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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제소는 자가당착
○…9일 신민당 확대간부회의는 의원보좌관등에 대한 수사와 관련, 여당측을 맞고소할것을 검토했으나 반대가 우세해 결국 유야무야. 양정직·노승환부총재와 유제연사무총장·김영배훈련원장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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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을 제거한것뿐"
○…의사당내 폭행사건에 관련된 것으로 알려진 신민당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어처구니없다』는 반응을 보이면서 수사를 별로 개의하지 않는다는 태도. 노승환부총재는 『수준 이하의 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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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의원 11명에 18일부터 출두요구
국회의사당내 폭행사건을 수사중인 검찰과 경찰은 7일 신민당소속 국회의원 11명과 의원보좌관 5명, 당원2명등 모두 18명을 입건한데이어 민정당과 국회사무처관계자등 참고인들로부터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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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안」타결직전서 급전직하
○…신민당이 민정당측 제안을 거부한직후인 아침6시15분, 민정당지도부는 즉시의원총회를 소집키로하고 소속의원들을 수배. 참석의원들은 이의장·진의종의원·이용훈의원등 3명이빠지고 1백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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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간사따라다니며「기습」대비|야 농성으로 밤새운 국회표정
29일하오 재무위의 조감법날치기통과이후 국회는 혼란과 농성장으로 변했다. 모처럼 정상화됐던 예결위와 운영위가 정회되고 신민당은예결·법사위의 회의장을점거, 농성하면서 예산안과세법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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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원명분 스스로 찾아야
○…4일상오 열린 신민당확대간부회의에서는 국회의 장기공전에 따른 대책과 등원후 원내투쟁방향등을 중점논의. 총무간 접촉에서의 감정합의를 깬 민정당처사를 비난하면서도 동교동계와 비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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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내주중엔" 등원 확대간부회의 국회 포기할수 없다"
신민당은 4일 확대간부 회의에서 박찬종 조순형의원 문제에대한 민정당의 대응과는관계없이 국회를 포기할 수 없다는 원칙에 따라 적절안 시기에 국회에 출석키로 하고 8일 정무회의와 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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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담속에 뼈있는 정담도
23일저녁 중앙일보 창간20주년및 신사옥준공기념 리셉션이 열린 중앙일보 l층로비에는 윤보선전대통령, 허정선내각수반과 노신영국무총리,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 이민우 신민당총재, 이만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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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엔 이런일 없었는데
○…신민당의 이중재·노승환·김수한부총재와 박용만·신순범의원등은 18일 상오 이재형국회의장을 찾아가 박찬종·조순형의원에 대한 사법당국의 강제연행조치등을 항의하고 국회의장의 정치력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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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상운영 힘들듯
박찬종·조순형의원에 대한 검찰의 강제수사를 놓고 여야가 다시 첨예하게 대립, 양측간에 정치적 타결이 없는 한 20일로 예정된 정기국회는 의사일정 합의에서부터 난항을겪을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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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곳 못찾는 「구인장파문」
○…18일 하오의 공식총무회담을 앞두고 김동영신민당총무의 요청에 따라 이날상오 L호텔에서 9월들어 첫 접촉을 가진 이세기민정당총무와 김신민당총무는 박찬종의원 구인등이 겹쳐 가시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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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의원 2명 입건 여야 논란
고대앞 사건과 관련, 신민당의 박찬종·조순형의원등이 불구속 입건됨에 따라 여야는 9, 10일에 걸쳐 사무총장회담·부총무 접촉 등을 갖고 대책을 모색했으나 별다른 의견접근을 보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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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실속없었다"
이민우신민당총재는 2일 제127회 임시국회에 대해『실속없는 국회였다』며 『추경안에 대해서도 신민당의 주장은 타당한 것이었는데도 정부·여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은 것은 부당한 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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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반대」 지방강연회 갖기로
신민당은 17일 중앙상무위를 시발로 18일부터 시·도별 학원안정법 저지투쟁위원회의 현판식과 옥내 반대강연회를 갖기로 결정했다. 현판식과 강연회에는 부총재급을 책임자로한 대규모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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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세력분포 민추중심으로
신민당의 새 당직인선으로 민추와 비민추가 50대50으로나뉘었던 창당당시의 세력분포는 완전히 깨져버렸다. 대신 민추와 비민추는 2대1의 구성비를 확립했으며 동교동과 상도동계는 민추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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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탑
이민우총재등 신민당간부들은 7일 신임인사차 신민당사를 찾은 민정당의 정순덕사무총장과 이세기원내총무에게 학원안정법을 성토. 이총재는 『전두환대통령을 만나 매사를 힘으로 밀어붙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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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류연합 무너진 상태.
○…전당대회의 부총재 경선에서 투표에 불참키로 했던 약속을 깨고 뿔뿔이 자파후보에게 투표해 불협화음을 일으켰던 비주류연합은 5일 당직배분을 둘러싼 연합전선재구축 움직임을. 이철승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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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부총재 선출 "진통"|1차서 4명, 2차서 1명 뽑아
신민당은 2일 전당대회를 속개, 1일 회의에서 뽑지 못한 부총재 2명에 대한 투표를 실시, 비민추의 노승환씨를 뽑았으나 비민추 추천후보자 3명이 사퇴를 선언하고 비민추계대의원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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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당 전당대회 스케치|비주류 퇴장 않고 투표만 거부
○…신민당 양파는 1일의 부총재투표 결과를 둘러싼 「위약」시비를 2일 아침까지도 해결 못한 채 전당대회장에서 다시 대립. 부총재 후보를 사퇴키로 결의한 비주류측은 투표에 참석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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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총재 재선|471대 354로 김재광씨 패배
신민당은 1일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대의원 8백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전당대회를 열어 이민우 현 총재를 재선출했다. 동교·상도동의 민추계와 이기택계의 지지를 받은 이총재는 비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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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파 대의원들에 수시로 전략지시|이 총재, 투표결과 알리자 한때 침묵
○…신민당 전당대회는 1일 예정보다 20분 늦은 9시 20분에 시작했고 총재투표는 10시에 시작. 개회직전 이민우총재는 대의원들의 기립박수 속에 입장, 주류측 부총재후보 3명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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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하루 앞둔 신민당표정 | 대의원 상대로 철야 득표작전
○…비민추연합 정무위원 9명은 31일 아침 시내 플라자호텔에서 만나 민추측이 제안한 당헌개정문제타협안에 대해 최종 수락키로 합의하되 심사소위원회에서는 부총재 선출방법으로 연기명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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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자"동상이몽 속 손잡은 비민추 | 신민당 전당대회 종반 판세
삼복더위 속에서 신민당은 전당대회 열풍에다 학원안정법까지 겹쳐 열기로 가득하다. 전당대회의 종반판세는 민추가 힘을 바탕으로 몰아붙이고 비민추는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는 양상. 전당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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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상무위원자격 격론
○…16일 상오 국회에서 3시간여 열린 신민당정무회의는 민한당 등에서 입당한 의원 35명에 대한 중앙상무위원 자격부여문제를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24일 재론키로 결정. 당헌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