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거미박사|경북대 사대 생물학과 백갑용 교수

    거미 연구에 바친 인생 40년. 하고많은 생물 가운데 하필이면 거미 연구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다지만 거미의 성미를 닮아서일까, 「거미박사」 백갑용 교수(57·경북대 사대 생물과)의

    중앙일보

    1972.01.11 00:00

  • 전통의 옛 모습 살리도록…깊게 파인 깃· 너무 좁은 용정은 천하게 보인다

    치마 저고리를 입을 기회가 없던 여성들도 연말과정이 천은 한족을 입게 된다.집안 어른들이나 손님들을 접대하고 또 다른 집을 방문할 때 한복은 가장 무난하면서도 우아한 예복이 된다.

    중앙일보

    1971.12.23 00:00

  • 인간문화재 27명 자격 해제 2명 신규지정

    64년 부터 남발된 느낌···실속·연기·경력 등을 삼작,조정 문공부는 22일 72년부터 실시되는 인간 문화재 처우개선에 따라 현재 전 영문화재기능보유자로 인정된 1백61명 가운데

    중앙일보

    1971.12.22 00:00

  • 대학가「카드」놀이-대학교수들이 진단한 그 원인과 대책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모이면 미래의 설계나 자아의 탐구를 외면하고, 도박성 「카드」놀이를 즐긴다고 하여 대학사회의 문제가 되고 있다. 하숙방에서 「캠퍼스」, 심지어는 강

    중앙일보

    1971.12.01 00:00

  • 벼 베기

    『얘들아, 너희들 옷 갈아입고 모두들 벼 베러 가자』하고 아버지께서 말씀하시자 우리는 모두 『예』하면서 낫자루를 들고나선다. 우리 집 논농사는 올해가 처음이다. 공무원인 아버지의

    중앙일보

    1971.11.20 00:00

  • 여름학교 개교

    대한 어머니회가 주최하는 여름학교가 28일∼30일 불암「캠프」장 (성북구 불암동)에서 열린다. 이번 여름학교에서는 식생활개선을 위한 교육 (왕준연씨 담당) 과 수영강습·놀이지도·교

    중앙일보

    1971.07.17 00:00

  • 핫·팬츠를 입을 때

    핫·팬츠를 못마땅해하는 일부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다른 일부에서는 핫·팬츠유행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일상복으로 토착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대학가나 주말의 교외에서 10대, 20대

    중앙일보

    1971.06.12 00:00

  • 깨끗한 선거 종반전

    5·25 국회의원 총선은 유권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낮은 가운데 종반전에 들어섰다. 이번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관심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은 지난 4·27 대통령 선거에서 과열했던 국민

    중앙일보

    1971.05.19 00:00

  • 쌓이는 「한 표」에 운명 건 정가 주변

    투표일을 맞아 공화당 간부들은 낙승을 장담했다. 아침 일찍 투표를 끝내고 당사 투·개표 상황실에 나온 길재호 선거대책 사무소장은 『조직선의 보고로는 1백30만 표 차로 이길 것이

    중앙일보

    1971.04.27 00:00

  • (2)신입여사원

    『옷차림은 시간과 장소에 맞추어 입으라』는 말을 가장 명확하게 지켜야할 사람은 바로 직장여성이다. 모처럼 외출하는 가정부인은 대낮에도 비단옷을 입어서 그렇게 흉은 될 수가 없지만

    중앙일보

    1971.03.03 00:00

  • (하)|국군 전담 앞둔 휴전선을 가다|중·동부 전선

    서부 전선에서 동부 전선으로 갈수록 미군 철수에 무감각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일성 고지를 거쳐 오성산·저격의 능선·건봉산·향로봉으로 뻗어 내린 준봉엔 이며 우리의 방위의지가 4반

    중앙일보

    1971.02.13 00:00

  • 휘두른 경찰봉 취재 기자 봉변

    11일 상오 1시10분쯤 서울 마포 경찰서 앞에서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범인으로 단정되어 구속된 김홍준 군 (15)의 수감 상황을 취재 중이던 조선일보 사진부 이상악 기자

