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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로·왜가리 집단 농약공해사
【수원】천연기념물(209호)로 지정, 보호를 받고있는 백로(백로)·왜가리가 농약에 오염된 먹이를 먹고 죽는 수가 해마다 늘고있어 농약공해로부터 조류 등 야생동물의 보호대책이 시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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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대책 제l호
전북 김제군 부량면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관개용 저수지인 벽골제의 유적이 있다. 이를 중 심하여 그 남쪽을 호남, 서쪽을 호서지방이라고 부를 만큼 그 규모가 컸었다. 이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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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농사 위협하는 난동후유 전국에「애멸구」번져
【수원】큰 추위 없이 넘긴 겨울날씨로 벼의 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가 월동, 대전 대구 밀양 보성 등 전국적으로 크게 번지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농촌진흥청이 지난 1일,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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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가 약동하는 3월
봄을 알리는 3월. 오랜 겨울잠에서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경칩이 지나면 바야흐로 대지는 약동을 시작한다. 봄의 새싹이 움터 나오듯 우리네 생활 주변에서도 봄맞이 준비를 해야겠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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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관·민투자 청사진|경상북도|조림·목축사업
황폐한 땅에서 소득을 캐내는 방법은 곧 나무를 심는 것이다. 이는 버려진 황무지를 생산하는 땅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국토를 그만큼 확장시키는 것과도 통한다. 경북도가 올해 의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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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철폐 개혁론
봄철에도 그렇지만, 특히 요즈음 같은 가을철이 되면 서울 거리에는 지방에서 수학 여행차 올라온 학생들의 행렬이 자주 눈에 뛴다. 조금 덩치가 큰 고교생들의 경우에서는 그래도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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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마가 앞당겨 놓은 벼 병충해|도열병 등 피해 일부 지역선 예년 2배 예상
예년보다 늦게 시작된 장마와 일조 시간 부족 등으로 전국 농촌에 병충해가 만연.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25일 보사가 집계한 전국의 병충해 지역은 5만2천ha로서 올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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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와 충돌 「트럭」전복
【대전】14일 하오1시40분쯤 대덕군 유성읍 죽동리 1구앞 경부국도에서 서울을 떠나 대전으로 가던 대전화물소속 충남7아3642호 「트럭」(운전사 이택률·26)과 대전 발 서울행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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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마다 물빼기…소양강서 계속호조
뜸한 입질, 물을빼는 각저수지를 보면 완연한 여름낚시다. 진죽·초평·운암·개심·쪽실·업성등이 물을 뺐거나 빼고있고 비가 많이내린 영·호남만이 물을 빼지않았다. 요즘 각광을 받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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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농지 82만 정보 지정·고시
농수산부는 절대농지 82만 정보를 지정, 고시함으로써 논에 대한 절대농지 지정을 사실상 완료하는 한편 현재 행정조치인 절대농지 전용규제사항을 오는 9월 국회에 제안할 새 농지법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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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미 병,두 노인 역살
【수원·인천】17일 하오7시30분쯤 경기도 평택군 평택읍 비전리 동숭고교 앞「버스」정류장에서 미군 모 부대소속 「헤럴드·재임스」일병 (24) 이 손님을 태우기 위해 세워둔 협진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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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제32화 골동품 비화40년(24)
동란동안 군의로 있던 나는 휴전이 성립된뒤 잠시 여가를 얻어 오랜만에 요지를 돌아볼 수 있었다. 그것도 공무로 다망한 틈을 비집어 황황히 경남웅천과 경기도 광주군 일대의 요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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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8)|골동품 비화40년(9)-왕서방과 이서방
일본인 호리꾼이 한창 발호할 때 개성의 풍덕 일대는 마치 벌집 구명이 나듯 숭숭 뚫려버린 것은 지금까지 얘기한 것으로 미루어 그리 놀랄 일은 못된다. 그렇게 해서 고려자기가 숱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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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간·축우로 두메를 부촌으로
8일 상오 강원도 양양군 양양면 화일리 김남하씨 (50)가 국민 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김씨는 농어민 소득 증대 특별 사업을 충실히 실천, 두메산골인 화일리를 일약 전국에서 잘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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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만에 한국 찾은 초대 주한미 대사 「존·J·무초」옹|"여학생들 걸음걸이에 생기 넘쳐"
『김포공항에서 조선 「호텔」까지 오는데 알아볼 수 있는 건물이나 다리가 하나도 없었읍니다. 참으로 엄청나게 변했군요. 변한걸 찾기보다는 안 변한걸 찾는게 더욱 힘들게 되었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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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서정주씨 부인 방옥숙씨의 자랑-전라도편
전라도음식의 특징은 무엇보다 깔끔한데 있다. 전라도는 기후가 좀 더운 편인 남부지방에 속해있지만 대체로 음식들이 짜지 않고 감칠맛이 있는 편이다. 전라도 음식하면 누구나 비빔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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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농지보전대책 문답으로 풀어보면
새 농지보전대책이 지난 8월31일부터 발동, 시행되고 있다. 이 대책은 현행「농지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나 법규정보다 더욱 강력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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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 영농 가능한 논을 「절대농지」지정|보전강화·전용불허
농수산부는 농지 보전시책을 강화, 정책적인 사업을 제외하고는 ①절대농지는 농지전용을 일체 불허하고 ②상대농지에 대해서는 전용 신청면적의 50%만 허가해 주기로 했다. 31일 정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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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
예년보다 빨리 닥친 무더위 때문에 국민학교와 중학교의 여름 방학이 앞당겨 진다. 대학도 대체로 이미 종강이 된 형편인데, 그렇다면 왜 하필 고등학교만 떼어놓는 것인지, 좀 납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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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 주식으로 보급
정부는 세계적 식량난과 미국의 농산물 수출 규제 추세 등에 대비, 76년까지 쌀·보리쌀만 자급키로 했던 현행 식량 자급 계획을 대폭 수정하여 ⓛ콩도 76년부터 자급하고 ②감자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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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본격화
바람이 열기를 더해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달이다. 산야엔 녹음이 검푸르고 농촌에선 애써 가꾼 밀·보리를 거둬들이며 모내기에 한창 바쁘다. ▲2일=권농의날 ▲5일=단오절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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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도 또 황새
【화성=정연복기자】경기도 화성군 동탄면 반송2리 학곡 마을앞 늪지대에 천연기념물 199호 황새 1마리가 1주일째 닐아와 화성군과 경찰이 주민들의 츌입을 막고 보호중이다. 이 황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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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경지정리사업 대담자 남 욱
-올해 경지정리사업내용파 예산규모는? 68억7천만원을 들여 논2만7천정보와 밭 2백정보, 도합 2만7천2백 정보의 농경지를 정리한다. 사업비규모는 작년보다 8억7천만원이 증액된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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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 3명이 피살
【천안】1일 상오10시쯤 천원군 목천면 삼석리258에 사는 김종례 여인(62)과 김 여인의 4남 상렬군(21) 김 여인의 손녀 진숙양(14·도장국민교6년) 등 일가족 3명이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