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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시나요 그때 그 ‘스위스 할머니’를
1985년 한국에 정착한 뒤 20여년 동안 봉사와 나눔의 삶을 살아온 스위스 출신의 마가렛 닝게토 할머니가 전북 군산의 집에서 지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활짝 웃고 있다. 위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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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1800명 남은 인디언 ‘모히건’족 … 첫 여성 추장 무타위 무타하시
미국 코네티컷주에 밀집해 있는 인디언 원주민 부족 ‘모히건’(Mohegan)은 늑대라는 뜻이다. 늑대의 자손으로 거북이를 통해 세상이 창조됐다는 신화를 가진 그들의 역사는 1만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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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1954~56년 영국 의사 콘스 눈에 비친 대한민국
1952년 영국 웨스트민스터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던 존 콘스(84)는 BBC-TV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참상을 알게 되었다. 그는 간호사인 부인과 함께 한국행을 결심한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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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 전형으로 대학 갔어요
상당수 대학이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생을 발표했다. 대학들이 모집정원을 늘리고 세부전형 방법을 다양화하면서 입학사정관 전형은 ‘입시의 블루칩’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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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나눔의 손길 펴는 충북의 ‘소금’
최근 충북 청주지역 노인 100여 명이 난생 처음 해외여행길에 올랐다. 공항에 모인 노인들의 얼굴엔 기대와 걱정이 교차했다. “비행기를 타면 멀미는 안 하나” “고추장하고 김은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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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망학과 탐방] - 선린대학 간호과 탐방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 라는 물음에 답할 때, 만약 대입을 앞둔 고3이거나 대학을 목전에 둔 사람이라면 그 꿈과 함께 생각해야 할 것이 바로 그 꿈을 실현시켜 줄 수 있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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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하는 당신이 대한민국!] 호남·제주
○…광주광역시 ‘발반사봉사동아리’ 회원 20여 명이 24일 동구 계림동 보금자리요양원을 찾아 노인 80여 명의 발을 마사지해 줬다. 또 조성수 동아리 회장이 색소폰을 연주하고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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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시, 공공근로사업 접수
천안시는 9일까지 2010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모집은 150여 명으로 주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받는다. 신청자격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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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시, 성정2동 19통장 모집 外
◆천안시, 성정2동 19통장 모집 천안시 성정2동은 19통장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2월 10일)을 기준으로 성정2동 19통에 거주하는 35세 이상 70세 이하 주민이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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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난 사람’보다 ‘된 사람’을 지향한다
대학의 세계화를 선언하고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겠다는 백석대학교. 백석대는 최근 미국 뉴저지의 블룸필드대학과 협정, 간호학과 세계진출의 발판을 구축했다. [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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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시, 공공근로사업 접수
천안시는 1일부터 8일까지 2010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 구직등록을마친 시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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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우] 서울·수도권에 5개 병원 … 관절전문 힘찬병원
힘찬병원 의료진은 수술도중 감염을 완전 차단하기 위해 우주복처럼 생긴 무균 수술복을 입고 인공관절 수술을 한다. 힘찬병원은 국내 관절전문병원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을까.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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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누군가를 돕는 자신감” … 위 스타트 아동 ‘빛나는 자원봉사
지난해 10월 1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 개장식에서 위 스타트 속초마을 어린이들이 외로운 소녀에게 희망을 찾아주는 내용의 율동과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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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마사회 천안지점 봉사활동外
◆한국마사회 천안지점 봉사활동 천안KRA Plaza(한국마사회 천안지점)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였다. 어버이 날인 8일에는 봉사단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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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보듬는 ‘효사랑’ 물결
손자 2명과 함께 사는 최종수(78·광주시 남구 방림동) 할아버지는 꽉 막혔던 가슴이 다소 뚫린 기분이다. 공장을 다니며 생활비를 벌던 부인(64)이 병석에 누운 2월 초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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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실버타운 고르기 건강, 집안일, 외로움 걱정 없으니 요즘 살맛 나요
#1. 전직 교수였던 김모(67)씨는 최근 아내와 함께 큰 결심을 했다. 평생 살던 집을 떠나 실버타운으로 옮긴 것. 그의 마음을 바꿔놓은 것은 아내의 지병 때문이었다. 당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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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밤낮 없이 뛰고 또 뛰고 … 생명 지키는‘천사표’그들
“간호사는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없다면 우선 육체적으로 견디기 힘듭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병동인 서병동 15층에서 근무하는 정주희(30) 간호사의 첫마디다. 그는 올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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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보살핀 101세 할머니 … “이젠 혈육 같아요”
1일 서울 성산동의 한 다세대주택. 단칸방에 홀로 사는 강가강(사진右) 할머니는 만 101세다. 몸이 불편해 휠체어를 타야만 거동할 수 있다. 대부분을 집에서 보낸다. 하지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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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살인자’ 폭염, 태풍보다 무섭다
서울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8일 저녁 한강시민공원 여의지구에서 시민들이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7일 오후 제주시 용담동의 한 농로 옆에서 고모(85·여)씨가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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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채널, 치매·중풍 간병 국내외 실태 다큐 18일 방영
중앙방송(대표 김문연)의 케이블·위성TV 종합교양채널 Q채널이 치매·중풍 관련 특집 2부작 다큐멘터리 '노인이 사는 집'을 18, 25일 밤 9시에 방송한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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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공무원들, 옥천보건소 찾아 벤치마킹
충북 옥천군보건소를 방문한 네팔 인구보건부 공무원과 의료진들이 이소나 건강증진 담당(오른쪽 여성)으로부터 간호인력을 활용해 지역민들의 건강을 전담하는 ‘지역 담당제’ 설명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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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간병비 부족 걱정된다면 민영보험
회사원 이승철(42)씨는 두 달 전 시골에 사는 부모님께 장기간병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유했다. 혹시라도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져 골절상을 입거나 치매·뇌졸중(중풍)이라도 걸릴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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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7월 실시 요양보험 내일부터 등급 확인
#1 서울에 사는 김영수(84·가명) 할머니는 중증 치매와 당뇨를 동시에 앓고 있다. 할머니는 10년 전 남편과 사별한 후 혼자 지내고 있다. 대소변 조절은 가능하지만 다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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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중풍] 지구촌을 돌아봤습니다 100여 명을 만났습니다
중앙일보는 5월 한 달간 12명의 기자가 참여해 치매·중풍으로 고통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만났다. 의료인·간병인·시설 종사자를 합치면 100여 명에 이른다. 완치가 불가능한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