    중앙일보

    1971.02.11 00:00

  • 15세 영장…진통 6시간|김 후보 집 폭발물 조카 홍준 군이 구속되기까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된 김홍준 군의 구속 영장은 신직수 검찰 총장과 이봉성 차장 검사 등 대검찰청 고위 간부가 퇴청하지 않고 영장 발부 여부를

    중앙일보

    1971.02.11 00:00

  • 할매의 죽음

    『할매, 일어나아.』 용이가 아무리 흔들어도 할매는 일어날 줄 모른다. 용인 슬그머니 겁이 나서 큰방에 대고 소릴 질렀다. 『엄마, 할매 좀 봐.』 그리고 계속해서 몸을 세게 흔들

    중앙일보

    1971.01.05 00:00

  • 신 신비주의에 병드는 청소년|삐뚤어진 문명 관과 쾌락추구의 종말

    18세기 서구에는 인의 개념은 없으나 유교 화 할 뻔했고 지금의 서양은 불교 화해 가고 있다. 서양의 종교를 유리 감이 충만한 가운데서 불교로 접근하게 하려면 극동의 신비주의자들로

    중앙일보

    1970.12.25 00:00

  • (269)흥겨운 민속의 가락 농악

    우리 민족고유의 종합예술제전인 제11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전북을 대표하여 출전한 농악「팀」은 또 영예의 대통령상을 차지했다. 66년도의 이 대회에서 지방의 노련한 풍물잡이들로

    중앙일보

    1970.10.24 00:00

  • (704)위험한 폭약 놀이

    지난 추석을 기회로 주택가, 골목길 또는 조그마한 구멍가게 앞길에서 위험하기 짝이 없는 화약제 장난감 놀이를 즐겨 놀고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목격한 일이 있다. 폭음소리와 함께 걸

    중앙일보

    1970.09.21 00:00

  • 대화 없는 반려

    현대의 한국인들은 평균 28세의 남자와 24세의 여자가 서로 만나 결혼한다. 현대 한국인의 평균 수명을 남자 61세, 여자 68세로 잡고 있으니 「백년해로」의 맹세로 첫발을 디디는

    중앙일보

    1970.05.27 00:00

  • 어머니(3)|갈피 못 잡는 육아·교육

    ①자기에의 개안 ②경제관리의 허실 ③갈피 못잡는 육아·교육 ④여성비하의 쳇바퀴 『자녀들의 운명은 항상 그 어머니가 만들어 낸다』고 한「나폴레옹」1세의 말은 어머니의 육아와 교육이

    중앙일보

    1970.05.11 00:00

  • 인간 김활란|나는 신에 의해 마련된 거역할 수 없는 길을 걸었다

    「김활란」이란 이름은 단순한 「이름」의 영역을 떠난 어떤 「심볼」이었다. 지난 반세기동안 사람들은 「김활란」을 한 개인의 이름으로서가 아니라 개척기를 살아온 지도적인 여성의 상징으

    중앙일보

    1970.02.12 00:00

  • 회갑맞은 창경원

    창경원은 오는 11월1일로 개원한지 만60년, 회갑을 맞는다. 그간 여러차례 수난을 겪고 오늘의 모습으로 자라난 창경원은 6백년의 유서를 안조 두번이나 불타는등 숱한 애환을 겪었고

    중앙일보

    1969.10.29 00:00

  • (207)-단오 계레의 정서담고 「민속」은 흐른다

    5월 단오는 우리 나라서는 설. 한식, 추석과 아울러 4대 명절로 치는 날이다. 이날도 아침일찍이 여러 가지 특별한 음식을 장만하여 조상에게 다례를 지낸다. 그런데 이 날을 명절답

    중앙일보

    1969.06.19 00:00

  • 울어라직녀야

    7월7일 오늘밤은 은하수 오작교에 견우직녀 1년만에 서로 반겨 만날세라 애야애야 애야좋네 칠석놀이 좀더 좋네. 예부터 칠석을 노래한 민요의 한귀절이다. 견우와 직녀의 얘기가 언제부

    중앙일보

    1968.07.31 00:00

  • 순애의 노래 감동의 무대

    좋은 목소리와 음악적재질을 가졌다는 외국인들의 공통된 찬사를 받으면서도 「오페라」 다운 「오페라」를 무대에 올리지못한 우리는 이제 과거의 영양실조와 무관심을 메우어야할 시기가 온것

    중앙일보

    1968.04.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