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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우리측 발언 왜곡… 항의소동/IPU 총회 대표단 이모저모
◎“금강산 개발약속 왜 안지키나”/핵협정체결 촉구결의안 채택 북에 간접압력/접대원들 통일·사상문제만 나오면 “청산유수” ○…국제의회연맹(IPU) 평양 총회는 3일 정치위원회에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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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데까지 간 「미얀마 군정」/오는 12일 대규모시위 배경과 앞날
◎정신적 지주인 승려까지 탄압/재야인사ㆍ언론인 등 체포ㆍ구금 잇따라/서방도 외면… 정권이양ㆍ사생결단 기로 군사정권 치하의 미얀마(구 버마)에 강권통치의 회오리바람이 일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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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은 편안하며 젊게 보여야|엘리자베스 여토 의상 담당 방한 니사이너 하디·에이미경
『70년대는 프랑스, 80년대는 이탈리아 풍이 신사복의 주류를 이루었지요. 그러나 90년대는 영국 풍이 패션계를 주도하리라는 게 세계 패션계의 관측입니다.』 최근 동남아 방문 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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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동경기때 금연 의무화 하자"
「죽음의 담배」를 추방하기 위한 제7회 세계금연대회가 최근 호주 서부의 퍼스시에서 72개국 1천여명의 금연운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세계보건기구·유럽암방지협회·미국암협회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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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3남매 엄마, 성공회 첫 여성 주교로
뉴질랜드성공회는 27일 페네로프 재미슨 사제(47)를 성공회 사상 최초의 여성 주교로 임명, 웰링턴의 듀네딘 교구를 관장토록 결정. 3남매의 어머니이기도 한 재미슨 주교는 임명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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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올림픽 시민 정신 되찾자"
몇 해 전에 서울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1백명을 골라 이들이 한국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어떠한 것인가를 조사해 본 적이 있다. 이들 남녀 외국인들의 60%는 미국인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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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여성 사제들 "성 학대받고 있다" 공개
뉴질랜드 성공회소속 한 여성사제가 최근 여성 사제들도 일반직장에 근무하는 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성적인 학대에 시달리고 있다고 공개. 뉴질랜드 성공회에 속해있는 1백24명의 여성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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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맞이의 현장승마 경기장|돌담·볏가리 등 「토속 장애물」 한국냄새 "물씬"
오는 9월21일 원당(고양군) 에서 열리는 승마 종합마술 지구력경기는 27·6km의 길고 험한 코스에서 실시되는 말의 마라톤. 사흘간 진행되는 종합마술경기는 첫날 마장마술, 둘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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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기자에 들어본「88」준비상황
『대회개막을 10여일 앞둔 시점에서 볼 때 모든 준비는 순조롭다고 보여집니다. 따라서 대회운영 여부와 막대한 인력의 효율적인 관리를 서울올림픽 성패의 관건으로 생각합니다.』 서울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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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전담부서」 탄생하려나
대통령선거가 임박하면서 남성유권자보다 약32만명이나 더 많은 약1천3백10만명 가량의 여성유권자들을 겨냥, 각당후보들은 「매력 있는」 여성정책들을 공약으로 내걸고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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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상도전" 끊임없다
정상으로 향하는 세계산악인의 집념은 끝이 없다. 그 목표는 역시 세계최고봉 에베레스트(8, 848m). 한때 K2봉(8, 61lm)이 더 높을지도 모르며 등반의 난이도에서 더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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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영화제 열린다 80년대 대표작 9편소개
뉴질랜드의 영화수준을 한눈에 볼수 있는 뉴질랜드 영화제가 28일부터 3월7일까지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일요일 제외, 토요일 하오2시·4시, 평일하오6시) 이 영화제에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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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종교인 평화회의|l6일 서울서 17국참가
제3회 아시아 종교인 평화회의(준비위원장 강원룡목사)가 6월16∼21일까지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일본·중공·인도·인도네시아·태국·파키스탄·스리랑카·네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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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오피아 인권 최악
【런던 로이터=연합】전 세계의 인권실태를 살펴보기 위한 새로운 책자에 따르면 인권상환이 가장 나쁜 곳은 이디오피아이고 그 다음이 북한이며 가장 좋은 곳은 북유럽제국인 것으로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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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남자는 줄고 여자는 늘었다|서구형으로 바뀌어가는 담배소비패턴
담배소비가 줄고 있다. 최근 전매청의 발표를 보면 작년 한햇동안 국내에서 소비된 담배는 총7백76억 개비로 84년보다 1.3%(10억개비) 가 늘어났지만 인구증가율(1.5%) 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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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정사로 해고된 여승무원 복직소송
■…비번근무중 기내에서 한승객과 성행위를하여 해고된 에어뉴질랜드소속의 전여성승무원이 18일 회사측을 상대로 해고취소 소송을제기. 이 여승무원은 지난해 비번근무중 오클랜드에서 호놀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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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분야서 정상에 오른 여성들 부모의 격려·남편도움이 컸다
『성공한 남성 뒤에는 여성이 있다』예부터 전해내려오는 귀에 익은 말이다. 그렇다면 성공한 여성뒤에는 누가 있을까.· 『성공의 정상에 오른 여성 뒤에는 부모의 격려와 남편의 뒷받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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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교연단체 연합회 아태지역 회원국회의
제10차 세계교직단체총연합 (WCOTP) 아시아·남태평양지역회의가 대한교육연합회주관으로 13일까지 서울 쉐라톤워커힐에서 열리고 있다. 76년에 이어 서울에서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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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총선 열전지대(16)
11대 총선거때 15명이 출마해 전국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강동구는 정남(민정) 정진길(민한) 두 현역의원에 5·17후 관계에서 물러난 고급관리인 김동규씨가 신당바탕을 안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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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배구 박 감독, "한국에 이겨 죄송"
○… 『마치 죄를 지은 심정입니다. 한국과 만나게 됐을때 불행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승부의 세계가 냉혹하다는 것을 또 다시 느꼈읍니다. 한국과 풀세트 접전끝에 힘겹게 승리한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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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임신 등 경고자막 TV 러브신에 넣어라"
■…뉴질랜드의 한 여성단체는 21일 TV에서 방영되는 러브신에 임신 및 성병의 위험을 경고하는 자막을 넣어야 한다고 요구. 「전국여성낙태본부」라는 이 단체는 TV가 이같은 장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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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마라톤
한국육상이 세계수준에비할때 크게 낙후되어 있음은 널리 알려진 사실. 『그러나 여러종목중 그런대로 세계와의 경쟁이 유망하다고 평가를 받고있는 것이 여자마라톤이다. 여자마라톤이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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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고봉에 한국도전「러시」
세계고봉읕 향한 우리나라 산악인들의 원정등반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77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고비로 붐이 일어난 한국인의 해외등반은 8천m고봉을 단독등정하는 세계적인 수준까지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