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경주최씨

    고운 최치원. 나라의 스승으로 추앙되어 문묘 (文廟=공자를 모신 사당)에 배향된 최초의 인물. 경주최씨의 시조인 그는 신나가 낳은 최고의 지성이었다. 열두살의 어린나이로 당나라에

    중앙일보

    1982.09.18 00:00

  • 이성을 한 인간으로서 자연스럽게 사귀도록 가르쳐야 한다

    가끔 저녁식사 후 꼬마들을 따라 석촌 호수가로 산책을 나간다. 대도시에 살면서 우리 마을에 이런 자연호수가 있다는 사실은 진실로 고마운일이요, 나가보면 제법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중앙일보

    1982.08.26 00:00

  • 잘못을 고치라는데 왜 주저하는가|일본인이 본 일 교과서

    일본 교과서의 사보왜곡 문제가 한국이나 중공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에서 비판과 합의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일본은 흡사 뭇매를 맞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은 자기모습을 확인하려

    중앙일보

    1982.08.11 00:00

  • 국사편찬위가 분석한 교과서 왜곡문제

    ◇한군현의 위치 ▲조선우도에도 농경과 금속기의 문화가 발달하고 한은 그곳에 낙랑군등의 사군을 두고 지배하었다.(동경서적 일본사 P15) ▲또 조선우도에서는 2세기 후반에 한족이

    중앙일보

    1982.08.05 00:00

  • 심수봉아들 돌맞아 한기석씨와 재회

    오랜 침묵끝에 다시 가요계로 컴백한 심수봉양(30)이 별거중이라는 주위의 소문과는 달리 심령과학자 한기석씨(29)와애정의 변함없음을 과시했다. 심양과 한씨는 28일 두사람 사이에난

    중앙일보

    1982.07.29 00:00

  • 새학기 맞는 초 중 고생 독서 지도 방법|꼭 볼 책 정해준 뒤 꾸준히 읽게 유도

    새학기가 시작되었다. 국민학교, 중·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들은 새로운 학교생활과 함께 새 지식을 배우게 된다. 또 유치원에 들어가는 어린이들도 놀이와 함께 책을 접하게 된다. 학교

    중앙일보

    1982.03.06 00:00

  • 전통사상 공개강좌|2일부터 성대에서

    성균관대 유학대학(학장 유승국) 주최 제2회 전통사상 공개강좌가 2일부터5일까지 (4일간) 이 대학유림회관에서 열리고 있다. 강좌내용과 강사진은 다음과 같다. ◇2일▲한국사상과 유

    중앙일보

    1982.03.02 00:00

  • 서예가 김기승씨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건강하게 살수있지요』 -. 원로 서예가인 원곡 김기승씨(72·서울 종로구 적선동 140)가 거듭 강조하는 건강철학이다. 『마음이 육체를 지배한다』는 신념을

    중앙일보

    1981.11.25 00:00

  • 조선시대 소설 속의 여인상|한국여류 문학인회서 세미나

    한국여류 문학인회는 27일 남한산성에서 『조선소 문학과 여인』이란 주제로 81년 문학세미나를 연다. 「조선조 여류문학의 재조명」(김일근 교수·건국대), 「조선조 소설 속의 여인들의

    중앙일보

    1981.09.25 00:00

  • 기업공갈배의 근소

    최근 검찰당국이 기업공갈배들에게 철퇴(철퇴)를 가한 것은 우리나라 기업풍토쇄신을 의한 과감하고도 제기적인 조치이다. 기업의 경영활동을 위축시키는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가 비로소

    중앙일보

    1981.08.03 00:00

  • 성인 위한 한문강좌 민족문화 추진회

    민족문화추진 회는 여름방학과 하계휴가기간동안의 대학생 및 일반인을 위한 제11차 한문강좌를 27일∼8월25일까지 실시한다. 서울 홍릉국역연수원 제1강의실에서 매일 하오6시∼9시(토

    중앙일보

    1981.07.21 00:00

  • 수신제가와 치국

    가정생활, 이웃이나 친우에 대한 원만한 관계가 공무원들의 승진과 보직에까지 영향을 주는 시대가 되었다. 정부가 공무원의 승등 평점에 청렴도를 반영키로한 개정국가공무원법에 마라 마련

