉하기 위해 금괴 등을 구입했다. [사진 서울북부지검] 껍데기뿐인 부실 회사를 우량 회사로 둔갑시키고 주식을 판 일당이 적발됐다. 피해자는 3600명,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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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채굴 대행·다단계 사기단 적발…피해액 120억대
지난해 9월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 거래를 막으면서 이 직후 비트코인 등을 통해 중국 자본이 국내로 쏟아져 들어왔다. '암호화폐' 채굴 사업 대행을 명목으로 투자금을 가로챈 일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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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대 암호화폐 사기범, M16 든 경찰이 덮쳤다
지난해 8월 M16으로 무장한 경찰들에 의해 필리핀에서 체포된 마씨(아래 사진 가운데)는 지난 31일 송환됐다. [사진 경찰청] 국내 최대규모 가짜 암호화폐 사기 사건인 ‘헷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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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암호화폐 판매 미끼 1500억원대 금융사기범 송환
'헷지 비트코인' 사기단 총책 마모(46)씨 등은 지난해 필리핀 현지에서 검거됐다. [연합뉴스] 국내 최대규모 가짜 암호화폐 사기 사건인 ‘헷지비트코인’ 사기단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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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나는 노다지인 줄 알고 '가상화폐'에 이렇게 속았다"
[중앙포토] 전북 전주시에서 장난감 유통업을 하는 조모(36)씨는 지난 2월 지인인 황모(44)씨의 소개로 가상화폐의 일종인 '이더리움(Ethereum)'을 알게 됐다. 조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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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대행 이더트레이드, 다단계 혐의 경찰 수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가상화폐 투자 대행업체 ‘이더트레이드’(Ethtrade)를 수사중이다. 19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이더트레이드는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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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만배 수익”…가짜 전자화폐로 600억원 챙긴 일당 검거
일당이 범행 때 보여준가짜 전자화폐 디자인. [사진 부산지방경찰청] 전자화폐 판매 사업에 투자하면 큰 돈을 벌 수 있다고 속여 611억원을 받아 챙긴 다단계 투자사기단이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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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 프로모션 참여하면 원금의 230% 보장" 1500억원 사기단 적발
"투자하면 원금의 230%를 준다"고 속여 2300여 명에게 1500억원을 가로챈 사기단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3일 유사수신행위에 관한 법률 위반 및 사기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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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사의 검은 띠’ 공인 1급 전문검사 3명 첫 인증
왼쪽부터 박현주, 문찬석, 이종근.“성폭력범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피해자가 치유받는 첫걸음입니다. 피해자가 용기를 내 진술을 하도록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야합니다.” 검찰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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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50%의 유혹…저축은행 직원 사칭한 부부 사기단에 161명 속아
저축은행 직원을 사칭하고 50% 이상의 고수익을 돌려주겠다고 속여 투자금을 받아 챙긴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해초부터 피해자 161명으로부터 230억여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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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비자 미끼로 … 동포 거액 가로챈 귀화 베트남 여성들 무더기 적발
취업비자를 미끼로 베트남 현지 여성들에게서 거액을 가로챈 귀화 베트남 여성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통영경찰서는 23일 한국에 취업할 수 있는 비자를 발급해 주겠다며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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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마리당 30% 수익" 2400억 사기
돼지값이 폭등하던 2011년 3월. 주부 양모(45)씨는 인터넷에서 국내 3위 양돈업체 광고를 보고 전화를 걸었다. 상담사는 ‘대박’을 약속했다. “500만원을 투자하면 어미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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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절도 많아 종합적인 근절대책 추진 … 연말 맞아 각종 치안활동 강화”
민갑룡 송파경찰서장은 연말연시 송년회에 따른 심야교통 무질서행위 집중 단속 계획을 밝혔다.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치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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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억씩 받고 강남사는 목사 정체가…충격
전북경찰청 광역수사대가 금융피라미드 회원 명부가 적힌 장부를 보여주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서대문구에 사는 김모(67·여)씨는 지난 4월 자신이 다니던 교회의 목사로부터 솔깃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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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단계 4조 사기 ‘조희팔 사건’ 공범 검거
5만여 명의 투자자를 모아 4조원에 이르는 거액을 가로챈 ‘조희팔 사기단’의 핵심 간부가 1년이 넘는 도피 생활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31일 다단계 업체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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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두희 폭행' 권중희씨 거리로 나 앉을 처지
백범 김구(金九)선생 암살범 안두희(安斗熙.1996년 사망)씨를 폭행, 화제를 모았던 권중희(權重熙.65.사진)씨가 우사(牛舍)를 개조해 만든 단칸방에서 거리로 쫓겨날 처지에 놓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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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골당 분양사기단 6명 영장
서울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3일 만들지도 않은 납골당을 분양한다고 속여 11억여원을 가로챈 혐의 (사기) 로 朴모 (45.서울 광진구 구의동) 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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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피라미드 사기단 적발-5백여명에 백32억 피해
신규 투자자를 모집해 오면 높은 배당을 주겠다고 꾀어 회원 가입비 명목으로 1백30여억원을 받아 챙긴 금융사기 조직등 12개 다단계(피라미드)판매회사 대표등 30명이 검찰에 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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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라미드 93억사기단 적발
[釜山=鄭容伯기자]정계 실력자들의 이름을 팔아 가정주부들로부터 회원 가입비 명목으로 93억여원을 갈취한 피라미드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金仁鎬부장검사)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