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빨간마후라」대방동33년 "아듀"|30일 공군본부 이전 경과보고 회 가져
육군본부에 이어 서울대방동 공군본부가 대전근교로 옮겨간다. 공군본부는 이전에 앞서 지난달 30일「6·25참전용사, 이웃주민 초청 공군본부 이전 경과보고 회」를 가졌다. 역대 참모총
-
주말의 오토족|강변을 달린다|경춘고속화도로
서울∼춘천간의 경춘고속화도로가 지난10일 개통됨으로써 풍광이 수려한 강원도지방으로 가는 여로가 한결 수월해졌다. 서울의 동부외곽 도농삼거리에서 춘천칠성동까지 전장 67km의 종래
-
아파트 20층이상 권장
정부는 한정된 땅에 보다 많은 집을 지을수 있도록 앞으로 짓는 아파트의 고층화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현재 2백∼2백20%로 되어있는 아파트의 용적률을 3백%까지 상향
-
지자제 맞춰 지방정부 자율성 확대
◇수도권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김종기 한국개발연구원 연구위원)=지금까지 정부가 추진해온 수도권 시책은 서울의 인구·산업을 분산시키는 데 만 중점을 두고 지방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
공원화계획 바뀌면 안 된다
서울 용산 미8군사령부 이전 예정 지를 공원화 하겠다는 기본방침이 잡혔다. 이 일대 1백5만여 평을「민족공원」으로 조성키로 한 서울시의 이 계획은 아직 구상단계에 불과하지만 인구과
-
광주 상무대땅 "신도시냐" "공원이냐" 팽팽
상무대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광주문제」해결과 관련해 광주시서구쌍촌동 68만평의 상무대 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그 부지활용방안에 광주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공화국이
-
시행착오 최소화하라
수도권의 신도시건설계획이 그 많은 타당성에 대한 논란과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확정되었다. 정부에서 「발등의 불」을 끄기 위해 장기적 안목을 소홀한 채 지나치게 서둘러 우려를 금할 수
-
날뛰는 집 값 잡기 「물량작전」|분당·일산신도시건설 배경과 문제
정부가 분당과 일산에 1천만평 규모의 신도시를 건실키로 한 것은 최근 평당 6백만∼7백만원, 최고 1천만원까지 치솟고있는 서울강남의 아파트파동에 대한 「응급처방」의 성격을 띠고있다
-
녹지 갉아먹는 행정
서울시 행정의 난맥의 표본은 다름 아닌 도시계획 행정이다. 도시계획을 변경할 때마다 말썽과 잡음이 따르고 한치 앞도 못 보는 졸속계획이 수없이 되풀이 되어왔다. 천연의 조건들을 고
-
의왕 무연탄기지 실랑이"10년째"
『무연탄 기지를 옮겨달라.』 『이미 확정된 계획을 변경할 수는 없다.』 경기도 의왕시 부곡동 서울남부철도 화물기지에 무연탄기지를 건설하는 문제를 놓고 당국과 지역주민간에 10년째
-
단편적 정책의 병리|건폐율 조정·녹지해제 방침의 예
무주택 서민에게 하루라도 빨리「내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해주어 집없는 고통을 덜어주자는 데 반대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 뜻에서 주택난을 해소하기 의해 오는 92년까지 2백만
-
(1)중구
중구는 올해 총 예산2백76억원으로 옛 양정고 자리에 손기정공원을 조성하고 녹지·주변야산에 운동시설을 해 주민들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토록 하며, 옛 서울음대자리에 구민회관과 지방의회
-
상의∼신한은행녹지|내년 4월말에 완공
서울시가 남대문 북서쪽 상공회의소와 신한은행 본점사이 서소문동120의3일대 도심재개발 구역에 만들기로 한 녹지공간조성사업이 내년 4월말까지 완공된다. 이 녹지공간은 대경빌딩㈜이 서
-
경기도 용인군|세계적「골프장 마을」로
○…경기도 용인군이「세계 속의 골프장 마을」로 탈바꿈하고있다. 현재 건설중인 1개소를 포함, 9개 골프장이 있는 용인군에는 대기업들이 앞다투어 7∼8개소의 골프장 부지를 확보, 허
-
용산에 대규모 공원조성
청와대 당국자는 12일 『용산의 미군시설 이전문제는 서울의 공해대책과 녹지대 확보의 필요성, 또 도심에 외국군 시설이 위치하고 있는데 따른 민족자존의 문제 등을 고러해 노태우 대통
-
|이규동씨 묘목 독점구입 배경은
▲서정화의원(민정)=대기업이나 중소기업들이 노사분규로 어려움을 당 할때 원화 절상을 급속히 진행시킨 이유는 무엇인가. 해외건설업체의 대표적인 부실기업인 경남기업의 인수자로 대우그
-
가당동 비석거리 녹지조성
○…송파구는 가락동179의 1비석거리일대 5백여평에 녹지대를 조성, 이곳에 방치돼 있는 한성부윤 허공 휘덕선정비등 조선조 비석 10여개를 정비하고 의자등 휴식공간과 비석에 대한 안
-
양거없이 돈 거두지 말라
목표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목표지상주의 행정은 구시대의 폐습이다. 능률이라는 이름아래 치러진 저돌행정은 한편으로는 서두름병과 초과달성병을, 다른 한편으로는 합법이나
-
그린벨트 합리적 조정
건물을 두 동강내거나 마을 한가운데를 경계선이 지나가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의 행위제한이 합리격으로 개선된다. 건설부는 10일 그린벨트가 경계선으로 지
-
서울 5대 고궁, 주 1일 휴궁 검토 논란
도심 속의 시민공원역할을 하는 서울 5대 고궁이 초저녁에 문을 닫는다고 불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당국이 「사적 보호」를 이유로 주 1일 휴궁제를 검토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현
-
녹지
『도시는 얼굴을 갖고, 시골은 영혼을 갖는다』고 말한 시인이 있었다. 뉴욕같이 무섭고 징그러운 얼굴을 가진 도시가 영혼을 갖고 있는 것은 신기한 일이다. 도시한 가운데 있는 「센트
-
서울 지하철 9개 노선 신설
2001년까지 서울의 지하철·전철이 현재의 4개 노선에서 13개 노선으로 늘어난다. 또 현재 특수시설이 들어있는 서울 용산 일대 1백10만평이 시설 이전과 함께 도심 녹지공간 및
-
국민학교 소풍 풍속도가 달라진다
학교에서 가까운 고궁이나 공원등 흔잡한 인파 속에서 시달리다 돌아오기 쉬운 국민학교 소풍. 마음놓고 뛰어놀 공간조차 마땅치 않아 짜증스러울 때도 많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으레 떠올
-
(2)"최대통령 기피가 주도세력 도운 셈"
국보위 설치에 관한 최규하 대통령의 재가를 받은 전두환 보안사령관은 가벼운 마음으로 청와대본관의 대통령집무실을 나왔다. 전 사령관은 면담 결과를 다소 초조히 기다리고 있던 권정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