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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교수,역사의 바늘을 거꾸로 돌리나?
서론 자연의 섭리인가? 아니면 세상을 바꾸거나 특정 집단을 궁지로 몰아넣으려는 신의 결심인가? 아니면 문제를 다루려는 자들의 어이없는 오버와 실수가 맹걸어낸 자업자득인가? 지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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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극우에서 극좌까지 더 많은 정당 나와야
선악을 넘어서 며칠 전, 열린우리당 정세균 의장이 기자간담회에서 '다음달 중 제출될 신강령을 통해 과격한 구 좌파세력과는 분명한 금을 긋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물론 거기에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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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황우석박사의 연구는 계속되어야 한다
올 한해 우리는 황우석이란 이름으로 인해 참으로 오랜 만에 행복할 수 있었다. 현 정권의 실정과 개혁 실패에 대한 실망으로 잃어 버려야 했던 그 희망과 자부심을 '복제개 스너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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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지금의 난자의혹 파문 차라리 잘됐다
사익(私益)과 국익(國益)의 혼돈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한 난자제공 출처 등에 대한 MBC PD수첩의 보도가 있은 후, 네티즌들의 비난과 국민여론이 들끓고 MBC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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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진보와 '뉴라이트' 선의의 경쟁 기대한다
얼마전 출범한 '뉴라이트'에 대해 진보들은 비판적 시각을 가지나 봅니다. 하지만 뉴라이트를 폄하하기 전에 왜 범 보수 세력들이 뉴라이트의 깃발 아래로 모여들게 되는지 그 이유를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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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왜 나만 말 못하게 해'라고 말하기 전에…
왜 나만 갖고 그래. 이 말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 격화되었을 때 유행했던 말입니다. 노 대통령은 [의원들은 자유롭게 말을 하면서, 왜 나에겐 말을 못하게 하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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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보수는 선, 진보는 악'이란 시각 거두길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공산주의는 참으로 위험천만한 사상으로 생각하고 있다. 산업혁명을 시작으로 빈부간의 격차가 심화되면서 공산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으며, 공산주의를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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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기업의 자유보장이 구조조정 성공의 길
2단계 구조조정을 성공시키려면 어떤 유수의 국내경제연구소가 우리 경제는 곧 지속적인 회복세를 보이게 될 것이라는 낙관적이라고 할 수 있는 전망을 내놓았다. 물론 이 연구소의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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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국회] 대통령과 여당은 이제 깨달아야 한다
10.26 재선거의 결과가 나왔다. 역시 예상대로 4 : 0 한나라당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비록 전국의 네 곳에서만 행해진 선거이기에 큰 의미가 없다고 여길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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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한나라당의 장외투쟁 주장, 명분 없다
한나라당이 장외투쟁을 한다고 한다. 장외 투쟁의 명분은 체제수호를 위한 것이라고 하는데, 도대체 한나라당이 제 정신인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 두가지 예를 근거로도 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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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대통령과 한겨레
대한민국 언론사에 길이 남을 사건 중 하나가 1988년 한겨레신문의 창간이다. 군사독재에 저항해 신문사에서 쫓겨났던 해직 언론인들이 주축이 된 한겨레신문은 친일 행적과 독재정권 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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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쿠니 대체시설 검토 실현 가능성엔 의문
▶ 20일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방한한 서울공항 앞에서 반대 시위에 대비해 경비를 서던 경찰 병력(사진위)이 고이즈미 총리 일행 차량이 정문을 통과하기 바로 전 철수해(사진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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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담화' 일본 정부·언론 반응
노무현 대통령의 '국민에게 드리는 글'에 대해 일본 정부는 공식 대응은 자제했다. 그러나 정부와 정치권 내부에선 반발이 거셌다. 언론들도 미래지향적 외교와는 거리가 먼 발언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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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용 연설 이해하지만 배상이란 말 쓸데없이 사용"
노무현 대통령의 '3.1절 연설'에 대한 일본의 반응은 비판적이다. 진보 성향의 권위지인 아사히(朝日)신문은 2일자 사설에서 "노 대통령의 발언에 당혹감을 느낀다"며 '3.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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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발언은 한국내 사정 고려한 것"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1일 오후 출입기자단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해 비공식적으로 약간의 언급을 했다. 그는 우선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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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의 재선과 북한의 선택
부시 집권 2기의 외교노선 온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2004년 미국대선은 부시 대통령의 승리로 끝이 나고, 향후 4년간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는 부시 2기 행정부의 정책 방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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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노태우 예찬글' 인터넷 급속 확산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 판결에 대해 맹비난을 가했던 도올 김용옥이 1990년 신동아 1월호에 기고했던, 당시 집권자였던 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예찬 논조의 글이 인터넷 미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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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2년 비록 북핵 2차 위기] 10. 북핵…말말말
▶"나는 노동신문 논조와 똑같은 그런 얘기를 들으러 온 게 아닙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2002년 10월 20일 평양 방문 때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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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국회 2차 포럼 발언록 전문
인터넷 중앙일보 디지털 국회(www.joongang.co.kr/assembly)가 개최한 제2차 오프라인 포럼은 한나라당 박형준 의원의 주제 발표에 대해 보수 쪽에서 강화식.김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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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정부가 불신 받는 까닭
홍 득 표(인하대 교수, 정치학) 최근 잇달아 보도되는 우울한 뉴스를 접하면서 이거 정말 큰일 났다는 생각이 든다. 중앙일보 창간 39주년 기념 여론조사에서 노 대통령 취임 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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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동아는 저주의 굿판을 당장 걷어치워라' 전문]
신행정수도 이전을 둘러싼 紙上 논란이 뜨겁다. 나라의 중대현안인 만큼 언론 이 특별한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신행정수도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에 대해 조목조목 따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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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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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 칼럼] 일관성 돋보인 재신임 報道
재신임을 묻겠다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10일 선언은 국민에게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줬다. 더구나 정치권의 표변하는 반응이 놀라움과 혼선을 배가시켰다. 대통령의 재신임 발언이 나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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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최도술件이 뭐기에 재신임 묻나
노무현 대통령이 어제 국회 시정연설에서 재신임 투표의 성격과 일정을 제시, 혼선을 줄인 것은 긍정적이다. 그럼에도 盧대통령이 재신임을 자청한 까닭은 여전히 모호하기 짝이 없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