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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세계는 자원전쟁 중 한국 경제 비상구는
28일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 특사가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됐다. 차기 총리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주문에 따라 세계 곳곳을 누비며 ‘자원외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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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까지 작품 구상한 내 남편 남준과 아직도 예술을 얘기한다”
“지난해 가을 10년만의 개인전을 마치고 백남준 전기를 쓰기 시작했어요. 끝낼 수 있을지….”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1932~2006)의 반려 구보타 시게코(久保田成子·71)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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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시보레' 명성 싣고 GM 판매망 누볐다
GM대우 라세티국내에서 고작 1만여 대 팔린 자동차가 세계 시장에서 20만 대 넘게 팔렸다. GM대우가 만든 라세티가 주인공이다. 이 차는 지난해 22만4000여 대가 수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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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한복판서 되살아난 ‘개구리 소년’의 악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에서 안양지역 초등학교 교사들이 실종된 이혜진양과 우예슬양을 찾는 전단을 시민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실종사건 수사본부가 차려진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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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수 총리 카드에 숨은 ‘정치 코드’
“언론이 그렇게 쓰면 그렇게 가는 거 아니에요?” 한승수 유엔기후변화 특사는 25일 오전 1시쯤 집 앞에서 기다리던 기자들이 “총리로 내정됐다는 통보를 당선인 측에서 받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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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제네시스 1호 키 누가 쥐었을까
현대자동차가 내놓은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1호차의 주인은 송명근(57) 건국대 흉부외과 교수로 결정됐다. 송 교수는 심장 이식수술의 세계적 권위자로 200억원 넘는 전 재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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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외교+정치 다양한 경력 강점 “글로벌 리더형 총리 적임자”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한 측근은 21일 총리·장관 인선에 대해 “지역과 경력, 출신 학교 등을 따져 퍼즐을 맞추는 작업이 무척 어렵다”고 말했다. 이명박 정부의 첫 진용 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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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대학생들에게 희망 찬가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대학입시가 거의 끝났다. 1989년생 수험생들 정말 고생 많았다. 고교 3년간 내신·수능·논술에 짓눌려 얼마나 힘들었는가. 수능을 치르고 나서도 1점 차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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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전창진 ‘명장의 신화’ 쏘다
“정규리그 최소경기에서 200승 달성요? 며칠 전에 기자들이 전화로 물어보기에 그냥 그런가 보다 했어요. 그 전까지는 몰랐습니다.” 이렇게 무심하다. 매 경기에 집중하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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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챔프 먹은 ‘우리는 9988’
미국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고객 열명 중 절반은 국내 업체(코텍)가 만든 슬롯머신 모니터를 보며 ‘잭팟’을 꿈꾼다. 오토바이를 타는 전 세계 인구 중 3할은 국산 헬멧(홍진HJ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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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당선인의 영어 들어보세요
이명박 당선인은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주한 외국투자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영어로 연설을 했다. 투박한 발음이지만 자신있게 하는 이명박식 영어는 세계 각국을 누비며 비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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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Q&A - 초등생 아들이 지리 과목 싫어하는데…
Q: 예비 중1 학생을 둔 학부모인데, 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다른 과목에 비해 사회과목을 힘들어 한다. 특히 지리부분을 어려워하는 데 잘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다. (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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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두 발을 세계지도에 찍어라 ①
죽기 전에 꼭 한번 해봐야 할 특별한 세계여행 지구본 ‘쥘 베른’의 소설 에서 주인공 필리어스 포그는 세계 일주를 마친 이후 어떻게 달라졌을까? 상금도 타고 아름다운 부인과 결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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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의 ‘서바이벌 잉글리시’
“어! 유아 베리 웰캄(you’re very welcome).”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로 당선 축하 인사를 온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에게 이명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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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는 세계 누비며 자원외교 해야”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장에서 단상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세계 시장을 누비며 자원 외교를 하는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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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사르코지 중동 올인 중
조지 W 부시(사진左) 미국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右) 프랑스 대통령이 중동 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시 대통령은 임기 만료 전 중동 평화협상을 성사시키려는 정치적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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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의 투쟁이 책 속에 있나니
요 몇 년 브라운관을 달군 왕의 계보를 ‘대왕 세종’이 이었다. 웬만한 시청자라면 드라마만 봐도 역대 군주의 일대기와 치적을 꿸 듯하다. 새로운 왕조를 여는 것도 험난하거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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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단총 받침대로 개발 피사체의 흔들림 막아줘
사진에 취미가 있다면 한 번쯤 눈 돌리게 되는 물건이 있다. 흔들리지 않게 사진 찍어주는 삼각대다. 디카 사용자들은 불만 1순위로 흔들림을 꼽는다. 열심히 찍은 사진이 못쓰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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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연의패션리포트] 2008 패션 키워드 10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07~2008년 가을·겨울 루이뷔통 패션쇼에 선 한국인 모델 혜박.(사진(左))살바토레 페라가모가 올해 봄·여름용 패션쇼에서 선보인 와이드 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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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안전 마케팅’ … 폭동 피해 적었다
파키스탄에 진출한 삼미·대우 익스프레스 버스가 이슬라마바드~ 라호르 고속도로를 운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37개 도시에서 장거리 버스 300대와 시내버스 70대를 운행하는 파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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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해운 강국서 해양 대국으로 해가 지지 않는 한국 만들자
2008년 해운업계는 어느 때보다 숨 가쁘게 앞으로 달려 나가고 있다. 수백 개 해외법인과 지점에서 수천 명의 우리 해운맨이 전 세계를 실핏줄처럼 연결하는 운송망을 통해 국부를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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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숙의 주말 산책] 우연과 필연
구스타프 야누흐가 지은 『카프카와의 대화』를 읽는다. 구스타프 야누흐의 아버지는 노동자재해보험공사에 다니던 카프카의 직장 동료며 카프카와 ‘서로 잘 아는 사이’였다. “왜 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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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개척史가 한눈에 높이 192m '大관람차'
게이트웨이 아치(Gateway Arch). 미국 중부 미주리주의 제1도시인 세인트루이스에 위치한 거대한 조형물이다. 1937년 문을 연 제퍼슨 국립 개척 메모리얼의 일부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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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을 달굴 한국의 스포츠 스타들
올해 김연아의 목표는 숫자 ‘200’과 ‘3’으로 요약된다. 200은 ‘꿈의 스코어’로 불리는 합계 200점, 3은 12월 그랑프리 파이널(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3연속 우승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