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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경쟁력이다] 전문가가 본 성공 포인트
남해 가천마을은 농촌 마을도 훌륭한 관광자원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가천마을은 아름답지만 척박했던 곳이다. 그러나 시대 흐름에 앞서 농촌 관광을 접목한 것이 새로운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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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농부 마을 만들었다
▶ 1일 열린 ‘하늘소 마을들이’ 잔치에 마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겁게 얘기를 나누고 있다. 장대석 기자 1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 백화산 자락 '하늘소 마을'에서는 인근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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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꿈을 이룬 사람들
*** 청양 문화체험학교 성 욱 교장 ▶ 부부는 닮는다고 했던가. 고추를 바구니 가득 담아 머리 위에 얹으려는 성욱 교장(左)과 아내 박영숙씨 사이에 도타운 정이 오간다. 성 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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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거다] 화장실부터 고쳐야 농촌 관광객 늘어나
이달 초 농촌으로 사흘간 휴가를 다녀온 김준수(36)씨는 마을을 빠져나오면서 수세식 좌변기가 있는 화장실부터 찾았다. 오랜만에 농촌 정취를 만끽하며 푹 쉬었다고 생각했는데 일곱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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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중앙아시아의 스위스 '키르기스스탄'
▶ ‘톈산의 진주’ 이식쿨 호. 수정처럼 맑아 물속 20m까지 보이고, 효험있는 약수로도 유명하다. 멀리 만년설을 머리에 인 톈산산맥이 보인다.▶ 토크목 교외에 있는 부라나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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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는] 농촌체험관광 성공하려면
최근 들어 농촌체험관광(그린 투어리즘)이 큰 인기다. 도시민들의 주5일 근무제에 따라 관광수요가 늘고 농촌 소득을 위한 정책대안으로 권장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우수마을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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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체험 관광' 뜨네~
"시골 외갓집의 정취와 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해 보세요." 농촌체험 마을로 각광받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신론1, 2리와 도원리 등 3개 마을에서는 오는 24~25일 이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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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雪亂' 대처의 허점
지난 4, 5일 서해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중부지방에 눈과 비를 발생시킨 것은 서해가 우리 반도에 수자원 공급을 얼마나 잘 하는가의 본보기였다. 특히 충남.북과 경북에 대설을 발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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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학생 하나도 안부러워요"
중학교 2학년생 이경숙(13)양은 전체 주민이래야 60여명에 불과한 농촌 마을에 산다. 그러나 도시 아이들도 배우기 쉽지 않은 바이올린을 올해 2년째 배우고 있다. 같은 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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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살리기에 역점
중부권 지방자치단체들은 내년 살림살이의 중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지역개발 기반 구축에 둘 전망이다.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방 분권화와 주 5일 근무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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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단신] 한국관광공사 外
◇ 한국관광공사(www.tour2korea.com)는 관광안내 전화 '1330'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24시간 체제로 확대.운영한다. 1330 서비스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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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온다… 섬진강이 부른다
전남 곡성군 섬진강 일원이 여름철 청소년 수련 및 가족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섬진강과 어우러진 빼어난 풍광을 배경으로 하이킹·래프팅 등 다양한 야외 체험활동을 할 수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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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주택 건평 45평까지 2주택도 양도세 비과세
도시에 집을 가진 사람이 건물 면적이 45평 이하인 농어촌 주택을 산 후 도시 지역에 있는 집을 팔 때는 양도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인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6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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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먼저보기] 16. 소설 '토지' 무대 하동
경남 하동군 화개면 화개장터에서 쌍계사로 이어지는 10리길 도로변에는 벚꽃이 봄바람에 너울너울 춤춘다. 곡우(穀雨)를 열하루 앞둔 쌍계사 근처의 야생차 밭에는 추운 겨울을 이겨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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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체험관광에 도시민 '북적'
“이얍” 한 대학생이 절구에 담긴 인절미용 떡을 메(떡치는 방망이)로 세차게 내려친다.이어 ‘쿵’하는 소리와 동시에 보고 있던 젊은이들이 “와-”하며 함성을 지른다.“우와 힘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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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활용하니 농사가 잘돼요"
화훼재배로 유명한 경남 김해시 대동면 초정리.마을 전체가 비닐하우스와 유리온실로 뒤덮혀 있어 겉보기에는 평범한 농촌마을로 보인다. 그러나 주민들이 컴퓨터 사용을 생활화하면서 화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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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농사꾼
경기도 화성군 남양면에서 농사를 짓는 홍승욱(46)씨. 검게 그을린 얼굴을 보면 영락없는 농민이다. 그러나 洪씨의 명함엔 사이버팜(eCyberFarm.com) 대표이사라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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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루·다래 먹고 농촌체험 해요"
마을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운영하는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관공 명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 곡성군 오곡면 봉조리 53가구가 학생수 감소로 문닫은 압록초등학교 봉조분교를 개조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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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 녘 남도에 서면 옛 신명에 취하네
◇전남 서남지역 먹거리 ▶준치회 무침='썩어도 준치'라는 옛말이 있다. 그만큼 맛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 준치는 가시가 많아 손이 많이 가는 생선이지만 육질이 연하다. 전남 목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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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희망의 현장.서울청담중
지난해 교육과정평가원이 발표한 '좋은 학교' 네곳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서울 청담중. 이 학교 배상식 교장은 1999년 부임한 이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오전 7시30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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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본고장 대구:쇼·축제 총동원 패션도시 알린다
한 국·미국간 예선전, 3·4위 결정전 등 모두 네 경기가 펼쳐지는 대구 월드컵은 섬유도시답게 '패션과 푸른 숲'의 큰 잔치로 꾸며진다. 대구시 월드컵준비반 관계자는 "교통·숙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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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의 고장 수원 : IT관광·華城을 전략 상품화
수 원시는 곳곳에 내걸었던 월드컵 캐치프레이즈를 '성공 개최'에서 '월드컵 준비 1등'으로 최근 바꿔 달았다. 한·일 20개 개최 도시를 돌아본 결과 계획대로 추진하면 '가장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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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농업 벤처화…우리 손으로 싹 틔운다!
서울에서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을 지나 대전∼무주간 고속 도로를 달리다 보면 금산톨게이트가 나온다. 여기로 빠져나와 또다시 용화방면으로 10여분 타고 가면 벤처농업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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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규제 여전히 많다] 下. 농지-소유와 이용 분리해야
"농지의 자산가치는 누가 소유하느냐가 아니라 어디에 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따라서 소유를 규제해 농지가격을 안정시키는 것은 한계가 있다. 투기가 염려된다면 자본이득에 대한 환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