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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필요 없다'는 말에 영화 관계자가 보인 반응은?
2018년 10월 5일, 제2회 한중시나리오 포럼이 부산영상산업센터에서 열렸다. 한중문화센터와 부산국제영화제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는 영화, 문화산업계에 종사하는 현직자와 중국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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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여성과학자 노벨상 받을까…돌아온 ‘노벨상의 계절’
최고 영예로 불리는 ‘노벨상’의 계절이 돌아왔다. 스웨덴·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물리학상)·3일(화학상)·5일(평화상)·8일(경제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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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맨부커상에 폴란드 작가 토카르추크의 ‘플라이츠’
올해의 맨부커 인터내셔널상은 폴란드 작가 올가 토카르추크가 수상했다. 23일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에서 미소 짓고 있는 토카르추크. [AP] 폴란드 작가 토카르추크(56)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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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칸영화제] 이창동 감독 "요즘 세대 분노하되 원인 몰라"
17일(현지시간) 제71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초청작 '버닝' 기자회견에서 외신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이창동 감독.[EPA=연합뉴스] “이 시대 젊은이들은 뭔가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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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속 협곡… 신이 빚은 뉴질랜드 남섬
뉴질랜드는 크게 북섬과 남섬으로 나뉜다. 북섬이 여러 개의 화산으로 이뤄진 ‘불의 섬’이라면 남섬은 빙하의 영향으로 형성된 ‘얼음의 섬’이다. 남섬의 피오르랜드(Fiordl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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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잃은 소설가에서 북핵 탈출구 상상해 봤죠”
송호근. [뉴스1] 지난해 장편 『강화도』를 출간해 소설가로 데뷔한 서울대 송호근(62·사진) 사회학과 교수가 두 번째 장편 『다시, 빛 속으로』(나남)를 냈다. 차가운 사회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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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사량을 아시나요 "북핵 문제 결국 문화가 풀어야"
두 번째 장편소설 『다시, 빛 속으로』를 출간한 서울대 송호근 사회학과 교수. 일제 치하, 해방 공간, 한국전쟁에 휘말려 비극적 삶을 살다간 소설가 김사량의 최후를 추적한 작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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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된 독일과 이스라엘…양국 대사가 밝힌 화해의 길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나치에 희생된 유대인은 약 600만 명에 달한다. 극단으로 치달은 인간의 광기와 폭력을 전시한 대학살, 홀로코스트는 20세기의 최대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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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부는 K문화 열풍..이제 한국 문학에 대한 관심으로
4일 개막한 터키 이스탄불 국제도서전의 한국관을 찾은 관람객들 “오, ‘지민’이다!!” “가첵텐 미?(정말로?)” 한국 잡지를 넘겨보던 히잡을 쓴 여학생 세 명이 아이돌 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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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이시구로 책 판매량 급증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사진 민음사] 『남아 있는 나날』『나를 보내지마』『녹턴』『파묻힌 거인』『창백한 언덕풍경』….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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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소설가 한강 『소년이 온다』로 이탈리아 문학상 수상
소설가 한강(47·사진)이 이탈리아의 말라파르테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5·18 광주민중항쟁을 다룬 장편 『소년이 온다』. 말라파르테 문학상은 이탈리아 작가 쿠르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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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깡, 그 차별적이고 모욕적인 금기어를 듣다니
━ 채인택 국제전문기자의 미시세계사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민주당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했다는 말은 사람들의 귀를 의심하게 한다. 보도에 따르면 추 대표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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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책책책] 6월 넷째 주 소중 책책책+6월 5일자 당첨자 발표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어른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밥만 많이 먹으면 어른이 되는 걸까요? 몸이 자라는 것만큼이나 마음이 쑥쑥 크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여기, 성장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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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이 추천하는 컬쳐 쇼핑
[매거진M] 컬쳐 쇼핑 ━ 공연 2017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이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일시 6월 16일 장소 이천 아트홀 대공연장 가격 3만3000원~6만6000원피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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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클레지오 “신촌·잠실 등 서울 동네 그린 소설 곧 출간”
“나를 포함해 세계 도처에서 많은 사람이 큰 관심을 갖고 한국의 대통령 탄핵, 새 대통령 선출 과정을 지켜봤다. 평화적으로, 비폭력적인 방식으로 권력을 교체한 세계 정치사의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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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평화적 정권 교체, 세계 정치사의 중요한 사건"
프랑스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 서울이 배경인 소설을 쓰고 있다. [사진 대산문화재단] "나를 포함해 세계 도처에서 많은 사람이 큰 관심을 갖고 한국의 대통령 탄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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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져…한국에 대한 영시 세 편 써"
미국의 계관 시인 로버트 하스. 2017 서울국제문학포럼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사진 대산문화재단] 프랑스의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르 클레지오(77)에 이어 이번에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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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대통령 구속, 단군 이래 최대의 정의"
새 소설집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를 펴낸 소설가 공지영씨. [사진 문학사상] 공지영(54) 만큼 복합적인 상념의 뭉치를 즉각적으로 불러일으키는 이름도 드물다. 그는 소설책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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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르 클레지오 … 해외 스타 작가 15명 서울에
별처럼 빛나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5월 서울로 몰려온다. 2000년 첫 개최 이후 국제적 성가를 더하고 있는 서울국제문학포럼 올해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다.왼쪽부터 로버트 하스,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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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선약 있어 노벨상 시상식 불참”
밥 딜런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대중가수 밥 딜런(75·사진)이 끝내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1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최근 밥 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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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노벨상 시상식 불참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수 밥 딜런(75). [사진제공=WireImage]혹시나 했으나 역시나였다.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대중가수 밥 딜런(75)이 끝내 노벨상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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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 작가 다리오 포 별세
이탈리아 극작가이자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다리오 포(사진)가 13일(현지시각) 별세했다. 90세. 이탈리아의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는 그가 8개월간 폐질환을 앓다가 밀라노 병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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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 "터키, 법치국가로부터 광속으로 멀어져 테러 정권으로"
터키의 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르한 파무크우리는 법치국가로부터 광속으로 멀어져 테러 정권으로 향해 가고 있다.”2006년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오르한 파무크의 11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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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책] 추석에 볼 만한 책
중앙일보와 교보문고가 함께하는 ‘이달의 책’ 9월의 키워드는 ‘추석에 볼 만한 책’입니다. 무더위를 견디고 맞은 결실의 계절,책 읽는 재미는 물론 인생의 의미를 돌아보게 해줄 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