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산까지 …" 뭘 믿고 먹나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연구원들이 6일 국산 양식 송어와 향어의 시료를 가지고 발암물질 유무를 검사하고 있다. 고양=김춘식 기자 국내 양식장에서 발암 의심 물질인 말라카이트 그린이 검
-
노블레스 오블리주 1+1 자원봉사 서약식
5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노블레스 오블리주 1+1 자원봉사 서약식’ 참석자들이 자원봉사의 생활화에 앞장설 것을 서약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 노블레스 오블리주
-
[상주 콘서트장 참사] 지역축제 '잔치' 만 있고 '안전' 은 없다
압사 사고로 숨진 황인목군의 어머니가 4일 상주적십자병원 영안실에 아들의 영정이 도착하자 오열하고 있다. 상주=조문규 기자“상주 참사” 친구의 빈자리 “인규야! 사고 없는 저 세상
-
[시론] 자원봉사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1994년 7월부터 중앙일보가 '나누는 기쁨 베푸는 보람'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대대적으로 캠페인을 벌이면서 본격 시작된 자원봉사운동이 1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 많은 국
-
[논쟁과 대안:국회 벽 못넘은 쌀 협상] "연내 못하면 완전 개방"
쌀 협상 비준동의안 처리를 두고 정부.여당과 민주노동당.농민 단체가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각계 전문가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박노형 교수, 윤장배 정책관, 강치원
-
[me] 시대와 싸웠던 민중노래패 바뀐 세상와 다시 화음 맞춘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다 시사이드 1980년대. 대학은 노래를 낳는 요람이었다. 84년 서울대 메아리, 이화여대 한소리, 고려대 노래얼, 성균관대 소리사랑 등이 구성한 노래패 모임 '
-
최불암·유인촌씨 …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할 겁니다"
중앙일보.한국자원봉사협의회.SBS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에 요구되는 도덕적 의무) 1+1 자원봉사 서약식'을 다음달 5일 열기로 했다. 이는 1994년 시작돼 올해 12회
-
금융산업법 개정안 공방 가열
청와대가 7월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금융산업구조개선법(금산법)' 개정안의 부칙 개정 경위를 조사 중인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여당 일부와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
-
[BOOK/꿈나무] 열네 살 내 이름은 사춘기
열네 살, 그 여름의 이야기 마르티나 빌드너 글, 문성원 옮김 시공주니어, 312쪽, 8500원 질풍노도의 시기. 10대 청소년기를 가리킨다. 육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큰 변화를 겪
-
[송호근 칼럼] 이제 농민 차례다
지난 추석, 귀향길 벌판에서 펼쳐진 노란 물결을 보았을 것이다. 몇 시간 달려간 고향마을에서 수백 개의 낟알을 달고 버거운 듯 서 있는 벼이삭을 보았을 것이다. 언제나 달려가고 싶
-
"북한과 수교 협상 추진" 일본 고이즈미 총리 총선 후 첫 회견
9.11 일본 총선에서 압승을 거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남은 임기 중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총리는 12일 오
-
"대법원장 인사·예산권 각급 법원에 넘겨줄 것"
▶ 이용훈 대법원장 지명자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용철 기자 youngcho@joongang.co.kr> 이용훈 대법원장 후보자가 9
-
식탁 위의 종합 영양제 - 잡곡밥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은 식보(食補)를 하기에도 최적의 계절이다. 주식인 쌀밥에 다양한 곡류를 섞어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잡곡밥.보리밥.콩밥을 백미
-
[week& 건강] 식탁 위의 종합 영양제 - 잡곡밥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가을은 식보(食補)를 하기에도 최적의 계절이다. 주식인 쌀밥에 다양한 곡류를 섞어 먹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 잡곡밥.보리밥.콩밥을 백미
-
[week& cover story] 국제 결혼
지난해 국내에서 접수된 혼인신고는 31만944건. 이 중 외국인과의 결혼은 3만5447건이었다. 무려 11.4%. 이렇게 흔해졌어도 사랑으로 국경을 넘은 이들을 보는 우리 사회의
-
"대법관 구성 다양화해야 서열·출신 구애돼선 안 돼"
이용훈 대법원장 지명자는 6일 "대법원은 사회의 다양한 가치관과 이익을 대변할 수 있도록 (대법관의) 구성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 지명자는 이날 사상
-
김동춘 "유시민, 연정옹호 저렇게까지…안타까운 심정"
▶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 국내 대표적인 진보성향 학자들이 잇따라 노무현 대통령의 연정론을 비판하고 나섰다.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4일 신진보연대 출범 기념강연에서"(우리 사회의)
-
"8·31 부동산 대책은 투기 세력과의 전쟁"
노무현 대통령은 2일 8.31 부동산 종합대책 발표와 관련, "이것은 일부 부동산 투기세력의 이익이냐 대다수 국민의 이익이냐를 놓고 선택하는 전쟁"이라고 규정한 뒤 "이 점을 국민
-
막내가 68세 '백발 난타팀'
▶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북한 주민 초청공연을 앞두고 연습 중인 ‘6070 난타팀’ 할머니들. 김천=조문규 기자 "'따따따 딱딱' 치고 '대~한민국' 세 번 한 뒤 '딱딱딱'하
-
강남 수준 재개발 … 이르면 2010년 완공
▶ 3차 뉴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1동 170-1 일대. 도심에 있지만 2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이 즐비하고 도로도 비좁아 생활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하다. 박종
-
[이 현장·이 문제] 전주 까르푸 주변 교통지옥
▶ 적절한 교통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채 개장해 교통정체가 심한 전주 ‘까르푸’ 앞 기린로. [N-POOL 전북일보=안봉주 기자] 주부 김현아(40.전주시 서신동)씨는 20일 전주시
-
[시론] 중요한 결단일수록 절차 갖춰야
노무현 대통령이 또 한번 큰 정치적 소용돌이의 중심에 섰다. 6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국가권력 남용에 따른 범죄에 대해 민.형사 시효의 적용을 배제하거나 적절하게 조정하는 법률도
-
'8·15 경축사' 뒷받침 나선 당정
열린우리당과 정부가 노무현 대통령의 8.15 경축사를 실천하기 위해 수순을 밟고 있다. 핵심은 노 대통령이 말한 '한국 사회의 분열 3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정의 품앗이다. 당정
-
['국가범죄 시효 배제' 논란] 정치권은
열린우리당도 청와대와 호흡을 맞춰 '국가기관에 의한 권력남용 범죄의 시효 배제'의 범위를 정리하면서 입법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16일 정세균 원내대표 주재 고위 정책조정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