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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쉰, 사망 22개월 만에 20권짜리 '전집'을 얻다
1932년 늦은 가을 베이징사범대 소운동장에서 강연하는 루쉰. 김명호 제공 루쉰(魯迅)은 생전에 전집(全集)을 준비한 적이 있었다. 손수 목록을 작성하고 분류까지 했지만 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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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열린다면 의제는 당연히 북핵”
정부 고위 당국자는 15일 “장관급 이상의 남북 고위급 회담이 열리면 북한 핵이 의제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고위급 회담이 언제 있게 될지 지금 말할 계제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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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막걸리 외교’ 김윤옥 여사는‘비빔밥 홍보’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경제가 앞으로 좋아진다 하더라도 1~2년 내에 일자리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한다면 그건 빈말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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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기업의 성공파트너, 스피쿠스의 장학이벤트
“Your Global Partner, SPICUS” 대한민국 대표기업들의 어학 성공파트너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주형철) 스피쿠스는 말할 수 있는 영어, 실무에 활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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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쿠스, 기업회원 대상 ‘스피쿠스가 간다’ 장학 이벤트 진행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이사 주형철)가 운영하는 전화영어 서비스 스피쿠스(www.spicus.com) 가 기업회원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스피쿠스가 간다”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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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 1년 만에 쓰촨성 지진 어린이 만나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청와대로 중국 쓰촨(四川)성 어린이 20명을 초청해 다과회를 열었다. 지난해 발생한 쓰촨성 대지진 때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다. 이들의 청와대 방문은 방한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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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금발 아닌 검은 머리였다
1 앨리스 리델의 사진 우리나라에서는 어린이날 전날이기도 한 5월 4일은 전 세계 동화 팬들에게 특별한 날이다. 앨리스가 흰 토끼를 뒤쫓다가 기나긴 토끼굴을 통해 이상한 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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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예비 초등학생들 “교실이 궁금해”
서울 지역의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이 21일 학교별로 진행됐다. 서울 만리동 봉래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1학년 1반 교실을 둘러보고 있다. 이 학교는 이날 어린이들의 빠른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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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차이나] 2009년 중국의 소망은 ‘부저텅(不折騰)’
“우리의 위대한 목표는 공산당 창립 100년이 되는 해까지 십 수억 인구가 보다 나은 수준의 혜택을 받는 소강(小康)사회 건설입니다. 또한 신중국 성립 100년이 되는 해까지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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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보듬는 손길 … 온기 넘치는 세밑
대구지방노동청 등 노동 관련 기관·단체 모임인 ‘노기회’ 회원들이 22일 대구시 비산동에서 연탄을 배달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 혼자 사는 노인 집 등 40가구에 4000장의 연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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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문화 열기 후끈 … "추위야 물렀거라”
쌀쌀한 바람이 불어 손이 시린 계절이 와도 집에만 있을 수는 없다. 놀이공원이나 스케이트를 타러 가자는 아이들의 아우성도 무시할 수 없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며 데이트를 고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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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부시와 통화 … “금융위기 공조”
이명박 대통령은 21일 “국민 세금으로 혜택 받는 은행들이 고임금 구조를 유지한 채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은 온당치 못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금융기관에 대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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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성공 욕심 많은 '청와대의 하키맘'
영부인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육영수 여사 이후 첫 군부대 방문 등 잇달아 단독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김윤옥 여사의 변신엔 어떤 의미가 숨어있을까. 중앙SUNDAY가 심층 분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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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성공 욕심 많은 '청와대의 하키맘'
“보육원이나 양로원도 좋지만 이번 추석엔 군 부대로 가겠다. 막내아들 군대 보내고 맞았던 추석 생각이 난다. 전방부대로 준비해 달라.”고(故) 육영수 여사 이래 처음이라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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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을 만날 수 있는 곳, 일본 도야마로 오세요.”
가을과 겨울의 일본 도야마현은 장대한 단풍 경관과 신선한 제철 해산물 등 일본만의 매력이 가득하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로프웨이에서 펼쳐지는 다테야마 연봉의 단풍은 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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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귀국 … ‘인적 쇄신안’ 보고받고 침묵
3박4일간의 중국 방문을 마친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오후 10시10분쯤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오후 10시50분쯤 청와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곧바로 관저로 향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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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 같은 생각 버리고 사람 기용 잘 하라!”
■ MB 밀면서 ‘떡고물’ 안 바라… 1년4개월 지지했는데 배신 ■ “아들 공천에 관심 안 뒀다”… 외부 인사 심사 어처구니 없어 ■ 민주계 빠진 여당은 무주공산… “내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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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한은과 MB정부와의 ‘갭’ 좁힐까
▶이성태 한은 총재는 경기부양과 물가안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으라는 압력을 받고 있다. 중앙은행 총재는 외로운 자리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한 말이다. 경기 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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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핵심 실세’ 딴소리에 YS가 화났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 18일 부산 경성대에서 열린 특강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김영삼(YS) 전 대통령은 달변의 정치인은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발언이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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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시장·대통령 모두 여기서 … 종로는 제2고향”
이 대통령 내외가 23일 가회동 자택에서 주민들과 다과회를 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 제공]이명박 대통령이 23일 ‘이웃 사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다. 이날 오전 부인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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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장관이 일하는지 보겠다, 분초 계획 세워라, 뛰어라
‘국정 운영에 관한 합동워크숍’이 19일 경기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워크숍을 주재하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모습이 회의실 출입문에 난 창문 너머로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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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내정된 한승수 “위민진정”
한승수(사진) 유엔 기후변화 특사가 24일 국회를 찾아 방명록에 한자로 ‘위민진정(爲民盡政)’이라고 썼다. 이날 오후 ‘기후변화 특사 특별 강연’을 하기 위해 국회 의원회관 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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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준비하는 현 정부 장관들 새정부 정책 김빼기?
권오규(사진)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송년 다과회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속마음을 내비쳤다. 온고지신은 논어 위정편(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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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의회 무실동 시대
무실동에 새로 지은 원주시 새 청사. 일부 부서가 입주해 4일 이곳에서 업무가 시작됐다. [원주시 제공] 원주시청이 일산동 시대를 접고 무실동 시대를 연다. 원주시는 일산동 1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