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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협 개혁하라" 성난 '농심'
지난 5일 오전 구미시 장천면 장천버스정류장 앞. '장천농협 개혁을 위한 조합원 결의대회'장은 농민들의 고성으로 뒤덮였다. 차가운 날씨에도 대의원.조합원 3백여명이 모였다. 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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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극적 타결될 듯
LG카드 처리방안이 벼랑 끝에서 타결될 것으로 보인다. 7일 정부와 채권단의 협상에서 형식상 LG카드를 4개 금융회사가 공동 관리하되 사실상 산업은행이 단독 관리하는 방향으로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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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産銀이 인수할 듯
LG카드 처리가 사실상 산업은행이 인수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힐 전망이다. LG카드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은 5일까지 4개 금융회사(산업.국민.우리은행과 농협)가 주도하는 LG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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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신상품] M&A신탁·옵션형 외화예금 나와
금융회사들이 새해를 맞아 신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농협은 '이-천사(2004) 사은예금'을 5일부터 20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개인별로 2천만원까지 이자소득에 대해 전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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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외국인 주주 핑계로
"은행 사정은 이해하지만 합의하지 않으면 앞으로 얼마나 엄청난 일이 벌어질지…. " 2일 오후 늦게까지 채권단의 협의 결과를 기다리던 LG카드 관계자는 말끝을 흐렸다. LG카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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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령제약 대표이사 김상린씨 外
*** 보령제약 대표이사 김상린씨 보령그룹은 2일 보령제약 김상린(左)전무를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이인영(右) ㈜보령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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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기금 금리 0.5~1%p 낮춰
한해 소득이 3천만원 이하인 무주택 근로자.서민들은 지난해보다 낮은 금리로 주택구입자금을 빌릴 수 있게 됐다. 그러나 하반기 이후에는 대출 한도가 줄어들 수 있어 가급적 일찍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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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4개銀 공동관리 추진
LG카드를 산업은행을 중심으로 한 4개 채권은행이 공동관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하지만 일부 은행이 이에 반발하고 있어 합의안 도출에 진통을 겪고 있다. LG카드의 주채권은행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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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學학자금 이자율 年4%로
올해부터 대학(원)생이 학자금 융자를 받을 때 물어야 하는 이자율이 연 4%로 낮아진다. 지난해까지는 연 4.75%의 이자를 내야 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31일 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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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경제 새해특집] 투자전문가 45인에 물었다
새해에도 모두 부자가 되는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기회가 많아도 미리 대비하지 못하면 뒷북을 칠 수밖에 없는 것이 돈의 흐름이다. 새해 재테크는 '새 술은 새 부대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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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債 만기연장 추진
LG카드 채권단은 공동 관리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돌아오는 LG카드 채권의 만기를 1년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금융회사의 반발이 작지 않아 공동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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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매각 무산… 입찰서 낸 은행 없어
LG카드에 대한 입찰이 30일 마감됐으나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은행이 한 곳도 없어 매각이 일단 무산됐다. 또 채권단이 추진하고 있는 16개 금융기관에 의한 공동관리도 추가부실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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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등록금 대란' 오나
국민은행 등 9개 은행이 새 학기 학자금 신용대출을 중단할 뜻을 밝혀 '대학생 등록대란'이 우려되고 있다. 2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예산부담 등을 고려해 대학생 학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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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공무원 90명선발
경북도가 2004년도 인턴공무원 90명을 뽑는다. 자격은 대구.경북 소재 4년제 대학을 졸업했거나 내년 졸업 예정자로 신청일 현재 주소나 본적이 경북에 있어야 한다. 경북도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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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어떻게 되나] 매각조건 수정은 난항
LG카드의 부실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큰 것으로 밝혀져 채권단과 LG그룹은 LG카드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으나 당사자들의 이해가 엇갈려 난항을 겪고 있다. 채권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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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국민銀, "한판 붙자"
은행과 통신사 간에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모바일뱅킹(mobile banking)을 둘러싸고 국민은행 진영과 SK텔레콤 진영이 팽팽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다. 이동통신업계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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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임금 5~8% 인상
은행권의 임금협상이 속속 타결되고 있다. 23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 노사는 최근 총액 기준 5~8% 선에서 임금협상을 마무리하고 있다. 지방은행은 5~11%까지 올렸다.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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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중인 김성래 썬앤문 前부회장 탄원서
썬앤문 그룹이 지난해 대선 직전 여야 후보 쪽에 '양다리 걸치기식'지원을 했음이 드러나고 있다. 전 부회장 김성래(53.여)씨가 지난 9월 말 재판부에 제출한 40여쪽짜리 탄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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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LG카드 인수전, 우리·하나은행 각축
LG카드 인수전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2파전으로 압축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진 하나은행 이외에 LG카드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공식적으로 LG카드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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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복 샀으니 내 아들 달라~"
정치권에 들어간 대기업들의 검은 돈의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돈을 받은 행태가 드러나면서 국민과 네티즌들의 실망과 분노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런 분노는 당 대변인들의 발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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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貧黨시대' 제 식구 쥐어짜 살림꾸리기
불법 대선자금 수사 정국이 장기화하면서 정치자금의 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국회의원들이 정치자금의 수요자가 아니라 공급자로 뒤바뀌었다. 열린우리당이 대표적이다. 이 당 소속 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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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일의 신상품]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
우리은행은 '우리사랑 레포츠 예.적금'의 금리를 올려 최근 특판에 들어갔다. 이 상품의 금리는 ▶1년~1년6개월 연4.65%▶1년6개월~2년 연 4.7%▶2~3년 연 4.9%▶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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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명인] 이창구 신한은행 강북 PB센터장
"부동산이 각광받을 때는 부동산에 관심을 가져야 하며, 주식시장이 좋을 때는 주식에 투자해야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신한은행 서울파이낸스센터의 이창구(42) 프라이빗 뱅킹(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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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우리만 있는 튀는 상품"
은행들이 특화된 금융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일반 정기예금 금리보다 최고 0.45%포인트 높은 상품을 이달 27일까지 1조원 범위 안에서 한시적으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