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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 그쳐…하인츠 야니쉬 수상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을 하인츠 야니쉬(오스트리아)가 수상했다. 한국의 이금이 작가가 최종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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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문장
돈으로 갚을 빚, 마음으로 갚을 빚이 따로 있는 법이여. 돈으로 갚어야 하는 빚을 마음으로 눙쳐도 안 되는 법이고, 마음으로 갚어야 하는 빚을 돈으로다 해결해서도 안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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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학원·집 바깥의…그 시절 소녀들 이야기 들어볼래
이금이 작가는 지난달 한국인 중 처음으로 안데르센상 글 작가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의 작품은 결손가정 문제 등 청소년이 처한 현실을 다룬 것이 많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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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이 작가 ‘안데르센상’ 최종후보
이금이 동화작가 이금이(62·사진)씨가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글 부문 최종 후보(6인)에 올랐다. 1956년 제정된 이 상은 2년마다 글·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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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이금이, '아동문학 노벨상' 안데르센상 최종후보
동화작가 이금이. 사진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한국지부(KBBY) 이금이(62) 동화작가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HCAA) 최종후보에 올랐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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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순수예술상] 칠순 어르신 ‘새마을 노래’ 패러디 차하
[그래픽=양리혜 기자]상상력으로 암울한 현실을 다시 살아낼 힘을 얻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TONG 시사 순수예술상’ 세번째 주장원이 선발됐습니다. 수상작은 을지문덕의 ‘여수장우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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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친일파 귀족의 딸과 몸종 인생 얽히고 꼬이고 …
『너도 하늘말나리야』 『유진과 유진』의 이금이 작가가 첫 역사소설을 내놨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 자작의 딸 채령과 몸종 수남의 이야기를 그린 청소년 소설 『거기, 내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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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영어상용화와 국가경쟁력 外
정치·경제 ◆영어상용화와 국가경쟁력(모종린 외 지음, 나남, 270쪽, 1만5000원)=우리나라가 영어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안으로 영어상용기관의 확대를 제안. 영어상용화에 성공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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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격구 천재’ 이성계, 고려 조정에 얼굴을 알리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경기전(慶基殿)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보관했던 곳으로 전북 전주시 풍남동에 있다. 세종 24년(1442) 건립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변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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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 ‘격구 천재’ 이성계, 고려 조정에 얼굴을 알리다
경기전(慶基殿)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보관했던 곳으로 전북 전주시 풍남동에 있다. 세종 24년(1442) 건립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영조 24년(1748) 함경도 출신의 승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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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남이 하면 싫은 일은 그대도 하지 말라
참 덥습니다. 해마다 오는 더위인데도 늘 새롭게 덥습니다. 피할 수 없거든 즐겨야 합니다. 요맘때 더위를 묘사한 명문장 하나 감상해보십시오. “괴롭던 장마가 즘즘하더니 찌는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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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마음 열었어요, 따돌림병 아이들이 피어났어요
세상에서 가장 큰 용기는 자기 자신을 제대로 보는 것이다. 그래야 자신을 더 단단하게 지킬 수 있다. ‘집단 따돌림’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안되는 방법이다. [문학동네 제공] 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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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번잡한 출판일, 그래도 詩를 생각했다”
치과의사, 초등 국어교과서에 자신의 동시가 여섯 편이나 실린 유명 시인, 『너도 하늘말나리야』(총 판매부수 45만 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35만 부) 등을 펴낸 잘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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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서툴러서 더 사랑스럽다, 우당탕탕 1학년
도대체 넌 뭐가 될 거니? 황선미 글, 선현경 그림, 비룡소, 56쪽, 7500원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이금이 글, 이영림 그림, 보물창고, 56쪽, 9500원 『나쁜 어린이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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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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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평생에 딱 하루 ‘선수’ 가 돼라
장미꽃과 다이아몬드 반지는 일생에 딱 한 번인 프러포즈의 순간, 모든 고백의 말을 대신하는 영원한 아이템이다.프러포즈 성공작전 올봄 여자친구와 결혼하기로 결심한 회사원 김성윤(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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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는 아이들에게 희망·위안 주어야"
'너도 하늘라나리야'의 이금이 작가(左)와 출판사 푸른책들 신형건 대표. 20여년간 서로의 창작과정을 지켜보며 응원해준 문학 동료다.[사진=양영석 인턴기자]동화책 '너도 하늘말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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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동화 속 새엄마, 착해지다
작용이 세면 반작용도 센 것일까. 전실 자식을 부려먹고(‘신데렐라’‘콩쥐팥쥐’), 죽이려고 하고(‘백설공주’‘장화홍련’), 모함하고(‘백조왕자’), 내다버리는(‘헨젤과 그레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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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새책] '유진과 유진' 外
*** 성폭력 소재 중학생용 소설 유진과 유진(이금이 지음, 푸른책들, 288쪽, 8500원)=성폭력을 소재로 한 중학생용 소설. 동화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과 청소년용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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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청소년 독서 '핸드북' 배부
부산시교육청은 2일 교보문고의 도움을 얻어 예쁘장한 핸드북 6만권을 제작했다. 책은 '토토의 눈물' '너도 하늘말나리야' 'E=mc제곱'등 3가지이다. 초중등생은 물론 어른들이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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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가 화제] 내달부터 부산 책읽기 운동
부산 교보문고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다음달 1일부터 부산시민들의 범 시민 독서생활화 운동인 '부산 북 스타트(Busan Book Start.BBS) 운동'을 실시한다. BBS 운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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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 책동네] '책아 우리 아이 마음을 열어줘'
책아 우리 아이 마음을 열어줘/하제 지음, 청어람 미디어, 1만2천원 아이들 교육 문제에 전문가를 능가하는 엄마들도 아이와 생기는 갈등의 해법을 찾지 못해 쩔쩔맨다. '책아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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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바루기] 하늘말나리아?
'하늘말나리'는 나리의 한 종류다. 보통 나리꽃은 옆이나 아래를 보고 피는데 '하늘말나리'는 반점 찍힌 붉은 색 꽃이 하늘을 보고 핀다. 그래서 꼿꼿해 보인다. 이 꽃처럼 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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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더 사랑했으면…
"말도 잘 안하고 웃기만 하는 성도야. 교회에서 처음 만난 널 항상 친동생처럼 여겨 이것저것 챙겨주곤 했었지. 그런데 지금은 내가 서울에 있어 누나 노릇을 잘 못해줘 미안하구나.