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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셀프선물 … 지난 1년 열심히 뛴 내게 큰맘 먹고 질러봐 '럭셔리 홍콩'
1년 동안 고생한 내게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다면? 요즘 여자들은 홍콩에 간다. 유럽보다 가깝다. 일본보다 저렴하다. 싱가포르보다 화려하다. 게다가 2월 중순까지는 전 세계 쇼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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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가족과 손 잡고 하하하 호호호
해피피트 방학을 앞두고 개봉하는 애니메이션은 흔히 어린이나 보는 것이라고 치부하기 쉽다. 그런데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동물 캐릭터에다 춤과 노래를 담고, 어른들도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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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2006 대한민국 농산물 요리대전' 外
◆서울 양재동 aT센터 전시장에선 25일부터 28일까지 '2006 대한민국 농산물 요리대전'을 연다. 우리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식자재 전시회로 요리경연대회.무료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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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특별한 여행 '꿈의 크루즈'
흔치 않은 긴 연휴다. 올 추석은 개천절과 주말을 낀 샌드위치 데이 등을 포함해 잘 하면 열흘 내외의 연휴를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신난건 여행사다. 각 여행사마다 추석연휴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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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박동선씨 추방 논란
유엔의 '이라크 석유-식량 계획' 비리와 관련, 미국 수사 당국에 붙잡힌 박동선(70.사진)씨의 추방 여부를 놓고 미 이민국과 검찰이 갈등을 빚고 있다. 10일 박씨 측근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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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코리안] "독일 유엔 건물 우리가 지어요"
지난해 12월 뉴욕 출장 길에 오른 정하성 변호사(왼쪽)와 홍영호 대표.두 사람이 힘을 모아 공사권을 따낸 유엔 컨벤션센터 조감도. 1970년대 한국 기술자와 광원들이 독일로 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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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14장 CD에 삶을 담아 행복의 나라로
한대수는 "후배 싱어송라이터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박스 세트에는 1970년대 말 미국 뉴욕에서 결성한 징기스칸 밴드 시절의 곡과 97년 후쿠오카에서 발표한 ‘스키야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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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이 정도만 알면…'교양 좀 있는 척'
▶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교양으로 읽어야 할 절대지식-세계명작편 가메야마 이쿠오 외 지음, 임희선 옮김 이다미디어, 864쪽, 2만7000원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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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발보다 머리가 바빴던 여행
▶ 사색기행 다치바나 다카시 지음, 이규원 옮김 청어람미디어, 588쪽, 2만1000원 일본의 만물박사 형 저술가인 다치바나 다카시(65.立花隆)는 소문난 독서광이지만 그 못지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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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즐겨읽기] 뉴욕, 그리고 뉴욕 사람들 外
뉴욕, 그리고 뉴욕 사람들 신중돈 지음, 랜덤하우스중앙, 264쪽, 1만원 미국 누비기(記) 정경민 지음, 필맥, 353쪽, 1만3000원 현직 신문기자가 쓴 두 권의 '미국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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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세월 속에 피고 진 베스트셀러 반세기
‘평소 책을 읽지 않던 사람들이 사서 읽는 책’이라는 비아냥거림의 대상이 되기도 하는 베스트셀러. 그런 베스트셀러 목록은 언제 처음 나왔을까? 『미국 베스트셀러의 문화사』를 집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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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출판] 서구 문명 들추니 칭기즈칸 보이네
▶ 정치학은 물론이고 언어학·음악 등에도 칭기즈칸의 몽골제국의 흔적이 남아 있다는 것이 저자 웨더퍼드의 주장이다미국 매칼래스터대학(미네소타주 세인트폴 소재)의 인류학 교수가 8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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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의 시베리아 열차 횡단기] 1. 무언극의 대륙이 車窓에 흘러가고
기차를 타는 것 자체가 목적인 여행. 횡단열차에 몸을 싣고 광막한 시베리아 벌판을 가로지르는 건 그 자체가 인생의 축소판이다. 한국의 대표적인 지성 김화영(고려대 불문과)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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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진탐방] 1. 해외여행전문 '아쿠아 매거진'
인터넷 중앙일보는 대학생과 청소년 등 젊은이들이 제작하고 참여하는 다양한 웹진을 연재 소개합니다. 인터넷에는 영화.음악 등에서부터 여성.환경.요리.여행 등을 다루는 많은 웹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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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스트로스 회고록 출간
'슬픈 열대'의 저자로 유명한 프랑스의 문화인류학자 클로드 레비 스트로스(1908~1991)가 프랑스의 '누벨 옵세르바퇴르'전문기자이면서 문필가인 디디에 에리봉과 대담한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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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팍한 일상 숨통 터주는 괴짜 디자이너의 문화스케치
인터넷을 일러 '정보의 바다'라고들 한다. 풍부하다는 뜻이겠지만 바닷물을 마시지는 못하듯이, 때로는 정신적 갈증을 축여줄 '정보의 샘물'-그런 것을 정보라 할 수 있다면-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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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對 일본해
지리학적으로 동해는 지중해(地中海)다. 한반도와 러시아와 일본의 땅에 둘러싸인 바다라는 뜻이다. 동해는 연안국 모두의 바다다. 그래서 한국은 소유의 개념이 아닌 방향의 개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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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비밀요원 섹스 라이프 공개
포포프는 진주만 공습에 앞서 이에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한 유고슬라비아계 플레이보이가 영화 속의 제임스 본드처럼 2차 세계대전 당시 최정예의 이중 첩자 역할을 해왔다고 영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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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간 지구 한바퀴 세계 문화 '몽땅 체험'
20대 젊은이 다섯명이 짐을 꾸렸다. 내달말부터 1년 동안 중국·유럽·아프리카를 거쳐 아메리카 대륙까지 지구를 한바퀴 돌며 세계 문화를 체험할 요량이다. 단지 '보고 온다'는 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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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항공사, 항공권 저가공세로 국내 항공사 압박
외국항공사들이 국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항공요금을 대폭 낮추면서 국적항공사들을 압박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노스웨스트항공과 독일 루프트한자항공,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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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삼류인생들의 구수한 코미디 '라이방'
나날이 늘어나는 관객수는 반갑지만, 기형적으로 거대화하는 한국영화판에 대한 우려 역시 만만치 않다. 채 목구멍으로 넘어가기도 전에 입안에서 녹아버리는 솜사탕처럼 웃음과 폭력을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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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갤러리 '나의 집은 너의 집…'
미술관에서 전화로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고 설치작품인 캡슐호텔 속에서 잠도 잘 수 있다. 입장객을 상대로 한 동남아 여행 경품행사도 벌어진다. 삼성미술관·삼성생명 주최로 서울 로댕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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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댕갤러리서 '집' 주제 현대작가전
미술관에서 전화로 자장면을 배달시켜 먹고 설치작품인 캡슐호텔 속에서 잠도 잘 수 있다. 입장객을 상대로 한 동남아 여행 경품행사도 벌어진다. 삼성미술관.삼성생명 주최로 서울 로댕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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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비디오] 길에서 깨닫는 삶의 묘미
올여름 대미를 장식한 태풍 '프라피룬'이 한바탕 비바람을 몰고 오더니 끝날 것 같지 않은 여름도 어느새 꼬리를 감추며 9월을 맞았네요. 이른 가을, 땀없이 걸을 수 있는 기나긴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