    중앙일보

    1981.07.13 00:00

  • 부자상수

    어느 유명만년필회사 창업동인들이「기업비밀」을 미끼로 사주로부터 거액의 돈을 갈취한 사건이 있었다. 「창업」에서 「수성」에 이르기까지 18년을 두고 고노와 풍상을 함께 나누어온 전무

    중앙일보

    1981.07.10 00:00

  • (52)무안군 일로면 「천사마을」|잔칫집·장터 찾아 유랑하던 각설이들|산간에 마을 이뤄 오순도순

    『여그선 거지들이라고 안흐고 천사들이라고 허요. 인간사 욕심 없이 허리끈 풀고 맴편히 산게 고로코롬 부르지라우. 하늘에 사는 천사라고 별거 있당가요? 하여간 여그선 말조심하시쇼.』

    중앙일보

    1981.05.22 00:00

  • 고전국역 연수생 모집

    재단법인 민족문화 추진회(이사장 유봉영)는 민족문화의 전승과 계발을 위해 고전국역을 담당할 국역 연수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연수부(2년제)40명과 연구부(3년제)약간명. 입학

    중앙일보

    1981.02.07 00:00

  • 성신여대, 방학이용 한문 특강

    ○…성신여대 한문교육과는 방학을 이용, 한문지식과 동양고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어를 특강하고 있다. 28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 매일 하오1시30분부터

    중앙일보

    1981.02.05 00:00

  • 명륜당서 고전 강독|수강생 선착순 30명

    성균관 명덕 학당은 13일 하오6시30분 성대 안에 있는 명륜당에서 고전 강독을 시작한다. 6개월 동안 매 화·금요일에 실시하는 이번 강독의 교재는 논어. 서형 교수(동덕여대)를

    중앙일보

    1981.01.09 00:00

  • 웃는 돼지

    주역에 정통한 학자라면 우리나라에서는 정다 산을 따를 사람이 거의 없다. 그런 다산이건만 자기가 귀양살이를 하게 되리라는 것을 전혀 점치지 못했다. 언제 자기가 유배지에서 풀려 나

    중앙일보

    1980.12.03 00:00

  • 『정말 순 진짜…』

    요즘 어느 강연회에서『정말 순 진짜 참기름』이라는 얘기가 나와 청중들의 고소를 자아낸 일이 있었다. 서울 남대문시장의 어느 기름가게에 나붙은 광고문이라고 한다. 「정말」 「순」「진

    중앙일보

    1980.10.04 00:00

  • 「숙정」다시없게 정화운동 꾸준히

    『감사를 받는 공무원들이 심리적인 압박을 느끼듯이「인터뷰」를 하게되니 비슷한「스트레스」를 갖게 되는군요.』 지난 31년간 줄곧 국제법교수로 시종 해온 이한기 감사원장은 학자출신답게

    중앙일보

    1980.09.11 00:00

  • 학교나 직장의평소 못읽었던중압감서 벗어나교양서를 폭넓게

    ▲이기백저 『한국사신론』 (일제가 남긴식민지적 역사관의 극복을 위한 한국사 개설서)▲문 일 평저 『한국의 문화』 (역사의 민중화를 위한 알기쉬운 우리역사) ▲조지훈저『조지훈전집』

    중앙일보

    1980.08.02 00:00

  • 「사회 정화」…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야하나

    정부는 약 5천명의 공무원과 1천8백여 명의 국영기업체 임직원을 숙청한 데 이어 일대 사회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역대 정권이 부정 부패 의 척결을 시도하다가 늘 용두사미로 끝났으

    중앙일보

    1980.07.29 00:00

  • 공자의 수업료

    공자가 학생을 받기 시작한 것은 30세쯤부터였다. 물론 수업료를 받았다. 『규정된 입학금으로서 한 다발의 건육을 내기만 하면 아무나 다 받았다』 이렇게 논어에 적혀 있다. 일속의

    중앙일보

    1980.07.23 00:00

  • 궁중 목기 전시회

    명가소장의 서화 미술품과 궁중목기 전시회 (이조화랑 주최)가 12일까지 미도파 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궁중 목기의걸이비단장·「가께수리」·주칠4층책장·화초석장방연·논어문각책장·김추사

    중앙일보

    1980.05.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