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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째 접어든 뉴요크 3대지 파업 시민들, 생활정보 몰라 짜증
【워싱턴=김건진 특파원】신문이 없어 가장 곤란한 것은? 『그거야 광고가 없는 것이지요. 생활정보를 얻을 수 없으니 말입니다. 「뉴욕·타임스」 에 게재되고 있는 「퍼즐」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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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15일을「한미의 날」로 뉴욕시 선포
【뉴욕15일 합동】「에드워드·코크」「뉴욕」시장은 15일 8·15를「한미의 날」로 선포했다. 그는 국제도시인「뉴욕」에 5만 명의 한국계시민들이 살고 있음을 지적하면서『우리는 한국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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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등 뉴욕3대지 파업
【워싱턴=김건진 특파원】「뉴욕·타임스」를 비롯,「뉴욕·데일리·뉴스」「뉴욕·포스트」등「뉴욕」의 3대 신문이 10일부터 인쇄공파업으로 발행이 중단되는 바람에 문선명목사의 통일교도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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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kg의 쓰레기
7백50만 서울시민들이 하루 쏟아 내는 쓰레기양은 무려 1만여t에 이른다. 한사람 꼴로 따지면 1·3kg. 이는「뉴욕」의 1·8kg, 동경 1·6kg보다 약간 적지만「런던」의 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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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 공연장으로 일세를 누린|뉴욕 「라디오·시티·뮤직홀」폐문
미국 「뉴욕」시의 유명한 「라디오·시티·뮤직홀」이 12일 설립 46년만에 경영난으로 폐관돼 많은 「뉴욕」시민들이 애석해 하고 있다. TV등 미국 연예 업계의 대세에 밀러 끝내 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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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적잠수함, 침입1시간만에 찾아격퇴|외신기자 1백33명이 몰려 열띤취재경쟁|후방예비군도 비상…작전지역으로 공론
○…7일○시긴급출동명령에따라 모항을 출항, 미7함대소속 함정들과 합류한 한국함대는 가상 적잠수함이 ○○해역에 침투했다는정보를 입수, 즉각 대잠수함작전을 전개했다. 일체의 소음을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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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도 가슴 셀레이는…세계문화 회관서 만날「사람」들"
구 시민회관이 불타 버린 이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수한 실내악단이나 독주자들이 내한했을 때 우리가 궁여지책으로 마련한 연주회 장소는 모 여자대학 강당이었다. 지난해의「에피소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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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 기록적 하락세
【런던1일AP합동】 미국「달러」화는 1일 「프랑크푸르트」를 비롯한 전「유럽」외환시장에서 죄악의 『광란적』인 투하행위로 새로운 기록적 하락세를 보여 사상처옴 「달러」 당 2「마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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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평 짜리 행복
74년 봄. 6명의「로마」시민이 근교의 교회 지붕 위에 올라가 십자가에 매어 달린 채『우리에게 집을 달라』고 항의「데모」를 했었다. 또 유서 깊은 성「바오로」교회의 예배당조차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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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천억불이 순환하는 「대중 자본주의」의 심장-미 「월·스트리트」
경제학 교과서가 가르치는 대로 노동자에 의한 생산 수단의 소유가 사회주의의 정의라면 미국은 벌써 사회주의 국가가 되었다고 어떤 학자들은 주장한다. 「아메리칸」 전화 전신 회사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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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암 초기 발견 10개조-암 싸워서 이길 수 있다(8)
암에 관한한 현대 의학이 장담할 수 있는 것은 가장 결정적인 암 치료법이 조기 발견에 의한 욋과적 절제 수술이라는 사실이다. 세계에서 유명하다는 암 연구소와 내노라 하는 암 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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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문 일으킨 두 언론재판
세계최고의 언론자유를 누리고 있는 미국에서 요즘 언론자유논쟁이 한창이다. 미국 내에선 수백건의 소송사태가 벌어지고 있으나 최근에 있었던 두 가지 사건은 이런 사태를 단적으로 대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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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2호선
전전파라면 누구나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을 명화 『망향』에 「장·가방」이 분장한 「페페르·모코」가 「알제리」에서 「파리」의 부인을 만나는 장면이 있다. 이때 「가방」은 『아아,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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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 무르익는 가을 문턱|생의 「진지한 대화」를 찾자
9월이 오면 우리는 성급하게 가을을 느낀다. 가을이 왔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여름이 아주 지나간 것은 아니다. 노염이 거기 도사리고 앉아서 따가운 햇살을 회색의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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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고독에 지친 동기 없는 광란|살인마 『샘의 아들』은 왜 그런 일을 저질렀나
6명의 금발여인들을 살해하고 7명을 부상시킨 「뉴욕」의 살인광 『샘의 아들』이 체포되자 그가 왜 명백한 동기 없이 범행을 저질렀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범행의 동기를 묻는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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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미녀 살인마를 잡아라" 경찰이 못 잡자 마피아단서 이례적 지령-으시시한 뉴욕 시민들 1년간 7건 발생
금발의 젊은 여인만을 골라 살해하는 연속살인사건이 뉴욕에서 근1년 동안 발생, 검찰과 시민을 긴장시키고 있으나 범인의 정체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매년 1천5백명이 살해되는 범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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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
만약에 정전이 된다면?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이 갇히게 될 것이다. 지하철의 승객들도 어둠 속에 갇혀 나오지를 못할 것이다. 「에어컨」이 멎어 밀폐된 고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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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은 서가「샤갈」의 90회생일 불서 거국적인 행사준비
화가 「마르크·샤갈」옹이 오는 7일 90회 생일을 맞는다. 그의 생일울 기녑하기 위해 「마르크·샤갈」성서미술관이 확장 개관됐고 「로스트로포비치」「아이작·스턴」등 친구들이 기녑음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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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뉴욕」의 어떤 모임
지난4월, 「뉴욕」에서 있었던 일-. 미국의 한 반한 단체가 대대적인 반한 운동의 계기를 마련하려 했다. 해외의 반한 세력들을 한자리에 모아 반한 제전을 갖는다는 계획이었다.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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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베르」와 외래어
「코펜하겐」엘 가면 우선 당황하는 일이 하나 있다. 그 곳 사람들은 「쾨픈하운」은 알아도 「코펜하겐」은 잘 모른다. 그것은 영어식 표기이며, 실명이나 보음이 다르기 때문이다. 「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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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걸린 석면공사 미의 식수원 보호 투쟁(하)
이 석면 재판이 전국적인 관심을 끈 이유는「미네소타」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석면소송이 여러 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의「브루클린」에 사는「도로디·코언」이라는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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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출세를 위해 『폭로』로 줄달음
미국 대학의 신문학과 지망생의 숫자가 자꾸만 늘어난다. 원인을 분석한 전문가들은 『「우드스틴」 현상』 때문이라고들 말한다. 「우드스틴」이란 「워터게이트」 사건을 파헤쳐 「닉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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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차 대당 백10명
약1년 전의 어느 날 서울 시장실에 한 외국인이 헐레벌떡 달려와 지금 어느 곳에「데모」가 한창 벌어지고 있노라고 했다. 약간 의아해 하면서도 몹시 놀란 비서들이 「고변자」를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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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단축 첫날 줄이은「공차 택시」들|유흥가의 밤
유흥 음식점과 관광「호텔」안의「나이트·클럽」및 부대시설 등의 영업시간 단축이 처음 실시된 지난 1일 시내 대부분의 업소들은 제한된 시간에 문을 닫고 손님을 귀가시켰다. 이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